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어 본 경험에 의하면요. 듣기를 어느 정도 하면 말하기를 같이 해야 언어에 대한 감각이 잘 길러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학원에서 2~3년 했는데도 말하기에서는 많이 뒤처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글쓰기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논리적인 사고 필요하구요.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점이니까요. 한가지 명심할 것은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겁니다.
브쭁님... 위안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1학년, 2학년... 1년 6개월정도 아이를 홀로 두었어던게 데미지가 큰것 같아요.
영유부터 시작했기에 책읽기 시작이 어렵지 않았지만..... 중간이 비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행스럽게.. 아이가 영어에 대해 (외우는거만 빼고..^^ ) 거부감 없이 재미있어해요.
그간 한 학원을 6년간 다녔는데..... 그 학원이 고학년이 별로 없고... 프로그램이 맘에 들지 않아서...
조금 빡세다는 청담을 다니게 되었어요. 이제 4학년도 되었으니... 좀 학습적으로 다가가려고요.
계획을 잘 짜서.... 잘 적응할수 있게 도와 줘야 겠죠.
다행스러운건... 수학을 어느 정도 앞서 가니깐... 올 1년... 영어와 한글책 읽기에 열중 하려고요.^^
한 주간.... 기분이 좀 다운 되었는데....다시 시작선에서 섰다는 생각으로 정리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로드님...
아빠신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결과에 좀 실망스러우신 것 같네요... 저희는 아직 책을 많이 읽은 단계가 아니라..
제 경험으로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좋은 조언 주실만한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좀 아쉬움은 있습니다...
지난번 댓글에도 썼지만... 조금 더 채우고... 많이 들은 후에 갔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껏 해왔던 것들이 헛되다는 생각은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엄마표로 마음을 굳히고 책을 읽히기 시작한 이유중에 하나가...
저희 이웃중에 아주 착실한 초6년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영유도 다녔고.. 오랫동안 조금은 고전적인 방법으로 단어 외면서 말씀하신 학원 과정을 열심히 밟은 아이이고.. 레벨도 나름 되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매직트리가 책이 참 좋아서 제가 작년에 권해줘봤는데... 모르는 단어를 형광팬으로 줄친 것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라기 보다는... 의성어나 의태어 약간의 구어체도 모두다... 줄이 쳐져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학원에서 영어 잘하는 것보다... 그냥 영어책 읽으며 즐거울 수 있는 아이로 키워보자 마음 먹고, 엄마표를 더 굳건히 하기로 마음 먹었었습니다..
지나치게 개인적인 경험이고... 일반화하기에는 문제가 있겠지요..
일단 원에 다니기로 결정하신 것 같으니.... 그곳의 과정을 따라가면서..
즐거운 책 읽기도 지속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