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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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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댓글쓰기 본문보기

  • 따라쟁이
  • |
  • 2009-01-29 20:32
답댓글

브종님의 글이 저에게도 많이 공감됩니다.

이번 겨울방학은 고학년으로 가는 길이기에 실로 야무지게 계획도 세우고 아이와 함께 책도 읽고 공부도 시키겠다는 바람은, 그야말로 그누무 이른바 "틱증상" 때문에 날아가 버렸답니다.

우리애가 그럴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아이도 나도 어쩔 수 없는... 그런게 있더라구요.

지금은 좀 잠잠 합니다만, 살얼음판 입니다.

덕분에 공부도 아주 쪼끔밖에 못시키고 놀란가슴만 쓸어내리고 있답니다.

이럴때 내게 종교가 없다는게 참 아쉽더구만요.

그리하여, 세상에 내 맘대로 되는 일은 없더라는 겁니다. 요즘 또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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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1-29 22:38
다음 카페에 '틱부모모임 카페- 틱과 더불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저도 이곳 쑥쑥에서 소개 받았던 카페이지요..

그곳에 가면 많은 선배맘들의 조언도 들을 수 있고..
또 마음의 위로도 받을 수 있어서 참 많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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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
  • |
  • 2009-01-28 18:54
답댓글

학습에 대한 부담도 전혀 안주고

오히려 팡팡 놀으라고 함에도 눈을 깜빡일때면 애가 탑니다...

 

코를 킁킁 거리고 트림을 꺽꺽하고 눈을 깜빡이는 증상이

돌아가며 생기니 속이 상하네요...

 

글 감사하게 잘 읽고 보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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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빔면
  • |
  • 2009-01-24 20:02
답댓글

조카한테 눈깜빡이 틱이 생겼다고 해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브죵님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똑똑하고 나이에 비해 어휘력이 유난히 뛰어난 아이인데..

부모의 기대가 심해 과도한 학습이 쌓여 스트레스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무조건 많이 놀도록 해주라고 했다네요.

암튼 맘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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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1-28 00:30
분명히 스트레스는 틱에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그것 때문에 모든 스트레스를 피해갈 수만은 없지요.

그러니 늘 적정한 것이 필요하다 싶어요..
잘 이겨내는 아이라도 언제까지나 강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과하지 않은 선에서 해야할 것들을 하는 것은...
틱이 있는 아이이건 그렇지 않은 아이이건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입학과 같은 상황은 조금 특수한 상황이지요.
부모도 많이 긴장하게 마련이구요. 늘 부모로서의 지혜가 필요하지만
특히 더 지혜로워야할 시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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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스텔라
  • |
  • 2009-01-24 09:15
답댓글

 

참 좋은 당신

 

- 김용택-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간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브죵님의 지금과 같은 평온이

이런 아픔을 견뎌낸 결실이었군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기에

브죵님댁 뿐만 아니라

아이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은

어느 집이건 있을 겁니다.

이런 어려움을 겪고나면

아이나 엄마가 한층 성숙해지는것 같아요.

그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신 브죵님은

아이가 커서 엄마를 생각할 때

아마도 "참 좋은 당신"의 모습으로 기억될거예요.

 

               


Emma Kirkby, Sop
비발디(A.Vivaldi )의 칸타타

 Nulla in Mundo Pax Sincera

고난이 없이 세상에 참 평화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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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1-26 23:20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아이 문제로 힘들어지니.. 절로 기도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차마.. 씻은 듯 낫게 해달라고 기도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저에게 이길 힘을 주시고.. 시련을 통해 성장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저에게 주어진 것이라면...
그것 또한 제가 극복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지요.

마리스텔라님의 따뜻한 마음이 저를 지켜주는 등불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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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1-23 23:10
답댓글

늘 제가 베푼 것에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집에 와서 정말 마음이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늘 애정있게 지켜봐주시는 쑥쑥의 맘님들 덕분에 저도 늘 분발하게 됩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플룻을 배우는 날이었어요...

레슨 끝나고 수다 한판 떨고 , 저녁에는 오랜 친구를 만나 수다 떨고 왔어요..

그러느라.. 일일이 댓글을 못달았네요..

 

여러 분들도 설 명절 잘 쇠시고...

가족들과 행복 가득한 연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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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미나
  • |
  • 2009-01-23 18:20
답댓글

두달전.........엄마표 시작하고....... 제일 후회했던게 튼튼 3년가까이 했던거.........

매일 것만 생각나면 에구 에구...... 4학년되는 큰아이 시간이 아깝고........돈이 아깝고.

잠도 못자고   그랬었더라면~...... 그러고 있을때 브죵님이 ..그 시간이 헛대지 않았을거라고.......

위로 아닌위로에 다 잊고 시작하게된거랍니다. 

항상 감사한 맘  갖고있다는거 아셨으면 좋겠어요^^

아이 틱 크면서.... 단단해지면서 더  많이 좋아질거예요. 지금도 증상이 거의 없다지만.....

몸매관리!!!!! 해야되는데 자신이  없다는 유혹에 워낙 약한지라.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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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9-01-23 16:50
답댓글

잠시나마 겪는거 맞는거 같아요..

에미 가슴은 참 철렁하게 하긴 하지만..특히 조금 예민한 아이의 경우..

우리아이도 극복했다 하나 실은 아직도 조금씩은 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어른도 무섭잖아요? 그죠? 새로운 거 새로운거..날마다 변하는 환경...

아이를 아이입장에서 행복하게 바라보는 그런 엄마이고 싶습니다...

브죵님 따뜻한 글에 감사드려요..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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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뿔
  • |
  • 2009-01-23 15:44
답댓글

울집도 예비 1학년 있잖애... ㅎㅎ

근디 이놈을 오늘까지 학교에 가서 등록해야하는디.. 아까 방금서야 생각이 나서 오매~~ 소리소리 지르며 댕겨왔네..ㅋㅋㅋ

거 입학 신청란에 한자로 이름을 쓰라는겨...

갑자기 빼어날 준, 상서로울 서... 생각이 안나부는 것은 뭔 조화런가... ㅡ.ㅡ;;

"한자를 모르겠는데요....:

했더니 그냥 가라드만요... 우뛰... 우아하게 떨리는 맴으로 가서 입학 신청서 작성하고 오려했는디..

걍 버선발에 달려가서는 헝클어진 머리로 교무실 문을 나서려는디 큰 애 담임선생은 왜 딱 만나져부는 것이냐...ㅡ.ㅡ;; 얼른 눈인사만 하고 도망왔쓰....

나는 일케 정신 없어도 울 아들은 학교 잘 적응하고 댕겼으문 좋겠다는 바람이 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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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9-01-23 16:47
에미가 미리 떨어 부러서 준서는 잘 댕기것구마요...
긍께 버선발로 가지말고 버섯발로 갔시야지...ㅋㅋ 것두 상황버섯발...ㅎㅎㅎ

입학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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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9-01-23 17:50
ㅋㅋㅋㅋ 뿔님, 천지님 두분글에 쓰러집니다.ㅋ
그 상황버섯발은 들어도 들어도 웃겨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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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르휘나(핑민)
  • |
  • 2009-01-23 18:0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천지님이랑 뿔님의 재치있는 입담은... 언제들어도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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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01-23 20:27
앗....우리 준이랑 한자가 똑같당ㅇㅇ
난 잘 적응하고 댕겼으면 하는 바람이 아니라...
이년 연속 신입생 보내고 나니...이제는 걍 잘 다니겠지....하고 모른채....하렴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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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비맘
  • |
  • 2009-01-23 23:01
적응맨~ 뭘걱정하셔요. 든든한 형아가 있는디요. 쭌은 걱정허덜덜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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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빈연우
  • |
  • 2009-01-23 14:47
답댓글

저한테는 와닿는 얘기가 많네요..엄마표로 영어 진행중이고 이번에 입학하는 큰애가 있지요..

엄마 욕심과는 달리 배우는데 느림을 가진 아들을 닥달하고 소리지르며 지내고있엇는데..

글 읽으며 마음을 추스리며 아들 입장에서 바라보기를 해야겠네요..이제껏 잘해왔는데 걱정하지말고

아들을 믿어 볼까보요,.,.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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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렌마미
  • |
  • 2009-01-23 14:07
답댓글

좋은 정보 너무 감사 드려요.

우리집은 영어학원 옮기면서 눈을 갑자기 심하게 깜박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영어학원 끓어 버리고 본격적인 엄마표를 작년 7월부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영어학원 끓어 버리니까 일주일도 안되어 틱이 없어졌구요. 해당 영어학원에 3학년 언니가 있었는데, 헬렌이 그 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 스트레스가 암으로 발전해서 아마도 그 영어학원 계속 다녔더라면 지금쯤 헬렌은 죽었을 거라고 몇 달 전에 그러더군요. 물론 파닉스 하는 것도 넘 싫어 했었었구요.

그때 쑥쑥의 선배맘님들 조언이 아니었으면 우리 헬렌이 지금처럼 재미있게 영어를 즐길 수 있었을까 싶구요. 입학을 앞두고 다시 틱이 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내심 있었는데, 주신 자료 잘 참고하려고 합니다. 추천 꾸~욱 누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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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르휘나(핑민)
  • |
  • 2009-01-23 13:36
답댓글

저도 쑥을 열심히 드나들기 시작한게... 작년 3,4월... 입학 전후였던것 같아요^^

브죵님이나 다른 선배님들 볼때마다 참... 현명하고 지혜롭게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시는것 같아

제 자신을 반성하고 채찍질하곤 했답니다^^

잠시의 어려움도 현명하게 대처했기에 금방 극복해내신것 같네요...

항상 멀리서 존경의 박수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지난1년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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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
  • |
  • 2009-01-23 13:13
답댓글

휴....    가슴을 쓸어담았어요.

아이가  괜찮아졌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울집아이도  아이 나름대로 이런저런  말 못할 집안 환경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요...

얼마전부터... 머리 아프다.. 어지럽다... 또는  다리가 혼자 떤다... 등등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무조건 아이를 안아주며 등을 쓰다듬어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대로...잘 견뎌 내길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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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햇살
  • |
  • 2009-01-23 12:49
답댓글

틱,, 남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네요.

저의 아들도 틱이 있는데 그 증상이 다른 부위로 자꾸 옮겨가요.

코,입,눈 요즘은 증상이 없어진 듯 하더니 어제부터는 다시 말을 더듬어요.

전에는 그런 행동을 보이면 아무렇지 않게 대하려고 노력은 해도

걱정이 앞서고 때론 화도 냈지만 요즘은 왠지 측은해보이고 미안해지고...

그럴땐 그냥 아무말없이 꼭 안아줍니다. 그리고 그냥 눈 마주보고 웃어요.

첫애를 왜 둘째처럼 바라보고 대하지 못했는지...

많이 부족하고 많이 노력해야하는 엄마인가 봅니다.

힘 얻고 위안 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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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로따
  • |
  • 2009-01-23 12:38
답댓글

기웃기웃 게시판을 보다가 처음으로 올린 글에 브죵님이

답글을 달아 주셨었죠,,그래서 도움을 받았고,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고 있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 정말 끝도 없고 정답도 없고,,상황도 다 다르고,,

옳은 길로 가고 있는 건지..이런 불안함이 있기에 더욱 반성도 하고

힘도 내보고 그런답니다..

오늘도 브죵님의 글이 용기를 주고 위안을 주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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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서맘
  • |
  • 2009-01-23 12:10
답댓글

참 남 일 같지 않은 글입니다.

틱이라는 명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틱 증상을 잠시라도 거쳐가지 않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 싶구요.

가만 생각하면 울 아이들도 다 겪었던 것 같구요.

앞으로도 수없이 겪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울 예원양은 아주 여러모로 잠시잠시 틱 증상을 보였었구요.

"관심과 사랑을 원없이 주세요.그러면 어느 순간 그 행동을 하지 않을 껍니다.

자꾸 그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면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시력엔 문제가 없어요.."

울 예원이가 눈을 하도 깜박깜박 거려서 안과에 갔더니 선생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예원인 이제 여섯살인데요.

준서랑 비교하면 욕심이 좀 많은 아이입니다.

제 생각엔 막내라서 여자 아이라서 더 이뻐하고 그런것 같은데

지 성에는 차지 않았는지..그런 행동들을 보이더라구요.

지금은 아주 말짱해져서

이 아이가 또 한번 엄마를 가르치는 구나..했습니다.

 

애들은 그렇게 신호를 보내나 봅니다.

자기가 커가고 있고 세상에 나가면서 적응하고 있다는 것을요.

좋게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깊이 들어 가면 너무도 심각하기도 했지만

아이가 하는 하나의 표현이다 생각하니 엄마로써 각성하게도 되더군요. 

아직도 갈길은 멀었는데

새록새록 거쳐갈 것들이 생기니 두렵기도 하네요.

 

그 예전책 다시 찾아 읽어보는게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힘을 주는거 같아요.

저희집도 경험해 본 일이라

한번씩 되돌아가기를 꼭 반복해 볼라구요.

브죵님 글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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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09-01-23 13:45
관심과 사랑을 원없이 주세요...
요즘 갑자기 말을 더듬는 아이때문에 속으로 고민이었는데 역시 사랑밖에는 치료약이 없군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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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1-24 06:31
저도 마음 잡는데 쉽지는 않았지요.
눈물도 흘렸고, 정말 가슴이 많이 아팠지요.....
첨엔 많이 심했었거든요...

늘 아이 덕분에 큰다는 것...
그리고 하나하나 겪게 되는 일들로 되돌아보게 되는 것 맞는 것 같아요...

준서맘님의 마음 고생들..
저도 알 것 같아요...

올 해 큰아들 입학하지요?
조금은 떨리고 긴장도 되겠지만... 잘 해내리라 믿어요.
준서맘님 요사이 바쁘신 것 같은데...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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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1-24 06:35
개구쟁이맘님...
말을 더듬는 것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틱의 한 증상으로 나올 수도 있는 것이더군요.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 반복한다든다... 단순 더듬이 아니라... 일정 단어를 반복하는 형태로
많이 나타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힘드시겠지만...... 현명하게 이겨내시길 바래요.
아이도 많이 답답하고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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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이맘
  • |
  • 2009-01-23 12:00
답댓글

엄마표 반년차인 저한테 도움이 되는 글이에요.

늘 따뜻한 조언 주셔서 평소에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엄마 그릇만큼 아이도 자라는 거 같아요.

브죵님 아들 쑥쑥 잘 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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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비
  • |
  • 2009-01-23 11:22
답댓글

브죵님.. 따뜻하고 진솔한 자신의 얘기 맘에 담아 갑니다.

더욱 예쁜 엄마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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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한세상
  • |
  • 2009-01-23 11:13
답댓글

지금 제아이가 올해 입학이지요. 무척 예민하고 깔끔하고...그래서 저두 많은 걱정입니다.

유치원도 님과 마찬가지로 6세에 시작했고 또 나름 많이 놀렸지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유치원안보내고 놀리고,

수업도 하고싶어하는것만 시키고....부담을 안주려고 즐기게만하려고 하는데도 가끔씩 내가 정말 내아이에게

부담을 안주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제감정이 얼굴표정에 너무 리얼하게 나타나서요. 화가나는걸 아이한테

표현하고 싶지않아 참고있으면 벌써 얼굴이 굳어지는지 아이가 눈치를 보고있네요.

휴........항상 싱글거리며 아이랑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브죵님은 저희보다 일년을 앞서가시니 늘 주의깊게 글을 읽고있답니다.  많은 도움되는 글 감사하구요, 다시한번 입꼬리를 올리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스마일~~

브죵님글보며 우리아이도 잘 적응하려니 마음을 편히가질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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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이맘
  • |
  • 2009-01-23 11:12
답댓글

요 밑에 글쓴 둥이맘이에요..

예비초등이라 이것저것 심란한데 님글 읽으니 마음도 따뜻해지고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제대로된 계획없이 그냥 런투리드와 오알티, 몇명 영어동화로만 진행했었는데 이제부터라도

윤곽잡아 열심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튼튼을 할까 어쩔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엄마표는 정말 꾸준히가 중요한데 언젠가는 브죵님 말씀처럼 안개가 걷히고 길이 보이는 날이 오겠지요?

브죵님 하셨던 교재 참고하며 한번 다시 다잡아 봐야 겠네요..

얼굴은 모르지만 , 초보라 아직 갈길이 멀지만 용기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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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이맘
  • |
  • 2009-01-23 10:52
답댓글

님의 글을 읽으면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엄청 힘들고 절망했을거 같네요..그게 아이에게 영향을 끼쳐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전 그만큼 여유롭고 느긋한 엄마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런 여유로움을 가진 브죵님을 보면 부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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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마일
  • |
  • 2009-01-23 10:36
답댓글

마음으로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열심히 활동해주시고 좋은글 남겨주시는

쑥쑥의 여러맘들 글 보며

늘 감사함 느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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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gonmom
  • |
  • 2009-01-23 10:31
답댓글

한번씩 보는 님의 글에 따뜻함과 배려가 잔뜩 묻어있어 ...오늘은 그냥 갈 수 없어 한 글 올립니다.

 

참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아이를 배려하지않고) 빨리 달려가고 싶은 엄마 마음에 님의 글이 다시 한 번 제동을 걸어줍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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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9-01-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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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잘하는 멋쟁이 아들에게 그런면이 있었군요...!

너무 활동적으로 보여서 생각도 못했네요.

아이의 행동을보고 엄마자신의 양육태토를 다시 뒤돌아 볼줄아는

브죵님은 예쁜 엄마 입니다.

영어는 뭐 워낙 꾸준히 천천히 휘둘리지 않고 잘하시므로

제가 뭐라 드릴말씀은 없는거 아시지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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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
  • |
  • 2009-01-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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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이 추운날 브죵님의 글을 읽으니 마음까지 따뜻해 지네요.. (브죵님의 글은 여름엔 시원케 해 주더니...)

제 주변에도 틱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는데...말씀 대로 초등 입학 전후가 가장 심하더군요..

저의 아이도 지금 생각해 보면, 틱은 아니어도 힘들어하는 증상들로 병원을 드나들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나타났던 마음병이었던 것을...

이제 1학년을 무사히 보내고 나니 아이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저도 1년을 정신 없이 살았지만, 저보다 아이가 더 힘들게 1년을 지낸 것 같아 안쓰럽고, 대견하고 합니다.

 

첫 겨울 방학이라 전 오히려 하고 싶은 대로 두기로 했어요.

원래 영화 보는 것, 책 보는 것 좋아하는 아이라 그렇게 살고 있어요.

지금처럼 1년 또 열심히 살다 보면, 내년 이맘 때는 좀더 편하게 지낼 수 있으리라 믿으며 숨고르기 한답니다.

 

쉽지 않은 글 써주셨는데, 그만큼 많은 분들에게 도움 되시리라 믿어요.

특히나 예비 초등 엄마들께 필요한 글이라 추천 꾹~ 누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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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09-01-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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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옵니다...

이런 진지한 글을 아침부터 마주하고 있으려니...

짠.... 아니 애잔하네요....

쁘죵님의, 울 엄친아가 그랬었군요...

"틱"이 전혀 새로울 것은 없지만,

요즘 많이 듣게 되는 단어 중 하나 인 것만은 분명하군요...

울 딸 코딱지(?)파는 것도 틱의 일종인가 싶을 정도로

(드러운 엄말 닮아서) 심오하게 팝니다...ㅎㅎㅎ

너무 지나친 관심도 아이에겐 부담스럽다고 하니

아이 키우기 점점 힘듭니다...

쁘죵님,,, 화이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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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르휘나(핑민)
  • |
  • 2009-01-23 13:46
ㅎㅎㅎㅎㅎㅎㅎ 브죵님의 글에 저역시 애잔하다가....
해오름님의 댓글에 뒤로 넘어갔습니다^^;;;
저도 심오하게 코딱지 잘파는데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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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09-01-23 14:06
ㅋㅋㅋㅋㅋㅋ...
코딱지 파는게 은근 중독질이라....
뭐라 말도 못하고... 저도 코 만지는게 몇 안되는 낙인지라-.
샤르휘나라......왜 자꾸들 닉네임을 바꾸는 것이여요?
나도 함 바꿔봐봐?? 코딱지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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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9-01-23 16:48
갸가 중독 맞어..참 집중을 요하는 심오한 중독...ㅋㅋㅋㅋ
다들 명절 잘 보내셔요~~~!
지는 우물가 풍경 읊으러 일찍 갑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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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맘
  • |
  • 2009-01-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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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전 전혀 챙겨주지 못했던 큰아이가.. 이제 3학년에 올라가고

둘째가 이제 입학하는데 남자 아이라 걱정이 되네요.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 것 같아요. 브죵님

지금은 어느 누구보다 행복하고 흐뭇하시겠구요.

좋은 말씀 잘 새길께요 ^^*

'편안하게~ 믿어주기~'

명절 잘 지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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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1-23 08:57
아이 키우는 것은 저보다 선배이지요?
주제 넘지만.... 제가 꼭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해서요..

입학즈음에 저도 참 마음 잡느라 힘들었지요.
하지만... 나쁘기만 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그 때 아이와 저의 관계에대해 정말 많이 생각해보았고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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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초등맘
  • |
  • 2009-01-23 08:13
답댓글

브죵님~

정말 고맙습니다.

예비초등 외동아이를 둔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늘 도움을 많이 주셨는데 이렇게 가슴에 와닿는 말씀을 또 해주시니

어떻게 감사를 표시해야할지요...

지금 전체적인 윤곽을 잡아가는 중이라 시행착오가 많습니다...

조금더 진행한후에 저도 브죵님처럼 쑥쑥맘들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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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1-23 09:01
학년 초라... 유독 게시판에 새로운 분들이 더 많이 보이시는 것 같아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전에 글 올리셨던.. 엄마표 시작한다고 하셨던 분들...
지금도 잘 하고 계실까?? 하는 생각이요...

쉽지않은 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늘 아이와 고민하는 과정에서 저도 자라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이에게 나타난 어려움 덕에 참 많이 크고 성숙해졌고,
가족이 더 소중하다는 걸 느끼게 됐거든요...

예비초등맘님 (닉네임이 조금 더 친근하면 부르기가 좋겠네요...0
감사를 표현하는 것도 용기과 정성이 필요한 것인데..
이렇게 표현해주시니.. 저 또한 참 감사드리고.. 또 부끄럽네요.

저도 엄마표 윤곽 잡는데 두달은 걸렸지요..
지금도 어렵기도 하구요...
잘 하시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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