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도 이제 6세올라가면서 영어유치원에 등록했어요..인성 교육 부분 이야기를 하는 엄마들 얘기 종종 듣곤 하는데, 2년 동안 어린이집 다니면서 아이가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집에서 안 되던 부분이 공동생활하면서 개선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근데 다른 아이들에 비해 인성 교육이 특별히 더 필요한 아이가 아니라면 영어유치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보내보지도 않고 이런말 하니까 좀 그렇긴 하지만, 주변에 1년 넘게 보낸 분들이 적극 추천하셔서 전 보내기로 마음 먹었거든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7월 부터 다녔는데 지금 문장으로 얘기하구요(많지는 않지만) 공주를 무지 좋아하는데 혼자 인형을 가지고 신데렐라 놀이를 하면서 영어로 문장을 만들어 하더라구요. 그 외에 요즘은 저를 깜짝 깜짝 놀라게 하는 때가 많답니다. 그런데 output이 되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게 지금까지 읽어 준 영어 그림책 덕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맘님들도 영어 그림책 많이 읽어 주셔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저희 아이도 현재 5세구요, slp다니고 있는데요, 처음에 우려했던거와는 달리 본인이 즐겁게 다녀서 만족합니다. 저도 최근까지 고민했었어요. 하지만 그건 엄마들의 욕심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반 유치원을 인성교육면에서 꼭 보내야 한다는 생각엔 의문이 가네요. 한 반에 20~30명씩 인원이 되는데 선생님께서 일일이 체크하신다는 것에도 의문이 가구요, 인성교육은 어릴때 부터 가정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지 가정에서 되지 않는 인성교육을 다른 교육기관을 통해 한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유치원에서도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은 바로 잡아주십니다. 다만 그것이 영어로 하기 때문에 학부모나 아이들 입장에서 다르게 받아 들이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님께서 집에서 아이들을 위해 많이 노력하시는 것 같은데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오히려 소수로 운영되는 곳에서 아이들이 선생님의 관심과 보살핌을 더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디를 다녀도 100% 만족하고 보낼 수 있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건 아이가 잘 적응하고 즐겁게 다닌다면 문제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