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 없는 제 넔두리에 답글 올려주시니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엄마로 멋지게 살고 있다는걸 딸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같은게 있나봐요.
제 자신을 편안한 맘으로 좀 더 다잡아야겠어요.
힘낼게요~
그런기분이 들때가 있더라고요
저도 작년이맘때 딱 그랬어요
남들은 다 어디서 자기할일들 열심히 하고 나름 보람차게 사는데 아무것도 이루어 놓은것도
이룰것도 없는거 같던 존재이유 없는거 같던 내 삶들이 너무 싫어서 아무 직장이라도
나가고 싶었어요 근데 또 막상 나갈때도 없는 무능한 나........
이제는 그리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건강한 남편과 자식 가졌죠
궁전은 아니지만 따뜻한 집있죠
어른들 다들 건강하시죠
내가 가진것들에 더 감사하며 살기로 노력합니다
사람의 맘은 생각하기에 따라 천당과 지옥이라는 말이 있듯이
항상 좋은 생각만 하시고 감사하며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자는 아이 궁둥짝 때려감서 출근시간 맞춰
깨우는 직장 다니는 엄마인 제겐,,,,,,
미세스 문이 그리울 때가 많답니다그려..
매일 어질러진 집 들어가는 것도 싫고,
밀린 설거지며 빨래며 청소하는 것도 지겹답니다..
집에서 살림하시는 분들은
직장맘들이 좋아보일런지 모르지만,
저는 집안 살림 딱 부러지게하는
그 분들이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힘내셔용^^
따님이 있잖아요! 남들이 뭔 짓을 하던 뭔 잘난 척을 하든 내가 받은 우수상 내 딸이 있잖아요.
그 천사가 조금 있으면 날라가요. 그 전에 실컷 즐기세요.
남편이야 나 밥 먹여주면 땡큐지, 그 인간이 모 내 꿈과 관계 있간디요?
그런데 딸은 달라요. 걔가 커가는 모습에서 내 꿈이 수정되고 보완되며 나를 행복하게 한답니다.
나이들면 걔 때문에 하는 고민도 그립다니까요.
자식 다 키워논 늘걱지가 하는 말이니 새겨 들으세용.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