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입학 앞두고 눈을 깜박거려서 안과를 갔습니다.
안과 적으로는 문제 없다고 하시며 의사 선생님이 스트레스 받는 일 있었냐고 하셨어요.
순간 '틱'이 생각났고, 저도 한성질 하는 엄마라 죄책감에 몇날밤을 잠을 못잤네요.
틱은 규칙적으로 깜박이는 거랍니다. 그런데 불규칙적으로 저희아이는 깜박이거든요.
저희 아이는 비염이 있었는데 비염증상은 많이 완화 되었는데 12월-1월 사이에 눈 주위 피부가 거칠어 지고 충혈이 잘되고 눈이 아프다고 깜박 입니다. 겨울이 지나가면 전혀 깜박이지 않아요.
작년 겨울 이맘때 그랬는데 올해 또 그럽니다.
알레르기구나 하고 올 겨울은 마음이 편합니다.
여자 아이라 머리가 내려 와서 그러나 하고 삔 찔러 주니 설날쯤은 무지 깜빡였는데 지금은 또 전혀 깜박이지 않아요.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고 우선은 안과를 가보시고, 입학전에 시력검사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아이는 2학년 올라가는데 작년 이맘때 저도 무지 긴장했더랬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적응 잘하고 또래 아이하고도 잘 지내더라구요
1학기때는 시험도 안봐서 마음 편했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적응 잘 할겁니다.
저랑 똑같은 상황이라 조금 놀랐습니다.
사실 쑥쑥을 한달정도 접었었습니다.
아이가 눈이 갑자기 확 나빠진 데다가 눈까지 깜빡 거리는 증상이 심해져서
밤마다 울고 또 울었답니다. 어린이 집도 한달 끊은 상태예요.
(애기 보시는 아주머니랑 놀이터 가서 하루종일 놀라고 부탁드렸어요.)
죄책감에 울고 또 울었답니다.
초등학교 들어 가는데 놀림 받을까봐도 걱정되고,,,
아이가 눈이 망가졌는데 영어는 무슨 영어냐,
아이 눈이 이렇게 됬는데 잘 나가는 아이들 보면 제 마음이 더 위축 될까봐
사실 쑥쑥을 예전처럼 들어오게 되지 않더군요.
쑥쑥게시판 에서 같은 나이 때에 엄청난 실력으로 자랑하는
엄마들이 갑자기 싫게도 느껴졌던게 사실이예요.
(아이가 이렇게 되니까 우울증 걸려서 그러니 이해해 주시길...)
안과에서는 습관성인거 같다고 지켜보자고 하는데 더 심해 지는 거 같아서,
엊그제는 신경과에서 뇌파 검사까지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눈이 많이 나빠진 것도 받아 들이기 힘든데, 틱장애 까지 와서
제가 어떻게 견뎌야 할지 솔직히 많이 힘듭니다.
엄마표로 영어공부 안했으면 눈이 이렇게 나빠지지 않지 않았을까.
(덜 나빠 졌겠죠.)
어제 밤에도 한숨도 못자고 출근했네요.
회사를 관두어야 될지....
저희 아들도 틱증상이 있었어요. 3살때 조금 그러고 6살때는 4, 5개월정도 지금은 예비 초1 됩니다.
브죵님이 말씀하신 카페에서 도움 많이 받고 고쳤어요. 지금은 재발하지 않네요.
그 사이트에 어떤 의사분이 올린글이 있어요 - 내아들이 틱이라면 고치라고 말하지도 않고 병원을 찾아 다니지도 않고 사랑으로 감싸 안겠다- 이말이 가슴에 와닿아 철저하게 무관심 했어요. 하지말라는 말이 목까지 올라와도 꾹 참고 견뎠더니 낫더라구요. 틱초기에는 틱증상에 철저하게 무관심하고 주위분들 한테도 내색하지 말라고 꼭 당부하셔야 되요. 글구 사랑한다는 말 많이 많이 해주세요. 엄마의 인내심을 테스트 하는듯 해요 정말 힘들었어요..꼭 고치시킬 빕니다~
틱하는 아이들 진료를 많이 보시는 소아정신과 선생님 카페입니다.
한겨레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는 선생님이시기도 하구요..
저도 이곳에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엄마가 지속적으로 관찰은 하지만 아이에게 계속적으로 주의를 주거나 하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왔다가 사라지더군요. 좀더 관찰을 하셔요. 엄마의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게 하시고요.
우리 딸 초등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작년 여름부터 부정교합 교정을하거든요.. 요새 왼쪽 볼과 눈을 찡끗거리네요.. 애 말로는 윗 어금니가
나오려는지 아파서 그런다는데.. 한달이 되어도 멈추지 않아서 걱정정입니다.
우리딸도 눈물이 어찌많은지..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렇다는데 저도 좀 그런편이라서..
요즘 엄마들 너무 힘들어요.. 아이의 공부,습관 모두 아닌척??? 해가며 관심 집중해야하니..
어른들께서 가끔 그러시죠.. 놔두면 제자리로간다.
과연 그럴까요? 제가 자랄때보다 미디어가 난무하고 컴과 휴대폰 없이 생활이 안되는 요즘
아이들의 틱은 생각보다 엄마의 관찰이 필요한거 같아요..
저두 이달까지 틱이 계속되면 자주가는 소아과선생님께 가보려구요..
케빈맘님도 잘 지켜보시구 가까이서 틱이 발생하면 관심을 다른곳으로 끌어보시길..
입학 축하해요~~
저희 아들도 약하게 틱증상을 거쳤는데요.
마음이 여린 아이들이 속으로 스트레스를 더 받는거 같아요. 긴장하고 있는거구요.
학령기에 들어서는 아이들이 뇌발달이 급속히 이뤄지면서. 불균형이 생겨 그시기에 특히
틱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는 애들이 많이 있대요. 특히 남자애들..
그게 인력으로 안되는 거니 너무 걱정 마시구요. 아이가 그렇게 속으로 삭히는 스타일이라면
가급적 아이가 표출해낼수 있도록 좀 너그럽게 대해주세요. 너무 걱정하시는건 아이한테 짐일거예요.
그냥 한발 물러서서 지켜보시고, 많이 받아주시는게 나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