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꾸준함과 성실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집에 사다놓은책만해도 5-6권되도 끝까지 다본 책은 한권도 없답니다. 그냥 필요할때마다 급하게 외워서 (벼락치기로)써먹고 바로 잊어버리곤했는데 이참에 반성또 하게되네요..그정도 공부했음 하산해도 되실듯한데요...갑자기 생각났는데 영어독서지도자 과정을 한번 들어보심이 어떠실지...백화점에서도 하고 영어서점에서도 하는데.이걸 듣고나면 내 아이에게 과연 어떤 책을 들이대야할까 감이 온답니다...
좀 건방지겠지만, 저와 하고 있는 고민과 비슷해서 조언일것도 없지만 몇자 씁니다. 님께서 하신 공부가 저와 비슷하네요. 그 모든것이 아이와 할 수 있는 기초적인 대화의 수준뿐이라는 것을 벌써 터득하셨기 때문에 고민하시는 거 맞죠? 하지만, 단계를 높이기엔, 이미 익숙해져버린 초급의 문장을 쓰는 것에서 탈출하기가 두렵구요. 지금 제가 시도하고 있는 것 몇가지는요... 영어로 생각(일기)을 써 보기, 중학영어문제집 풀어보기, 두꺼운(?) 영어책 읽어보기 정도구요.... 오성식생활영어 예전에 외웠는데, 그것도 좋아요. 기초를 마스트한후 영어가 안느는 가장큰 이유가 암기하고 있는 단어부족이었답니다. 그렇다고 단어만 외우기엔 너무 지루하고, 머리에도 안들어오고.. 제가 나열한 방법을 쓰다보면, 새로운 단어와 만나게 되고, 그때마다 외우기를 꾸준히 하신다면, 한단계 업그레이된 내 자신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겐 추천드릴 자격이 없는 것 같네요.정말 대단하세요.저는 좋다는 책 몇 권 사놓고 책꽂이에서 모셔놓고 가끔 필요할 때나 들쳐보는 정도인데..그냥 보는 것도 아니고 외우기까지..님은 자녀는 복받았네요.더불어 제 자신이 너무 작게 느껴집니다.저도 열심히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