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래미 땜에......히히히히..
게시판에 쓰다 보니, 화났던 맘이 좀 풀리시지요??
저도 초4 딸래미가 있답니다..
아직까진 '되는 놈'이겠거니 생각을 하며 위안을 삼고 있는데요,,
글쎄요,, 그런 고민 안 하는 엄마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쵸??
님은 좋은 엄맙니다.. 충분하지요.....
하루 계획표를 ( 해야할 일) 아이와 상의해서
작성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일요일마다 스케쥴 작성합니다.. 일주일치.. )
아이와 함께 충분히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화내지 마시고... ( 가장 어렵긴 하지만요^^)
계룡산 수련 ! 찬성입니다. 저도 해야합니다. ㅎㅎㅎ
그런데, 시간도 없고, 돌봐야할 것은 천지에 깔려있어서 이 자리가 계룡산이려니 하고 하려구요.^^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리지만, 살짝 끼어들어 결론부터 말하면,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되는 학년일지라도, 다른 방면으로 자극을 주시거나 무조건 재미있는 것, 아이의 관심이 쏠리는 쪽으로 접근을 하셔야 할 듯합니다. 예를 들어 로봇에 관심이 있으면 로봇과 관련된 책자의 소리를 살짝 틀어놓고 와~ 저건 뭔소리야, ...하며 관심을 유발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윤선생 수업의 경우, 저희는 1학년 초반에 딱 한달 시키며 보니(아주 차분하고 책 좋아하는 예비3학년 딸냄), 저학년(엄마말 잘 들을때)에 시작해도 성격이 차분한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잇는 프로그램인듯 합니다. 활달하고 여러생각이 많은 친구들은 지루해하기 쉬울 듯해요. 제 둘째한테는 절대 권하지 않으려고요 ^^
책 좋아하는 큰 딸도 엄마가 너무 나서서 뭘 더 읽어봐라 하면 살짝 지루하다는 표정이 스쳐지나가서, 엄마 청사진에 맞지 않아도, 뭘 해라 쪽으로는 입다물고 다른 쪽으로 대화를 하고 산답니다. 저는 무조건 아이의 의견이 먼저입니다. 다행히 아무것도 안한다 소리는 안하는데, 혼자 책읽는데 벽에 부딪혔던 지난 겨울방학 같은 때는 책과 영화가 같이 나온 작품의 영화를 보여주었더니 다시 오히려 책을 더 찾더라구요. 학원은 너무 안보냈더니 겨울방학에 잠깐 갔던 학원도 괜찮더라고 하네요. 마음 비우시고(저도 잘 못합니다만 ㅜㅜ) 힘내세요 !!!
저는 이제 예비초2되는 아들 꼴랑하나...
조언 드릴 주제는 못되구요..
이번 레이지님 세미나서 제 가슴에 가장 뭉클하게 꽂혔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 아이의 건강이 아닌 영어를 가지고 걱정한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다"
4학년이 주는 무게감이 엄마에게는 엄청난 것이지만.. 당사자에게는 담담한 것일수도.. 또는 거추장스러운 것일수도 잇겠지요... 윗 글을 읽고.. 제가 저의 모습을 떠올려봤습니다.
저도 나름 범생이었는데... 엄마에게 꾸중듣고... 돌아서서 엄마 몰래 째려보다 딱걸려서 된통 혼난 적이있는데.. 그게 4학년 때였습니다.... 아마도 저희 친정엄마께서도 적잖이 놀래셨을거에요..
째려보던 것이 들켰을때... 어쩌면 입술도 중얼중얼 거렸던 것 같아요.... 그 때 정말 제 심장이 멎는줄 알았답니다. 지금도 기억이 선명한 걸 보면요...^^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네요.. 속은 상하시겠지만.. 힘내세요...
음,, 저희 집 큰딸...같은 학년입니다.
제작년부터 슬슬 말 못하게 자기주장..을 내세워서 작년부턴 손도 못됩니다.
그런 시기인가봐요.
거의 마음을 비우고....삽니다. 엄마가 하자!!! 조금 더 할까???? ..... 하면 이제 안 통합니다.
엄마의 설득이나 회유도 안통하구요.
오로지 ....스스로 판단으로 행동하는 아이입니다.
수학도 스스로 분량 정해서 하고...영어도 스스로 엄마표 선택했기에 합니다.
(수학을 말하자면...정말 엄마는 속터집니다. 4학년 예습 세바닥 풀고 자신은 충분히 한다고 여깁니다.
연산도 작년 11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연산 아무리 달래고 설득해도 안하더니... 중간고사 시험에서 정말 쉬운 빼기 두개나 틀리고 시작했습니다)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야지 엄마표란 걸 엄마말이 먹힐 수있다는 걸 요즘 느낍니다.
주말에 스스로 충분히 놀았다고(저희집은 한글책 읽기) 느껴야 한주가 편안합니다.
그리고 전 아이가 무언가를 하길 원할때.... 어떻게할 생각이니? 어쩌면 좋겠니? ...여쭈어 주셔야됩니다.
(맘에 안찰때) 엄마는 더 했으면 좋겠는데 너가 힘든가보네.......로 넘어갑니다.
제가 더 하자 한번했다가 엄마는 왜 날 공부벌레로 만들려해요? 한마디에 충격받고...맘을 비운 상태입니다.
요즘은 다른 아이와 비교하며....결정하는 듯해요.
책이나 다른 아이들의 성과보며 자극받는 스타일이기에.... 표 안나게 자극을 살짝 줄려고 합니다.
분명 장남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겁니다. 그걸 엄마가 찾으셔야되구요.
왜 공부를 하는지 묻는다니......희망이있습니다!!!!!!
힘내세요!!! 아직 사춘기 시작도 안되었다는 아는 언니말에 충격받았답니다.
아드님은 자기주장과 표현이 강한 편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심 어떨지요..표현도 안하고 하라는대로 다 하는 아이가 더 답답하다는거...안 겪어 보신 분들은 모를겁니다..그러다 나름 반항할 힘이 생겼다 싶은 중학생이 되면 더 심해지죠...차라리 반항도 빨리 하는게 나아요...잠시 공부보다는 아이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세요...뭐든지...상당기간의 신뢰 그러니까 아이가 엄마는 내편...나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엄마라는 확실한 믿음이 생길 때까지요. 제가 겪어보니...도를 닦는 심정으로....충분히 좋은 엄마가 되기는 참 어렵고도 험난한 길이죠. The Art of Loving (사랑의 기술) 이라는 책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진정으로 돈독해져야 뭐라도 함께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는 관계가 좋다고 생각하지만...아이의 감정이나 정서가 더 중요하니 감정을 잘 다루어주세요...힘내시구요..많은 엄마들이 경험하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