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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TWO MOONS 2nd:ch.12~ch.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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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댓글쓰기 본문보기

  • 앨랜맘
  • |
  • 2013-01-04 23:35
답댓글

늦게 올리는 대신 다 작성하려고 했는데 몇개는 못했어요..^^:

 

미션1. 할아버지가 17세때 할머니를 만나 23일만에 결혼승락을 받고 3개월후 결혼식을 올리게 되죠.
결혼전까지 신혼집을 짓느라 다른 준비는 거의 하지 못했지요.
할아버지의 부모님은 결혼하는 아들을 위해 신혼 첫날 자신들이 쓰던 침대를 선물합니다.
할아버지는 부모님의 사랑이 담겨있고 가족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 침대를 무척 사랑했죠.
그래서 평생 이 침대에서 잠을 잤고, 이 침대에서 죽을 것이라 말하며 marriage bed이라 불렀습니다.

 

미션 2. Winterbottom 가족은 돼지책의 피곳가족이랑 정말 똑같네요. ^^
그런데 정도의 차이가 있을 지언정 그런 가족이 Winterbottom, 피곳가족 뿐이랴 싶네요..

 

미션 3. 인생의 긴 여정에서 그런것이 큰 문제가 될까? 라는 뜻으로 해석했어요.
Sal은 Phoebe은 언니 Prudence가 치어리더 선발건으로 엄마에게 짜증을 내는 것을 보고,
치어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같은건 인생에서 잊혀질 수도 있는 소소한 일이겠지만,
엄마한테 소리를 지르고 난후 엄마가 떠난다면 그건 분명 인생에 큰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션 4. Good man은 Sal의 아빠를 말하는 것이네요.
항상 친절하고, 정직하고, 겸손하고 소탈한
또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할 작은 일들을 생각하고, 상대방이 필요로 할 만한 작은 선물을 잊지 않는
Sal의 아빠는 정말 좋은 아빠고 남편이자 아들이네요.

 

미션 6. Sal은 엄마에 대한 기억과 연관된 Blackberry kiss란 글을 씁니다.
어느날 Sal은 엄마가 blackberry를 한움큼 뜯어먹은 후 maple tree를 껴안고 입을 맞추는 것을 보았지요.
그후 Sal은 그 나무에 검은 자국을 발견하고 엄마가 입을 맞춘 곳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Sal 또한 여러 다른 종류의 나무에 입을 맞추면서 각각의 나무마다 다른 향이 있음을 발견하지요.
또 설명할 순 없지만 나무에 약간의 blackberry 향이 있는 것처럼 느낀다는 글을 썼지요.

 

미션 7.  Phoebe - 문 단속 잘하고 무슨 일이 있으면 아빠에게 전화하렴. 사랑한다, Phoebe야.
Prudence - 스파게티소스를 데우고, 스파게티를 삶으렴. 사랑한다, Prudence야.
Mr.Winterbottom - 저는 떠나야만 해요, 이유를 설명할 순 없지만요. 며칠후 전화할께요.

 

미션 8. 둥근 원안에 maple leaf를 그린 그림이네요. maple 잎사귀가 둥근 원에 닿아있는 그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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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2-12-09 16:42
답댓글

3. 굿맨.

우리는 현실적으로는 굿맨을 원하면서도 영혼 깊은곳엔 나쁜남자를 더 멋있게 보는 그런 습성이 있는걸까요? 여자들 말이에요. sal의 엄마도 배려심많고 항상 다른사람들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잘하는 아빠가 좋으면서도 좀 답답했을것 같기도하구...하지만 책 뒤쪽으로 가다보면 그것때문에 떠난것 같진 않아요.

라디오에서 나오는 실연당한 여자들의 사연들을 듣다보면 나쁜놈...하면서 욕하기도 하는데 사실상 여자들이 눈길은 나쁜남자에게 주는것도 사실인것 같죠.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4. ch22 에서 증거라는건 피비의 생각에서 나온거죠.

엄마를 어떤 정신병자가와서 끌고 갔을거라는 생각에서 나온 증거를 찾고있다는 거죠.

근데요. 아무리 사춘기소녀들이라지만 애들이 좀 이상해요. 피비네...

제가 아직 사춘기 소녀들의 병을 겪어보지 못해서 그런거겠죠?ㅋ

 

5.벤이 sal을 좋아하는것 같긴한데... 손바닥을 펴보라면서 자기 손가락으로 손바닥을 간지럽히질않나..

얘가 연애가 뭔지 아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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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na3340
  • |
  • 2012-12-15 08:12
아직 다 읽지 못하다보니 중간 중간 나온 등장 인물의 캐릭터를 상상하게 되는데, 이 아빠의 캐릭은 수시로 바뀌는 중이에요. 첨에는 좀 폭력적인가 하다가 지금 보니 너무 다정 다감한 모습이네요. 샐을 위해 기다려줄줄도 알고요...가족 사진을 들여다보는 그의 모습에 안타깝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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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진채린맘
  • |
  • 2012-12-07 22:49
답댓글

또 방장님 문자 받았네요. ㅋ ㅋ

친절한 지나님, 세 문제 골랐어요.

 

미션 1. the merriage bed

샐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가족들로 부터 받은 감동의 결혼선물입니다.

거기서 태어나고 자란 가족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서로 사랑하고 헌신하며 살아온 결혼생활을 상기시켜주는 소중한 침대에요.

제게는 이런 의미있는 무언가가 없는지 잠깐 생각해봤어요.

13살때 부모님이 사주신 피아노, 18살때쯤 엄마가 사주신 서랍장,

결혼하고도 가져와서 여전히 쓰고 있어요. 세월이 한참 지났지만 아주 멀쩡해요.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랑 골랐던 연필깍기,

남편이 군대 첫 외출 때 군복 입은채로 들고 나온 장미꽃 한다발

이 두가진 지금 없어요. 하지만 가끔 생생하게 떠올라서 마음이 따뜻해져요.

 

미션 3. in the course of a lifetime, what does it matter?

인생 전체를 두고 볼 때, 긴 세월이 흐르고 나서도, 결국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17챕터 끝에서 샐은, 엄마가 떠나고 나면 엄마에게 소리질렀던 것이 중요한 것이 된다고 합니다.

샐은 엄마가 떠나기전 함께 산책하자고 했던 엄마 말을 들어주지 않았던 것에 대해 몹시 마음에 걸려해요.

결국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거군요.

찔립니다. 저 역시 친정엄마한테 너무나...너무나... 소홀해요.

애들이 절 찾을 때도 이젠 좀 더 귀 귀울여 정성껏 들으려고 노력해야겠어요.

 

미션 6. 샐의 미니저널 the blackberry kiss

어느 이른 아침, 샐은 엄마가 언덕에 올라 블랙베리를 먹고 단풍나무에 키스하는 걸 보았습니다.

샐은 나중에 그 나무에 다가가서 엄마처럼 팔을 둘러 보고 엄마의 키스자국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샐 역시 엄마처럼 나무를 맘껏 즐깁니다.뽀뽀하고, 냄새 맡고, 손으로 더듬어 보고, 맛도 보고..

단풍나무 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나무에 뽀뽀를 하고, 나무들이 제각기 다른 풍미를 지녔다는 것도 알게 되요.

샐의 엄마는 자연을 정말 사랑하고 온전히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네요. 샐 역시 엄마의 이런 점을 닮았구요.

블랙베리키스를 하는 그 순간, 샐 엄마나 샐은 참 행복하고 충만한 느낌이었을 꺼 같아요. 부럽네요.

저두 그렇게 살고 싶어요.

나에게 열려있는, 주어지는, 찾아낸, 삶의 매력들을 그 순간 온전히 누리고 즐기는 거요.

하지만 남들 눈은 피하는 게 낫겠네요. 샐 엄마가 블랙베리키스 전에 여기 저기 살폈던 것처럼요.

 

재밌게 읽고 있어요.

벤에게는 어떤 스토리가 있을 지 궁금하구요,

샐 엄마는 왜 멋진 굿 맨 남편을 떠났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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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2-09 14:05
아니. 고무신 거꾸로 안 신고 기다리신거여요? 우왕~~ 대단하시다..!!
저희집 피아노도 저 10살때 부모님이 사준신 건데.. 나중에 큰 딸에게 물려주게 되지 싶어요.
오래 오래 고운 소리가 나야 할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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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na3340
  • |
  • 2012-12-15 08:19
저는 물려받은 건 없는 거 같아 아쉽구요, 물려줄 건...없는 거 같구요. ^^;
아기때 육아일기나 사진 정도인데, 대부분이 디지탈화 되어 있어서....아웅 빨리 현상해야되는디..

저도 현실에 좀더 집중하고 현재를 선물처럼 값지게 여겨야 되는데 낭비할 때도 많고 조급해할 때도 많고 ....현재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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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2-12-07 21:19
답댓글

끝에서 3개만 했어요..

 

미션 7

Phoebe에게 :모든 문을 잠근채 두렴 그리고 뭔가 필요할땐 아빠를 부르렴. 사랑한다, Pheobe

Prudence에게 : 스파게티 소스를 데우고, 스파게티를 삶아라.. 사랑한다.Prudence

Dad에게 : 저 가봐야 해요.. 설명할 수 없어요.. 며칠 뒤에 전화할께요..

Phoebe의 아빠에게는 사랑한다라는 말을 남기지 않았네요..

 

미션 8

Ben과 Sal의 영혼그림이 우연일지 운명일지 똑 같네요.. 동그란 원 속에 단풍나뭇잎 그리고 단풍잎의 끝이 원에 닿아 있네요.. 불쑥불쑥 기습 뽀뽀를 날리는 Ben과 Sal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Ben은 저희 아들과 비슷한 점이 있어요.. 줄구장창 그림을 그려대는 것.. 이전에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이 참 부러웠어요.. 그런데 요즘은 별로 안 부럽네요.. 공부나 숙제 안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 그림을 그리느라 보냈을까 싶어요.. 저희 아들처럼..

 

미션 9 Evidence

결국 Phoebe와 언니 Prudence가 찾아낸건 냉동실을 가득채우고 있는 플라스틱 통이었어요.. 각각의 통에는 음식이 담겨있었어요. 단지 덜어서 오븐에만 데우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되어져있네요.. Phoebe의 엄마는 떠나려고 많은 준비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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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2-09 14:06
오.. 예리하시네요. 남편에게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이 남편 평소에 너무 부인에게 무심하고 은근히 무시하는 거 영 못마땅했는데..
제대로 고생 좀 해봐라!! 싶은 맘이 들었어요. ..
그림 잘 그리는 게 엄청 공부 하는데 유리하다는 거...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스트레스도 날려주고 암기할때도 그림으로 기억하면 쉽게 외워지고..
제가 그림을 못 그려서 그런가 부럽기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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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2-12-09 16:30
제가 그 심정 이해합니다. 오늘도 스키캠프 다녀오자마자 만들기 하고 있습니다.ㅋㅋㅋ
만화그리고 만들기하고..캠프가서도 재활용통을 가방에 넣어왔네요. 참나...
암기할때 그림으로 기억하는건 좋은거 같긴한데요... 그 그림그리다 시간이 다 갑니다. 답답할때가 있죠. 엄마 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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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na3340
  • |
  • 2012-12-15 08:23
그림 그리는 아들들 넘 멋진데요...웬지 이미지상으로 호리호리하고 분위기있고 뭐...샤프하고 그런거 있잖아요..실제로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예체능도 잘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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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2-12-07 20:50
답댓글
아직 다 못읽었어요.빨리읽고 다시올릴께요.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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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2-12-07 20:48
답댓글
오후에 방장님 문자받고...
오늘 서울엔 대설기념 폭설이왔죠.전 지금 롯데월드에요.둘째데리고 데이트중?
기다리며 댓글올립니다.
1.다른분들은 할아버지의 침대스토리에 긍정적이신듯.전 사실 그렇게 많은세월이흐르는동안 메트리스는 괜찮을까..라는생각을 제일먼저했다는..ㅋ 몇대에걸쳐쓰는물건은 많지만 침대이야기는처음이네요.

2.저희집에 앤서니브라운책들은 거의다 있는데 피기책만 없어요.도서관에서 빌려다봤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요.

피비엄마의 모습에서 어쩌면 우리도 아니 나도 저엄마처럼 되서는안되는데..라는생각을했어요.아이들에게 좋은엄마라는게 필요한거해주거나 필요할때있어준다던가 하는문제가 아니라 결국엔 자식은 한독립체로써 둥지를 잘떠나게해주는게 부모가아닐까 생각해보았어요.
오늘 큰딸이 평창에스키캠프갔거든요.
가면서 엄마보고싶을거야.라며 떠났는데 지금쯤 신나게놀고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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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2-12-07 20:50
저희 아들도 오늘 스카우트에서 스키캠프갔어요.. 저 완전 해방된 맘이랍니다..
캠프가기전에 이틀을 깨워서, 북클럽 미션 다 시키고 오늘 제출했는데, 정작 제 미션은 아직도 못했네요..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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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2-12-07 20:52
유석맘님. 혹시 우리동네신가요?스카웃에서 좋은일하는거죠. 엄마들은해방.마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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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2-12-07 20:58
그러게요.. 우리동네신가?? ㅋㅋ 저희 휘닉스파크 갔어요.. 학교 가정통신문 싸인 받는거는 못 챙기는 녀석이 게임기랑 그림그리는 연습장, 색연필은 열심히 챙기네요.. 충전기도 잊으면 안되죠..
공부를 그렇게 하렴.. 공부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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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진채린맘
  • |
  • 2012-12-07 22:54
저두, 피비엄마처럼되면 안될텐데 하는 생각했어요.
가족들에게 너무 존재감이 없네요. 존중받지 못하구요.
일단 전 피비엄마처럼 부지런하고 친절하고 헌신적이지 않아서 약간 위험이 덜한거 같아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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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진채린맘
  • |
  • 2012-12-07 22:56
스카우트에 넣으면
가끔이라도 몇 일간의 해방감을 맛볼 수 있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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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2-09 14:07
스카우트.. 후회중이에요. 돈 내고 놀러만 다니고..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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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2-12-09 16:28
보광 휘닉스파크죠? 우리동네 맞네요... 길도 안막히고 잘 다녀왔네요.
재미있었다고해요.
전 스카우트 괜찮은거 같아요.
요즘처럼 아이들 놀기힘든세상에서 같은 학교 친구들끼리 같이 자고 먹고 스포츠를 하고...
아이들 독립심도 기를수 있구요.
집 떠나 가족의 소중함도 알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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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na3340
  • |
  • 2012-12-15 08:35
지니주니님은 큰딸이 스키장 갔군요...

저도 가끔 게으른 엄마인데 , 특히 간식같은거에 영 젬병이네요.
과일이나 빵을 주로 주는데, 좀 미안하기도 하지만 제가 넘 스트레스 받으며
해주고 싶진 않네요. 시간도 많이 걸려 뭐 하나 만들려면 하루가 뚝딱 지나가고...

피비 엄마를 보면 필사적으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은데 좋아서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보면서 안타까운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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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 |
  • 2012-12-07 09:07
답댓글

1. the marriage bed

할아버지에게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특별한 추억이 뭍어 있는 침대네요..

할아버지의 결혼식날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았지만

할아버지의 신혼 집에 가져다 놓은 침대네요...

그 침대에서 할아버지가 태어나고, 또 Sal의 아버지도 태어났네요...

할아버지에게 그 침대는 정말로 특별한 것같아요...

생의 마지막도 그 침대에서 함께 하고 싶다고 말씀하셨고, 그 침대가 할아버지 자신에게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하시네요...

 

2. piggy book

이 책은 못 읽어봤네요.. 혹시 무슨 내용인지 소개해주실 분 계신가요?

은근 궁금하네요..

 

3. in the course of a lifetime, what does it matter?

Mrs. Winterbottom도 우리 시대의 엄마처럼 행복한 가정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엄마인 것 같요...

제가 철없던 십대일 때 엄마한테 성질부렸던 거 그리고 맘 상하게 하였던 그런 생각에 코끝이 찡해졌더랬습니다.

Sal은 엄마의 감정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치어리더 tryout만 신경쓰는 Prudence를 보며, 떠나버린 Sal의 엄마를 생각하네요. 엄마에게 소리지르고 화내는 것은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만일 엄마가 떠나버린다면 한평생 그거는 중요할 꺼라로 말하고 있네요...

평소에는 정말로 깨닫지 못한 것들, 떠나버리고 나면 왜이리 머릿속에 떠오르는지...

Sal을 보며 참 마음이 아프네요...

 

4. 굿맨

아버는 모든 사람에게는 굿맨이어요... 마켓가서 늘 작은 선물들을 준비해서 Sal과 엄마와 조부모님께 선물도 드리고 늘 남들을 먼저 배려하지만 엄마에게는 정말로 독약같은 행동들이네요.. 엄마는 아버지가 너무 굿맨이라 그걸 견디어 내기 힘들었던 엄마...

결국은 떠나버리네요...

 

5. Fish in the air.

이거는 뜬 구름 잡기(?)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같아요...

Sal이 엄마가 돌아오길 기대하며 Mrs. Cadaver에 대해 아버지께 험담(?) 비슷한 걸 하려고 할 때 아버지는 뜬 구름 잡는 얘기 하지 마라고 얘기 하네요..

 

6. the Blackberry Kiss

Sal의 저널은 어떤 이야기로 시작하던 결국은 엄마얘기로 향하네요... 엄마가 maple tree에 팔을 두르고 키스하듯이 Sal도 엄마처럼 나무를 보면 키스를 해왔다고 저널에 고백을 하네요...

 

7. 피비 엄마의 편지

To Pheobe "문을 잠그고 도움이 필요하면 아빠에게 전화해. 사랑한다, 피비야“

To Produence "스파게티스를 데워서 끓여라. 사랑한다, 프루던스야.“

To Father "난 가야해요. 설명할 수는 없어요. 며칠 후에 전화 할께요.“

결국은 피비의 엄마는 떠나고야 마는 군요...

 

8. Sal과 Ben의 영혼 그림

단풍나무 잎에 중앙에 있고 그 둘레에 동그라미가 그려졌네요. 그리고 나뭇잎의 끝은 모두 원의 가장자리에 닿아 있구요...

암시인가요? Sal과 Ben이 나중에 연인으로 발전할?

 

이번 한 주는 책을 읽으며 마음이 참 많이 아팠네요.

어린 시절 철없이 행동했었던 나의 십대 모습이 떠올랐고,

또 지금 십대인 큰 딸의 행동들에 정말 고마움을 느끼는 한 주 였습니다.

늘 지나고 나면 후회와 미련이 남죠. 그때 잘 할 껄. 그때 좀 더 이쁘게 말 할 걸...

왜 늘 지나고 나서 그런 잘못들이 보일까요?

반성과 추억에 뭍혀 지낸 한 주였네요...

미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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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2-12-07 20:48
와.. 미션하러 왔다가, 깜짝..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심바님 멋지세요~
Sal이 친구 Phoebe와 그 언니가 엄마에게 대하는 모습에서 자기의 예전을 비추어 보는 장면들은 참 짠했습니다.. 저도 저의 철없던 사춘기가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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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진채린맘
  • |
  • 2012-12-07 23:16
정성스런 미션수행이네요. 전 딱 세 개 골랐는데.쩝..
저두 중고등때 떠올리면 너무 부끄러워요.
우리 엄마는 가족들, 형제들, 자기 사람들에게 참 헌신적인 분이세요.
그래서 주위에 엄마 팬이 많아요. 다들 엄마에게 고맙게 생각하시고 엄마 일이라면 적극 도와주시고.
그런데 가장 큰 헌신을 받고 자란 저나 제 남동생은
엄마에게 참 소홀해요. 엄마를 대하는 게 정성스럽지가 못해요.
아, 부끄러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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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na3340
  • |
  • 2012-12-15 08:42
아! 심바님..정말 대단하세요^^*
닉넴도 멋지셔서 웬지 뭔가 있는 분 같다고는 생각했는데, 이리 미션을 완벽하게 하시다니..ㅎ 정말 수고하셨어요^^

이리 멋지게 원서 읽으시는 거 큰딸이 알면 아마 우리 엄마 너무 훌륭하다 하실거에요.
심바님은 정말 좋은 엄마이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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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2-05 14:19
답댓글

미션 3. 2년 전 우리 둘째가 큰 애 다니는 학교 추첨에 떨어졌었어요. 그 때 유게에 제가 올렸던 글 중 일부 가져왔네요. 그 때 제가 이 책을 읽고 있었거든요.

In the course of life time,

what does it matter?

긴 인생에서 봤을 때 사립초나 국제중이나 특목고 등등은 사실 what does to matter? 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목표만 확실하다면 돌아서 갈 수도 있는 것이고 조금 늦게 갈 수도 있는 것이지요.

오히려 우리가 matter 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들...

엄마에게 성질내고 문 쾅 닫고 들어가 소리친 일...

내 분에 못이겨 죄없는 아이의 등짝을 후려갈긴 일...

바깥일로도 충분히 스트레스 받고 있는 남편에게 성질 부린 일...

소중한 평생친구의 경조사에 무심했던 일...

등등은 인생의 긴 여행에서 자꾸만 되내이게 되고 후회가 될 matter 이 아닐까요...

몸은 두 학교를 쫒아다니느라 바쁘겠지만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학교여서 이렇게 된 결과라 감사히 받아들일래요~~~

 

미션 5. 뜬구름 잡는다...란 뜻인 것 같아요. 우물에 가서 숭늉 달라고 하냐..? 와 비슷하까요?

 

미션 1. 할아버지의 가족 모두가 태어나고 자란 그런 침대이자 자신의 결혼을 위해 모두가 양보한 그런 소중한 침대입니다. 안식처이자 삶의 근원이겠지요. 그런데 but it will do가 '뭐. 그럭저럭 괜찮아'의 뜻인가요?

제가 잘 몰라서리...

젊의 시절의 할아버지.. 정말 착한 사람이셨던 거 같죠? sal의 아빠도 너무 좋은 아들이자 남편이자 아빠인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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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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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7 10:02
it will do.... 전 그렇게 해석했어요...
이 침대도 할아버지의 marriage bed처럼 푸근하고 따뜻해 질꺼라고 위안으로 삼기위해 그렇게 말한 거 아닐까요?
이것도 marriage bed처럼 우리를 잘 재워줄꺼야... 뭐 그런.... 저만의 해석이었습니당...
맞을라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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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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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7 20:56
미션 3에 대해.. 제가 부끄럽네요,, 얼굴이 화끈화끈..
늘 자식을 통해서, 저의 부족함, 덕없음을 알게 됩니다..
해석은 저도 심바님께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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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진채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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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7 23:03
저두 큰 애한테 화를 못이기고 손 댄 적 있어요.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고 아이한테 한없이 미안했어요.
저는 잊어버리지만 아이 마음엔 상처가 됐을 일.. 여러 번 있었죠.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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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na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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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5 08:48
맞아요...아이에 관해서라면,
아이 인생을 길게 보자면 지금 당장 책 한권 덜 읽고 수학 문제 안 푸는게 뭐 대수겠어요.
그보다는 친한 친구가 나보다는 다른 친구랑 더 잘 놀때 느끼는 상실감에 대해 같이 얘기해주고, 컴게임을 하고 싶지만 잘 참고 인내했을 때 칭찬해주는게 더 중요하지 않겠어요...

잘 알고 있지만 막상 현실이 코앞에 있다보니 자꾸 잊게 되네요.
부모교육이나 이런 책을 통해 자꾸 상기해줘야 그나마 중간은 가네요..
앤님, 앞으로도 옆에서 좋은 조언 많이 해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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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2-12-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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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삿날이예요. 어제 버릴걸 대충정리하기도 했지만 포장이사라짐을 쌀때는 할일이 없네요. 저녁에 짐풀고나면 일이 있을 꺼 같아요.
그래서 책읽고있어요.
가끔은 지하철역, 까페, 패스트푸드집 같은데서 책이 더 잘 읽히는건 왤까요?
집은 너무 안락하고 우리를 한없이 게으르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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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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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5 13:24
포장이사여도 지키고 서 있어야 하는 거 아녀요? 오후가 한참 바쁘겠네요...
버린다고 다 버렸어도 짐 정리하다보면 또 버릴게 나오더라구요.
쉬엄쉬엄하세요.. 몸살나지 않게...
그리고 저도 가끔씩 책 읽으러 카페로 나갑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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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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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7 10:05
ㅎㅎㅎ 저두 왠지 집에서 혼자 읽는 거보다는 사람 많은데서 커피 마시며 우아하게 읽는 모습을 즐긴답니다...ㅎㅎㅎ
이사하셨네요... 고생많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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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진채린맘
  • |
  • 2012-12-07 23:23
맞아요, 저야말로 집을 떠나야돼요. 게을러서 아무것도 못하네요.
카페에서 커피 앞에 놓고 책 읽는 거, 제 꿈이었어요.
하얀 수증기랑 커피향 떠올리면 생각만으로도 기대가 되고 행복했는데..
딱 두 번 해봤네요.
애들 공연보는 동안 기다리면서 한 번, 얼마전에 백화점 공짜 커피 마시면서 한 번.
근데 아는 사람 볼까봐 못하겠어요. 멀리까지 나갈만큼의 시간은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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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na3340
  • |
  • 2012-12-15 08:51
저도 따뜻한 커피 전문점에서 제가 좋아하는 카라멜마끼아또를 시켜놓고 한 구석에서 조용히 책 읽고 싶어봐요.....혼자서 간적은 없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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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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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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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시작이네요.모두들 김장하셨나요?전 토요일날 김치통들고 시댁가서 김장하고왔어요.김장을 힘들고귀찮다고만생각했는데 맛있는김치덕에 밥먹을때마다 기분이좋아요.
지금 둘째영국문화원수업왔어요.
주1회수업인데 오늘은 walk two moon도같이왔네요.부지런히읽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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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na3340
  • |
  • 2012-12-15 08:53
올해는 첨으로 제가 김치를 담아봤어요.
10포기 정도인데....결과는 ㅎㅎ 넘 싱겁게 담아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네요
시엄니 그럴 줄 아시고 우리 것도 담아 놓으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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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2-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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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만 골라서 한다면 된다고라고라??

미션 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얼른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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