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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아들, 방학동안 읽은 로알드달 원서 & George's Secret Key to the Universe

컨텐츠

댓글 17 댓글쓰기 본문보기

  • 오드리 될뻔
  • |
  • 2009-02-04 18:17
답댓글

역시 엄마가 부지런함을 갖춰야 아이도 따라오는 듯 싶어요..

아이들이 로알드달 아저씨 책 좋아라 하지요..

저희집도 판타스틱 팍스를 비롯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어 여쭐게요..

저도 George's Secret Key to the Universe 사두었는데 아이가 소리없인 잘 안 읽네요.

소리파일을 갖추셨다 하셨는데.. 소리 어디가면 구할 수 있는지요..?

제 눈엔 암만 찾아도 cd는 없구 책만 보여서요..

즐거운 책읽기 앞으로도 화이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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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
  • |
  • 2009-02-04 17:04
답댓글

분명 부러워서 속이 아플거라는 예감을 하고 들어오지만,,,

 

배 아픈건 살짝 눌러놓고 감사하게 읽고 나갑니다.^^

 

초3우리아들...

이제서 ort4단계 집듣 시작했는데 언제쯤 재밌게 영어책을 줄줄 읽을 날이 올런지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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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쁘띠맘
  • |
  • 2009-02-04 11:31
답댓글

제가 궁금한 게 있어요. 울딸도 오디오북 열심히 듣고 책도 열심히 읽어요. 그런데 소위 말하는 reading comprehension은 해줄 필요가 없나요? 한국책도 아이들이 읽었다고 해서 그 내용을 다 아는게 아니잖아요...그게 좀 걱정이에요. 그냥 내용을 정확히 몰라도 읽고 듣는 걸로  만족해야 하는 건지, 내용을 다 아는지 엄마가

체크를 해봐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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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달
  • |
  • 2009-02-04 13:07
한글책이나 영어책이나 같다고 생각해요.
우리말 소설책을 읽는 족족 엄마가 퀴즈내고 꼬치꼬치 묻고 확인한다고 상상해보세요.
그 아이에게 독서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유년시절의 악몽 쯤이 되지 않을까요? ^^
(퀴즈를 즐기는 아이도 있긴 있어요. 하지만 엄마가 처음에는 놀이처럼 내던 퀴즈도.. 시간이 지나면 욕심이 앞서게 되서 꼬치꼬치 묻고 확인하게 되고.. 애가 대답 못하면 속터져서 윽박지르게 되고. 다시 읽어!! 정신을 어디에 파는거야? 그러다보면 애는 주눅들고 싫고 짜증나고. 뭐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근처까지 가본 제 경험담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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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멩이
  • |
  • 2009-02-04 10:59
답댓글

아... 직장 그만 두셨군요.

큰애 나이도 같고 저두 직장맘이라 글 올리시면 왠지 모를 동질감이 들곤 했었어요^^

저희 예비 초3은 잠자기 전 침대에서 제가 책을 읽어주는데요, 요즘 George's Secret key to the Universe 읽어주고 있어요. 저는 보통 한, 두 chapter 읽어주는데 다음 내용이 궁금하니까 다음은 자기가 소리내 읽겠다며 한, 두 chpater 더 읽고 자거나 낮에 혼자 읽더라구요.

저희는 이번 방학에 침대에서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The Invention of Hugo Cabret, The Giraffe and the Pelly and Me 읽었어요.

동생도 있고 저도 잠이 많은지라 일주일에 서너번 밖에 못 읽어줘서... -.-;;; 오늘은 꼭 읽어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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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달
  • |
  • 2009-02-04 13:06
반가와요. George's Secret Key to the Universe 정말 묘하지요. 이렇게 쉽게 쉽게 풀어 쓸 수 있는 영어가 신기하고 부러웠어요. 이 책을 영어로 소리내어 읽어주는 건 상상도 못했어요. 전 로알드달 책 읽어주다 중도포기 한 적이 많아서요. cd 가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 한달에 몇권 못읽어도 다 읽고 났을 때의 성취감은 짜릿하구여. 읽는 동안의 즐거움이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아요. 아이가 커서도 엄마랑 같이 읽던 그 책의 추억은 영원히 잊지 못할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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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02-03 16:13
답댓글

저도 개학하면 겨울방학보고서....올려야지...하면서도 이놈의 게으름이 발목을 잡아서...^^;;

겨울방학전 죽어라 읽기가 안되서 단어암기를 시켜야할지...여러가지 마음이 복잡했었죠

그래도 그동안 듣기에 쏟아부었던 노력과 시간이 이제야 빛을 발하는것인지..

하여간 쉬운 리더스 400~600권을 읽고나니 아이들이 읽기가 확~~~늘더라구요

엊그제 도서관에서 로얄드달 geroge's marvelous medicine 을 집중듣기 할 요량으로 빌려왔는데 걍 들으면서 내용을 알더라구요 (몇번이나 진짜???? 정말??? 확인해야했습니다 ^^)

로얄드달 한글번역본을 여러권 읽긴했으나 이건 읽지않았는데도요....ㅡ.ㅡ;; 그러나 이건 큰아이들 이야기이고 새벽달님 1호와 같은 나이인 아들은 아직은 좀더 듣기에 빠져야하지 않을까....ㅜ.ㅜ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의 열쇠...<=이책은 작년에 저 혼자만 잼나게 보고 저희 아이들은 아직이네요  이건 걍 오디오없이 애덜이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인디...

당췌 예비초등 초등저학년 읽기수준이 이케덜 높아서야.............ㅎㅎㅎ

저도 로얄드달 오디오 넘 시끄럽고 책의 글씨도 갑자기 넘 적어지고 두꼐도...

그래서 겁을 냈는데 아이들은 아닌가봐요...

로얄드달 아이들이 어려워할까봐 망설였는데 반응이 좋아서 저희집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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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달
  • |
  • 2009-02-03 18:02
[George's Secret Key to the Universe] 짱 재미있어요. 종채맘님도 한글책으로 한번 던져주고 반응 살펴보세요. 전 한글책 던져줄때도 두께에 질겁할까봐 처음에는 아이랑 같이 읽었어요. 얼마나 즐거운 잠자리 책읽기 시간이었는지 몰라요. 지나고 나니 추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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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02-03 23:12
저는 작년에 지 혼자 한글책이랑 원서 다 사놓고 지 혼자만 신나게 읽었더랬떠요..^^
저희 아이들은 제가 그 책 읽을때 스티븐호킹박사한테만 관심을 쏟더라구요...
저 책은 걍 그 이후로 먼지만 뽀얗게~~~후~~~
이제는 읽기가 조금씩 되면서 조만간 그 책에도 손이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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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체
  • |
  • 2009-02-03 14:49
답댓글

^^*

울 딸도 제임스와 복숭아..듣기 얼마전 했는데..

울 애는 이틀에 나누어서 했어요..

첫날은 넘 많다고 꾀를 내더니 둘째날은 자기가 끝까지 다 듣더군요..

ㅎㅎㅎ넘 반갑네요..같은 책, 비슷한 시기라...나이도 같고요..

작년에 비교하면 참 아이가 쑥쑥 자라난다는 걸 느껴요..

그리고..정말 이제는 제가 소리내어 읽어주는 것도 한계가 느껴져서요..

cd가 참 고맙더라구요...

참 공감하는글...

저도 겨울방학 계획 올렸었는데...조금 찔리고 갑니다..^^*

저도 올려야 하나? 부담감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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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달
  • |
  • 2009-02-03 18:10
와..! 정말 놀라워요.
가 처음부터 끝까지 450분 짜리 책인데.
그러면 7시간이 넘는 분량이거든요. 그걸 이틀동안 다 읽어다면 하루에 3시간씨 집중듣기를 한건데..
정말 놀랍네요. 아이가 정말 이야기 속에 빠지지 않는 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희집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구여. 40분이 저희 아이 한계시간임을 확인했습니다. ㅎㅎ 그게 제 한계 시간이기도 하구여. ㅋㅋ저희 아이는 책에 몰입하게 되면 아이팟 끄고 눈으로 읽더라구여. 그게 훨씬 속도가 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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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체
  • |
  • 2009-02-03 21:21
어랏??
다른 건가요? 울딸이 들은 거는 3시간 정도 되는 거 같던데요??
ㅎㅎㅎ
재보진 않았지만 7시간은 아니었는데...갸우뚱~~~~~
모 요즘엔 두시간 정도는 듣던데...자세가 점점 가지가지로 바뀌면서..ㅋㅋㅋ
재밌는 책만 그렇구요..
재미없는건 정말 사십분도 아주 죽을라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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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달
  • |
  • 2009-02-04 02:09
리체님 ㅎㅎㅎ 제가 잘못 본거네요. ㅋㅋ
오디오북 파일을 다 아이팟에 넣어서 듣는데요, 다른 책이랑 헷갈려서 시간을 잘못 계산했어요~
<James and the Giant Peach>는 3시간 정도 분량 맞네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40분 읽으면서도 수시로 자리가 자세가 바뀌어요. -.-;; 초2 남자아이.. 엉덩이가 가벼운 거 이거 정상 맞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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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2-03 13:14
답댓글

로알드 달 책이 조금은 정신 사납고 그림도 지저분한 것 같기도 한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책인 것 같아요.. 저도 링링님 덕에... 아주 쉬운 걸로..

Enormous Croc. 과 Fantastic Mr. fox정도 샀는데... 특히 이노머스.. 크로커다일은.. 아이가 굉장히 좋아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제가 게을러서... 영어책을 많이 못읽어줬어요...

대신 아이가 책보면서 듣는 것들으 어느 정도 습관이 되고 정착이 된 것 같아요..

 

저는 새벽달님 글중에.. 아이가 하기 싫은 날 몸 비비 꼬다가도.. 책보다가 책에 빠져서 열심히 책장 넘긴다는 말이 가장 공감이 갑니다. 저희 집에서도 가끔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거든요..

 

저도 요사이 집중듣기에 자꾸 욕심이 납니다. 전에는 매직트리 한권 들어주는 것도 엉덩이 두들겨주며 감동했는데... 요사이는 두시간 채워주면.. 뿌듯하고.. 한시간 정도도 못하는 날은 웬지 불안해지거든요...

 

아이가 보는 책들... 많이 소개해주세요...

함께 커가는 아이들 모습 보는 것이 저에게도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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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달
  • |
  • 2009-02-03 18:17
은 저희집 둘째가 35개월 때 집중해서 듣길래 제가 무척 놀랐던 책입니다. 우스꽝스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반복되는 문장'들이 자꾸 나와서 아주 어린 아이들이라도 빠져 듣게 하는 힘이 있는 책인가봐요. 어린 아이들 중에 우리말 독서습관이 배어있어 내공이 있는 유아라면 (70 페이지 이상 길이가 좀 되는, 잘 만들어진 책들을 자주 접한 유아) 아마 집중해서 잘 들을 수 읽을꺼예요. 아동심리를 꿰뚫어 잘 만들어진 걸작은.. 애들이 거부 못해요. 어린 아이들을 끌어당기는 흡인력이 있는 책이예요. 작년 한때 모 카페에서는 세돌된 아이들이게 이 책이 유행처럼 번졌었어요. 로알드 달은 정말.. 놀라운 작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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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2-03 18:27
로알드 달 책은 성우가 전문 성우 같아요.
조금 나이가 있어뵈면서.. 과장되게 읽어주는 딱딱한 영국식 발음이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국내 제작된 챕터북 소리의 경우.. 좀 지루한 경우가 있더군요..

다른 집의 진행을 보노라면..
그 엄마의 꾸준한 노력은 보이지 않고..
그저 성과만 부러워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새벽달님이 직장맘인 가운데도..
정말 아이들에게 책읽어주는 것 ... 정말 열심히 하신 분이라는 것은
알고 있답니다.... 그것이 쉽지 않은 것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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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달
  • |
  • 2009-02-03 18:32
브죵님, 찌찌뽕.

제가 챕터북 오디오 듣고 만족한 건 딱 한 세트 입니다. 이건 정말 예술이지요.
그 외 것들은 오디오 cd 안샀지요. 야 애가 워낙 열광하면서 읽었던 책이라 cd라는 보조장치 떼고, 눈으로만 휘리릭 하루에 한권씩 읽었던 뜻깊은 챕터북이구여. 그 외에는.. 별로 '강력추천'하고 싶은 챕터북이 저는 없더라구여. 단순히 오디오 상태 때문만이 아니라요. 아이들에게 '책 맛'을 알게 해주는 책은 아니것 같습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ps : 저 직장 그만둔지 벌써 6개월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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