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잖아도 주울님이 아래,
2학년이 되니까... 3학년이 되니까...
하시길래, 적당하다 싶어 올렸는데,
적당한가요? ^^
교육청에서 만들었으니 딱 표준적으로 알아야 할 게 나와있어서 좋지요~
학교에서 배우는 건 딱 요만큼만 하고, 집에서는 딴 공부 시킬 속셈으로 미리 미리 쟁여두고 있어요.
일찍부터 나쁜 샘 만나서...
제니는 철이 금방 들 거에요. 사회성도 무럭무럭 크고요... 일 년 힘들겠지만 전 그것도 다 값진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세상엔 상식적인 사람들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으니까...
넘 걱정 마셈~~~ 10살 아이는 강해요~~~
이긍 근께 그것이 내가 애 3살적부터 바이올리니스트로 키울라고 악기까정 샀다가 시작도 못했다는거 아닙니까 ....너무 일찍부터 애를 존중하는바람에 싫다 해서 악기 꺼내보지도 못했시요.. 아근데 이 가스나가 인제사 피아노 바이올린 발레 요런거 계속 하겠다잖아요 진작하라니까 안하고서 인제 한다고 왜 엄마말 안듣냐고 구박하믄서 레슨비는 내줬는데....인제 걸음마여요 실력이나 쌓였으면 ....으이그...그러니 내가 속타지요... 지금하는것은 취미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녀~~
근디 나도 춤좀 가르쳐볼까?? .으이그 이 팔랑귀...맨날 엠씨몽인가 모인가 따라서해서 내가 아주 펄쩍 뜁니다...어제 최정원나오는 슈퍼맘보니까 애가 가요따라하니께 발레훨 잘한다면서 짜꾸 유도하더만요 딱 그모습이 내모습이어요.... 유도하는게 언제까지 통할지는 모르겄어요 애표정이 갑자기 싸늘해집디다... 딴가정보니께 갑자기 무서워지내요...
애새끼덜은 부모말을 안들어요...꼭 나중에 고생함시롱 .. 그것도 지인생이니께 지 탓이지 모...
일찍 시작했어도 취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애들 쌨으니까 넘 걱정마시고... 3-4년치 돈 아꼈다 생각하시죠 머~ ㅎㅎㅎ
울 큰 아들넘은 하도 날뛰어 다녀서 공간이 필요하고...
울 둘째 아들넘은 하도 노래하고 악기를 만지고 싶어해서 방음 시설이 필요하고...
울 셋째 따님은 기어다닐 공간이 필요할 것 같고...
엄마는 산후 살빼기 운동을 좀 해야할 것 같고...
해서 알아보니 전면 거울 연습실이 시간당 만 원이네요. 좋은 거~
사실 울 아들넘도 운동 쪽은 제대로 된 레슨 좀 받아 봤으믄 하는데 (동작에 절도가 없어 놔서) 수업은 다 싫다네요. 그럼서 왜 집은 부서지라고 들고 뛰는지... 헤유... (두 다리로 안 걸어 다니고 네 다리로 뛰어 다녀요. 집이 좁응게 맨날 어디 부딪혀서 운당께요. -_-;;)
정말 끌고 가서 물 먹이기는 힘들죠. 7살 됐다고 눈 치뜨는 것도 달라지니... ^^
울 가족은 걍 모다 가서 같이 빠져 버릴랍니다. ㅎㅎ 아직은 요게 통하겠죠? 더 크면 끈을 끊고 도망갈 거 같다는...
그래도 그 때까지는 최선을 다 해야겠죠. 줄 수 있는 거, 주고 싶은 거, 받아 먹겠는 거 나름 선별해서 잘 먹고 잘 크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