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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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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쓰기 본문보기

  • 들들맘
  • |
  • 2009-03-26 16:33
답댓글

저도 초1 엄마입니다.

요즘은 머릿속이 완전 실타래로 가득하네요...

님께서 아미 방향 제대로 잡고 계신것 같으신데요..

저도 맘은 급하고 시간은 없고, 영어 발목잡혀서 정작 중요한 책읽기도 못하고 답답한 하루하루 입니다.

저또한 머리 쥐어짠지 몇달만에 서서히 가닥을 잡고 있는데요,

sight100 매일 2장씩 뜯어서 학교가기전에 한번 휘리릭~하고,

퇴근후 저녁에 리틀박스 영어듣고(퀴즈풀고)

한 40분 하는걸로 영어는 마무리 하려구요..

이러다가는 정작 글씨쓰기연습이며 일기연습이 안될것 같아서요..

학교특성상 수학을 강조해서 수학도 매일 30분은 잡아먹거든요.

게다가 저희애가 학교간 후 말을 더듬길래, 스트레스가 많은것 같아

퇴근후 하루 30분씩 같이 격투기를 합니다.(권투 글러브끼고 저랑 막 치고받고 깔깔대고..ㅋㅋ)

그러면 좀 관계도 좋아지고, 저도 운동되고..ㅋㅋ

조금씩만 여유갖고 진행하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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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마일
  • |
  • 2009-03-26 10:34
답댓글

저 역시 큰아들이 초등입학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유치원때도(영유) 화목은 4시 반, 지금이랑 똑같이 왔는데도 어찌 그리 시간이 없는지..

 

12시에 집에오면 놀고 밥먹고 디비디보고, 2시에 셔틀타서 4시반에 옵니다.

수업은 한시간 20분인데 왔다갔다까지 두시간반.. 가슴이 찢어지죠.

월-금을 이렇게 보내니 정말 빡빡합니다.

게다가 줄넘기를 하나도 못해서 3월부터 태권도를 갑니다.

지도 힘든지.. 어떤날은 가기싫다고 전화를해요 (저는 회사. 직딩이예요)

 

선배맘들 학원 안보내시는거 무지 이해갑니다.

저는 퇴근하면 시간이 좀 늦어서 부랴부랴 다른 숙제들 봐주거든요.

요즘은 진짜 한글책 한두권 읽기가 힘드네요.

그나만 영어 집중듣기에 본인이 필 받고 재미 들려서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해요.

영어학원서 요즘 하는거 보니까 유치원때랑은 달리 문법들이 좀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집에서 읽기등을 다지고 학원서 문법과 단어, 쓰기, 말하기 등을 하겠지 하고 일단은

믿어봅니다.

직장을 다니다보니 학원안보내고 제가 다 봐줄려면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해서

당분간은 이 방법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정 안되면 주 3일 학원 알아보고,

아이가 습관 잡고 혼자 알줄 알기 시작하면 그때는 학원 안보내고 싶습니다.

 

1학년 사내아이라 저희집도 혼자 책 안읽어요. 엄마테 읽어달라하구요.

받아쓰기등 한글쓰기 별로 안시키는데

놀때 그릴때 뭐 쓰는거 보면 그래도 써내려가더라구요.

 

우리 좀 더 맘을 느긋하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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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동맘
  • |
  • 2009-03-26 10:00
답댓글

저도 입학한 큰애가 있는데

1학년이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맞춤법 맞춰가며 쓰는건 아주 드문 경웁니다.

그렇게 잘 하는 아이도 있지만 꼭 그 애들을 목표로 할 필요가 있는지....

 

뭐든 100점 1등을 목표로 하지만 않는다면

맘이 좀 여유로우실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도 님 아이는 학습면에서 우수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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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룬
  • |
  • 2009-03-26 09:09
답댓글

전 선배맘은 아니구 아이가 같은 나이인데요..

아이가 혼자 책 읽는 거 썩 즐기지 않고, 수학문제 풀 때 이해 잘 안되는 것 같고,

다 정상입니다...

글쓰기는... 초1에는 받아쓰기 하고 일기 두어줄 쓰는 걸로도 충분합니다..

글쓰기도, 문장제 풀기도 결국은 한글책 독서의 힘으로 해결될 겁니다..

영어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적절히 배분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애요.

 

영어에 대해서는 님이 정확하게 보신 것 같으세요..

저도 뭐 고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주위에 사교육에 발담근 사람들이 많다보니 자꾸 참견아닌 참견을 하게 되네요.,

아이가 영유를 다녔고 지금 학원을 다니고 있는.. 것까지는 괜찮은데요..

듣기 읽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어를.. 그것도 3음절 이상의 단어를 쓰고 외우는 건

좀.. 시기상조가 아닌가 합니다..

학원이 아이와 잘 맞는지도 파악하셔야 할 것 같구요..

그리고 아이 스스로 힘들어 하고 있다면 좀 후진하더라도 먼저 재미와 흥미를 찾아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단어를 외우고 까먹고....

어딘가 머릿 속에 있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많이 듣고 많이 읽으면서 체득되도록 해주시는 게 옳지 않나.. 싶어요.

자꾸 잊어버리는 것 같아도 격려하고 칭찬해 주시면서요...

 

같은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댓글 다는 것도 조심스럽네요...

모쪼록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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