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도 지금 일본이라 무지 반가웠어요.저희아이는 4살인데 두돌이 지나면서 부터 집에선 제가 영어로만 해주었거든요.아빠는 한국말로만 하구요.아이가 책을 좋아해서인지 지금은 무리없이3개국어 가능하구요.저도 많이 고민했는데요..조금은 불리만 상황을 즐기는 수 밖에 없는듯해요.저도 아이 잘때 학교때도 않한 공부 하고 있거든요.암튼 겁내지 마시고 오늘부터 화이팅 하시라구요.
답답하시겠지만 부럽기도하네요. 일본어 공부를 짧게나마 했는데, 신랑분도 아시다시피 일본어로 굳어진 혀로 영어를 아주 잘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5,6년씩 머무는것도 아니니까 일단 맘을 좀 차분히 하시구 아이 입장에서만 생각해보세요. 말이 안되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보육원에 간다고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일본어를 잘하게 되는건 아닐겁니다. 말이 통하지 않을때 아이가 받게되는 스트레스 생각해보셨어요? 일단 아이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엄마가 도와주는게 급선무입니다. 한달을 살든 1년을 살든 엄마도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하시면서 아이가 못따라가는 부분을 엄마가 도와주도록 하세요. 일본사람들이 겉다르고 속다르다고 하지만, 오히려 그걸 이용하면 되죠. 일단 겉으론 친절하니까 무조건 물어보시구요. 엄마가 씩씩해져야 아이가 낯선곳에 잘 적응합니다. 내가 안되지만 아이라도 잘하기를... 이런 생각은 아이를 더 힘들게 할 뿐이죠. 일단 일어에 집중하세요. 2년6개월동안 집중해서 일본어 공부하게 하시고, 중간중간 아이가 영어에 관심을 보이면 그때 하셔도 절대 늦지않아요. 발음과 문자구조상 일본어와 영어를 동시에 공부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