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링님, 천지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래도 워낙 유명하신 분들의 답변이라 좀 맘이 놓입니다. ㅎㅎ
좋아하는 책을 찾아서 반복해주고 열심히 들려주며
좀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어제, 오늘 넘 맘이 심란했는데
사람 맘이 간사한지라 이런 위로가 크게 와 닿는답니다.^^
링링님이 하두 자세하게 댓글을 다셔서..저두 별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아이가 즐기는 수준을 잘 보아주시면 될 듯합니다 그 레벨이라는 수치 자체에 너무 집중하시지 말구요..
어제 레이지님도 그러시더군요..초등저학년이 어려운 한자어 가득한 그 어휘의 전환에 자유로울수 있겠느냐구요 늘 많이 듣고 읽고 하다보면 언젠가는 화악 차오르는 법이라구요..자 그러니 레벨에 넘 심각하시지 말고
힘내셔요~~!
그 스타리딩 레벨이 단어 테스트다보니 참으로 왔다갔다 합니다..
책읽기 능력과 관계 없이요..
그래도 언젠가는 독서의 능력이 스타리딩 결과로도 다시 나오던데요..
제가 작년 여름 레이지님 세미나 후 줄곧 아이에게만 독서를 맡기고 다독으로 퍼부을 때도 몇개월간은 오히려 좋던 성적도 계속 떨어졌는데 읽기가 일정 궤도에 오르고 나니 다시 급격히 결과가 오르는걸 확인하다가 학원을 가만두고 그 기세를 몰아 집에서 진행하는 중이구요.. 마지막 시험으론 10개월 사이 1.6 정도 올랐었나 보네요..
가장 친한 친구 역시 제가 딸아이 책 살 때 같이 주문해서 넣어주는 식으로 책량을 확 늘려갔더니 몸에 익는 초겨울까진 정말 더디게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하다가 최근 2개월 연속 점수가 1년치를 한꺼번에 올리는걸 보았구요..
폴리 스타리딩 점수나 리딩 타운 점수는 어차피 어휘 점수라 중요하다 생각치 않아요..
지금은 저도 올라도 그만 안올라도 그만이란 식이구요..
다만 아이가 AR quiz 독해를 다맞고 책을 즐기고 그 책의 레벨들이 서서히 오르면 그게 바로 그 아이의 본 실력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그 쪽으로 강하면 참으로 다행입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아이의 favorite book을 정해서 반복을 몇번 시키면 어휘를 상당히 많이 쌓을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아이가 좋아하는,빠져들만한 책들을 엄마가 잘 골라내는 안목이 중요하겠지요..
그 정도 레벨의 아이들에게 엄마가 줄 수 있는 도움은 단어 몇개 짚어 주는 것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한두권 잘 골라내는게 더 큰거라고 느끼고 있어요..
어제 레이지님도 어휘 수준이 요한 게 아니라 아이가 즐기는 독서 레벨이 실제 제 실력이라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