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두 일유다니다 7세때야 영유 문을 두드렸지요.
원감님 상담후 테스트도 없이 무조건 1년차 배정받았지요. 이유야 님처럼 자기원 아이들 수준이 뛰어나다, 영유가 4대영역 골고루 키워준다. 매일같이 5~6 시간을 1,2년 배운아이들과 제 아이를 감히 비교할 수 없다는 거죠.
저두 그렇게 믿고 1년차 보냈는데, 아니였습니다.
한달만에 담임은 물론 외국선생님들까지 추천하셔서 2년차로 옮길수 밖에 없었고, 2년차로 옮기긴 했지만 역시 그 반아이들 실력도 그냥저냥 했습니다. 더이상 영유를 다니기엔 돈과 시간낭비라, 과감하게 결론짓고
3달만에 영유를 그만두었어요.
그리고 집에서 한글독서, 영어독서, 수학외 기타 엄마표 학습지를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아이는 여유로운 시간으로 운동,독서,수학까지 스트레스 없는 7세를 보냈답니다.
지금도 엄마와 함께했던 7세에 너무 만족한답니다.
엄마표로 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이예요!!
마저요, 일년에 천 만원도 더 하고 2년 보냈음 2천만원도 더 했을거에요...
머 그 돈 땜에 당장 밥못먹는 상황이 되지도 않았겠지만,,,
7세 올라갈 때 미련버리고 그냥 다니던 유치원 다녔어요...
전 그렇게 학원에서 레벨의 세계가 존재한달걸 작년 연말쯤에나
학원 알아볼 쯤에나 알았어요...
집에서 그냥 놔둔것도 아니고
아이 데리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이래저래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일단 영유출신 아니면 제껴놓는 분위기랄까...
첨에 멋도 모르고 다들 보낸다는 학원에 아이데려갔다가
마저요, 님처럼 좀 기분나쁘고 그랬어요...
저는 그래서 여러 군데 학원가서 테스트해보고 상담했는데
머 일부러 기분나쁘게 할 의도는 아닌듯했고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인데
그냥 조언들었다치고
그냥,
남들 다 다닌다니 학원 조금 다녀볼라구요...
프랜차이즈 어학원들 많잔아요...
그런 곳이요...
책은 읽어본 경험이 있어서
글 읽고 문제 묻는 거 4지 선다 고르는 건 못하진 않구요
어휘나 문법도 그렇구요.
그런 류의 테스트는 괜찮게 나와요.
그냥 그런 학원 다니면서
책도 읽고..
못하는 부분도 보충하고 그러겠지만,
안좋은 소리 빤하게 들을만한 학원은 안갈라구여...
아이가 좀더 공부한담에 그럴라구요.
어차피 무슨 학원레벨이 공인된 뭐도 아닌데
엄마들의 레벨 얘기만으로도 강박관념 갖긴 싫어요.
^^ 저두 쭉 엄마표로 하다가 7세1년만 영유보낸 엄마입니다. 올해 초등입학하구요. 그런데 저같은경우는 테스트후 2년차반에 넣어줘서 2년차반에 다녔습니다. 첨엔 약간의 차별도(그런데 문제는 선생님보다 같은반엄마들이 차별이 더 차갑게 느껴졌다는거.) 느꼈지만 중반기 올라가면서 스펠테스트는 항상 ONE OF THE TOP이었고 스피킹 리딩 그밖의 태도같은면에서도 항상 상위평가를 받았죠. 저역시폴리테스트에서 MGT를 받았구요..그런데 문제는 졸업식뿐아니라 연극발표회에서도 우리아이는 항상 가장 뒷전인 배역에 말두마디하고 내려오는 상황이 연출되더군요.
사실...보면서 너무 가슴아프더라구요. 성적도 태도도 스피킹도 상위인아이가 연극에선 항상 뒷배경이고..
. 누군가 맡아야 할 배역이었다면 뭐..우리아이가 해도 되겠지 스스로위로했지만싶었지만 한편으론 서운하더라구요. 2년모두 다닌아이들과 계속 초등과정에 남을 아이들은 항상 중심이 되고...엄마들 모임에서도 실질적인 성적을 모르고 말하지않기에 항상 우리아이를 말하기를 늦게들어와서 그래도 잘 따라가니 그게 어디냐는 식으로 말하네요. 사실.그사람들 앞에서 댁들 아이보다 더 잘해요~^^;같은 우리아이 자랑을 제대로~ 하고싶지만...뭐...그게 지금 무슨 중요한가싶어요. 어차피 영어는 긴~~장기레이스이고 나중에 다 실력으로 보여주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스스로 안위하고있답니다. 우리 힘내서 더 멋지게 아이들을 키워요~ 영어도 중요하지만 다른거..중요한거 넘 많잖아요? 아이키우다보니 속상한일들 참많네요. 그래도 엄마가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 아이를 지탱해줘야 아이들도 잘 자라는거같아요. 가끔 산들바람님 아이이야기도 올려주세요. 연령이 같으니 관심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