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보니 전적으로 공감이 가네요. 저도 여기가 지방이고 주위에 엄마표 영어하시는분들 찾아볼수 없어 저도 아이에게도 자극이 되는것이 한가지도 없답니다. 더군다나 신랑도 별로 좋아하는것 같지 않지만 신경쓰지 않으려 무지 노력합니다. 혼자서 하니 답답할때 무지 많습니다. 가까운곳에 엄마표영어모임이라도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될텐데 말이죠...ㅠㅠ...
저희 아이는 오히려 어린이집에서 영어를 배우고 매우 흥미로워 하기에 엄마표를 시작했어요.챈트와 연극을 통해 영어수업을 하더군요, 미술학원겸이라 많은 양을 하진 않지만 영어를 잘 한다고 칭찬도 하고 친구들에게 알려주게도 하고.... 저렴한 회비인데도요,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 마다 색깔이 다른가 봐요, 엄마가 미리 분위기를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선생님께 상담해 보시고 용기를 북돗아주도록 유도해도 좋을 것 같아요.
윤성이는 아직 혼란기입니다. 영어와 우리말을 항상 썩어서 합니다. 영어로 모르는 말과 우리말로 모르는 말이 있기 때문이거든요. 어린이집을 오전에 다니면서, 영어로 말하기를 꺼려합니다. 선생님께서 영어를 쓸때 지적하시는 듯 보입니다. 우리아이 저에게도, 자기는 한국사람이고, 어린이집을 다닌지 얼마안되서, 친구들도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한국말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잠깐동안 있을 수 있는 현상일꺼라 생각합니다. 우리말 역시도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말이 늘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한번 기다려보는 중입니다.
저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얼굴만 알고 생전 인사도 안 해 본 사람한테 아이 영어 가르친다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웅... 아픈 기억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전 그냥 아이가 이 다음에 영어를 공부로 배우지 말고 자연스럽게 그냥 우리말 하듯 언어로 받아들였음 해서 가르쳤던 건데.. 하여튼 그날 맘 무쟈게 상했습니다..
올초에 "민혁이는 엄마랑 공부하나보죠?"라는 곱지않은 시선의 말을 한번 한 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이 글 읽다가...갑자기 그때 받은 상처가...-..-;; 제 아이는 아직 유치원을 안다니는데...유치원 안보내고 집에서 아이랑 공부한다는 자체가... 그 선생님에게는 나쁘게 보였나봅니다. 수업시간에 민혁이가 엄마랑 공부한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때...전 불행하게도...아이한테 아는것이 있어도 모른척하라고 했습니다. 정말 맘 고생이 많았거든요. 몇달전에는 한 엄마로부터 "민혁이는 아는게 있어도 아는척안해서 좋다나요."-..-;;라는 칭찬을...이것이 칭찬맞나?-..-;; 갑자기 윗글 읽으니...엄마랑 공부하면 나쁘게도 보이던 그 상황이 떠올라서...말 꺼내놓고도 정리가 안되네요.^^;; 아참, 전 과학수업시간이었어요.^^;;
저 역쉬 미술놀이(기냥 체험졸이 수준)과 뮤직가튼 수업에서 어린것이 처음엔 영어를 쓰니 엄마들 눈 휘둥그래^0^ 아이에게 학습시킨다는 분위기라 의기소침 한것 잠시,보란듯이 적응 잘해서 한국말 잘해도 아이가 놀이참여 적응 못해 그만둔 엄마들 영어 조기교육 입다물게 했어요,^^지금은 아이가 기관에서 놀이수업할때는 한국말만 한답니다.
저희 아이는 이젠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데요.엄마표 영어를 아이랑 한지가 만5년이 되었지요. 님의 염려도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는 친구들과 놀때나 유치원에서는 우리말로만하고 논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는 일반 유치원을 다니는데 그 유치원에서 약5분정도의 간단한 영어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에는 선생님도 영어로 하시고 다른 아이들도 영어로 대답을 하려고 하니 저희 아이도 영어로 말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유치원안에서의 영어 시간외의 수업이나 친구들과 놀때에는 우리말로만 하니 친구들과도 잘 놀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저의 아이의 경험을 적어 보았네요 .
우리아이도 순전이 엄마표이라서 주위에서 영어유치원이나 학원 홈스쿨 등등 유혹이많지만 아직은 엄마가 해주고 있습니다 조기영어에대해 시선이 곱지않다지만 정답은 없다구 생각합니다 그냥 아이에게 놀이처럼 접해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부터 가볍게 접해주면 아이가 나중에 부담없이 영어를 할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