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특히 두번째 글은 아이도 흥미있어 할 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하연님 ^^
예전에 정의란 무엇인가 같이 읽으면서 재미있게 얘기 나눈게 생각나네요. 어려운 단어는 제가 설명해주면서 읽었는데, 거기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에 대해 제이가 상당히 흥미있어했어요. 앞부분 조금 읽다 말았는데, 시간되면 계속 읽어보려구요. 샌덜 교수 동영상 강의 보면서 하버드에 대해 동경했는데.. 언제 학교 구경이라도 한번 해보려구요 ^^
저는 Mornings in Jenin 읽기 시작했는데 이제 조금 등장 인물들의 아랍 이름들에 익숙해졌어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갑자기 이스라엘이 들어서면서 팔레스타인 분쟁의 슬픈 역사가 시작되요. 이스라엘도 참 힘들게 자기 영역을 지켜오는데, 함께 잘 살수는 없는건지.. 안타깝습니다. 그러고보면 아직 휴전중인 남북한 문제는 더 기가 막히지요. 정치적인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새 책들 꽂혀있으니, 책장이 배불러보여 보기가 좋아요. 제이는 영어 시간에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이랑 폴란드어 시간에 쿠오바디스에 등장하는 네로 캐릭터에 대한 시험이 월요일에 있어서 책들 다시 보구요, 틈틈히 헝거 게임, 셜록 홈즈 읽더니, 쥘 베른의 지구 속으로 읽기 시작했어요. 영화로 여러번 봤는데, 원작은 영화랑은 좀 다른데.. 재미있다고 해요.
3월에 수학 경시가 있어 그거 조금씩 준비하기 시작해요. 혼자 풀겠다고해서 .. 옆에 못오게 해서 .. 이렇게 쑥질입니다. 4학년때 처음 수경 시작했는데, 지금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처음 생각하면 용됬죠. 생각 많이하고 어려운 문제 푸는거에 익숙해졌어요. 대회 수상자들은 부상으로 레고 랜드 등 짧게 여행가는데, 우리도 한번 가보자고, 한 일이년 후엔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좀 하자고 잔소리해요.
아침부터 삼겹살 구워서 거하게 밥을 먹었으니, 점심은 좀 간단하게 먹어야겠어요. ㅋ 저야 안먹어도 배가 남산만큼 부르지만 ..^^
일요일 잘 보내셔요, 하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