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게시판에 전에 내가 올렸던 "수학에서 풀이과정이 필요한 이유"란 제목의 글을 한번 보시면 다소 궁금증이 해소될 겁니다. 한번 보십시오.
5학년 정도부터 고난이도 문제집 대부분은 장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6학년 왕수학응용 문제집은 말표현도 더욱 다채롭고 다양하여 풀이과정에 익숙치 못하면 아예 접근이 어려운 지경입니다.
그러므로 최상위권 수준에 도달하려면 늦어도 5학년까지는 "풀이과정"의 습관이 필수입니다.
이런 문제의 접근 요령입니다.
1).문제의 핵심을 간단히 간추리는 요약을 하여야 합니다.
2).그리고나서 식을 만든다든가 풀이과정의 계획을 작성한 후 풀이하여야 합니다.
말표현이 다채로운 문제를 접근하는 요령입니다.
1).첫째는 독서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것도 정독을 하여야 합니다.
2).둘째 ... 수학에 사용되는 다채로운 문구는 한계가 있습니다. 즉 그러한 문제집 1, 2권 진행한 후엔 자연스럽게 경험으로 이해하게 됩니다...결론적으로 문제집 1, 2권을 엄마와 함께 진행하면서 아이의 이해를 도와 주십시오...1, 2권 진행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다만 풀이과정의 습관이 어렵고 중요합니다...아이들이 무척 싫어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실력 향상을 위하여선 필수 과정입니다...이왕 아이 이해력 도움을 위해 엄마가 함께 공부해야 한다면 이 기회에 풀이과정 습관도 함께 진행하면 됩니다...초5 손자아이 풀이과정 습관을 위하여 1년 이상 다투며 진행하였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싫어하는 대목입니다.
저희 아이도 초5이고... 남일같지 않아서요...
그냥 보면 똑똑한 울 딸네미가 수학 문제 앞에선 어쩜 바보가 되는지 속이 터져 죽을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제가 미련했던건지... 수학 뭐 엄마표로 해야지. 하고 계속 딸과 싸워가며 공부를 해왔네요.
그러다가 딸과 엄마사이 더 나빠지기 전에 근처 해법수학 공부방으로 보냈답니다. 4학년 겨울쯤에요...
겨울방학 내내 선생님과 앉아 문제를 집중해서 많이 풀었습니다.
울딸은 외향적인 성격이라 집에서 하다보면 이것저것 참견하느라 시간가고 그래서 저는 또 잔소리하고... 그랬는데
학원에 가니 선생님 앞에선 꼼짝없이 문제를 많이 풀수밖에 없었죠...
뭐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 앞에는 장사가 없는것 같아요...
문제를 풀다풀다보면 그 안에서 아이가 스스로 원리를 깨치기도 하고... 유형을 터득하기도 하고 하는것 같아요.
뭐 지금도 해법수학선생님이 울딸 수학에 대한 감은 빠른편은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문제를 풀려고 하는면이 점점 좋아진다고 하셔서 올 일년 한번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수학은 엄마랑 좋은 문제집 많으니까 같이 하면 괜찮겠다고 했는데, 울딸하고 맞지가 않네요ㅜ.ㅜ...
요즘은 기출문제 다음에 나오는 사고력 문제같은 것도 일단을 풀어보려고 덤비는 딸을 보며 내가 왜 그렇게 미련을 떨었을까... 진작 집에서 안되면 학원에 보냈어야 했는데... 수학 학원에 대해서 넘 과민반응을 보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와 맞는 적당한 학원을 골라 보내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아서 말씀드렸어요...
글씨가 겹쳐 보기 힘드네요.
수정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