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지는 놀자님 꼬맹이가 부럽구만요.... ㅎㅎ
수학은.. 지는 왕년에도.. 잘 안되더만요...ㅋㅋ 그래서.. 엄마가 겁먹고 있는 부분이 많지요...
제목이 괄호라서... 여태 안봤다는...ㅎㅎ.. 수학은.. 회피본능이 있어서..ㅋㅋ
여유를 가지면.. 반은 성공한다.. 최면을 걸면서도...
결국 애를 처음으로 억세게 잡은것은.. 또.. 수학 때문이었던.. 슬픈 기억이...
선배맘님들이 추천해 주신 책들을 읽으면서... 활동수학 하겠다 맘은 먹었는디.. ㅎㅎ
액티랑은. 너무.. 먼 엄마라서..꼬마가 안됐지유..ㅎㅎ
이렇게 간혹 글 올려 주시면.. 저 같은 수학 회피자들의 꼬맹이들에겐.. 무지막지한 도움이 되겄다는...
염치 불구하고 부탁드린다는...^^;;
근디.. 지 팔랑귀가.. 요새 팔랑팔랑 하고 있는거이.. 뭐 사고력 수학을 해야 한다.. 이런 야그를 들어서인디..
7살인디.. 안해도 되지유? 책들은 많던디... 전문가의 확언이 있어야.. 팔랑귀가. 접혀질 것 같구만요...^^
감사합니다^^*
초강력 울트라 슈퍼 파워 방패인 괄호 ^^
놀자님 말씀이 넘 재미있어서 이해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네요.
역시 놀자님이십니다. ^-----^
저도 담에 꼭 써 먹어 보렵니다.
와우 너무 멋진 수학쌤~~
전 수학이 너~무 재미없었더랬어요~
가끔 신세타령할 때 " 난 수학땜에 망한 사람이여~~" " 수학만 좀 잘 했으믄 내 인생이 달라졌을낀데...."
그래서 초4 우리아들 수학은 엄청 신경쓰이지만..엄청 밀어붙이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엄마보다는 훨~~ 나은 것 같아요.
근데 아들 수학 봐주다가 그렇게 재미없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수학이 요즘 슬슬 재미가 나더란 말입니다.
초4학년 문제 풀어놓고 캬~~이걸 내가 풀었다고 스스로 저를 대견하다고 그라고 있습니다.
울 아들한테도 수학은 재~~미있는 이야기 같은 공부라고 갈켜줄랍니다.
평행선과 이름 모를 직선이 만나면 꼭 사고가 납니다 ㅋㅋㅋ
과열이다 못해 폭발할 것 같은 수학 선행에 대해 엄마들이 많이 생각해보셔야합니다.
내 아이를 아주 잘 파악하시고 복습형인지 선행형인지 판단하셔야 합니다.
복습형 아이에게 선행은 아주 위험합니다.
구멍이 숭숭 뚫린 스펀지가 되기 쉽습니다.
마찬가지로 선행형 아이에게 지나친 복습과 심화는 오히려 수학이 지루하고 재미 없을 수 있지요.
어느 선 까지 복습하고 어느 선 까지 선행을 할 것인지...
정답은 바로 아이입니다.
그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은 바로 아이를 제대로 볼 줄 아는 엄마의 눈이구요.
우리 꼬맹이의 경우 약간 소심해서
본인이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했는데 넘어가게 되면 불안해합니다.
다시 말해서 쭉쭉 선행을 뽑을 수 없는 아이지요 ㅠ.ㅠ
그렇다고 반복 심화를 좋아하냐...
그게 또 경우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스스로 흥미를 갖고 있는 부분은 반복을 통한 심화를 즐기나 흥미 없는 부분의 반복은 무쟈게 짜증스러워 합니다 ㅠ.ㅠ
그래서 생각한 우리 꼬맹이의 학습 형태가 바로 부분적인 심화로 부터 뻗어 가는 부분적인 선행입니다.
현재 진행형이 아니구요
미래 예상형입니다 ㅋㅋㅋㅋㅋ
10살을 맞이하는 이번 겨울 부터 수학을 시작하려 합니다.
녀석이 복습해야하는 부분과 심화에서 선행으로 뻗어 가야할 부분이 무언지 잘 살펴야지요.
울 꼬맹이는 수학 자체가 목표가 아닌 수학으로 인해 무수히 많은 가지를 뻗어나갈 수 있음 좋겠습니다.
저 옛~날에, 수학의 정석 풀던 시절에 (초등땐 산수 문제집 하나 없이 잘 지냈는데...울 엄마 바쁘셔서...)
이것도 재밌네, 저것도 재밌네 하다가 중 2 무렵 배우는 거랑 관계없는 다른 거까지 살짝 구경해본다는 의미에서 들쳐보다가, 한 며칠 쏙 빠져서 전체를 주룩 훑어보며 대충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신기하게 잘 풀린 부분과 관계된 내 학년의 문제는 나중에 하나 어려운 것 없이 잘 하긴 했는데, 다 안다고 건방떠느라 꼭 틀리는 건 차근차근 가던 부분 아니라 먼저 가봤던 데에서였던 기억도 나구요....
요즘 말하는 선행도 애들이 직관적으로 잘 해결되는 부분에 촛점두어 가는 거라면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현행 선행은...이건 아닌데...가 계속 머릿속에 맴돕니다. 그런데, 수학샘을 하는 친구녀석 말이나, 놀자님의 글에도 제 생각이 묻어나는 듯해서 내 방식대로 가도 되겠다고 생각해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캬. 정말 수학 눈썹 날리게 잘했는데 ^^(왕년에 못한 사람 있간?)
지금 그 수학은 바지 운동화 가방 우유 고기 과일 괄호치는데 주로 쓰이고 있네요 ^^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이럴 땐 수학이 수惡이 아니라 秀學 이지 ㅋㅋㅋ
놀자님이 앞으로 한 꼭지씩 수학이야기를 풀어줘봐바바
잠 안오는 밤 있자녀 그럴 때 애꿎은 허북지 찌르지 말고 자판을 뚜등기~
다음 이야기는 평행선 워뗘?
제목 < 평행선과 이름 모를 직선이 만날 때 벌어질 수 있는 오만가지 일들에 대하여~>
영화제목 같으다 ㅋㅋㅋ
흥미진진 수학이야기예요..^^
재밌어요..
전 기초 다지기에 주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직 그려도 되것지요?^^
수학 이야기가 넘 재밌는건 천성일까요?ㅎㅎ
점점 저도 울 애랑 흥미진진해 질것 같은데요,
치고박고가 되지 않도록 기도하며....
주울님도 아직까정 안주무셨네요 ㅠ.ㅠ
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무래도 잘 전달 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러니깐 지금 편하라고 몇 년 뒤 배울 것들을 미리미리 땡겨 갈켜주라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를 따져 보자면...
많겠지만 학교 시험 성적 잘 나오게 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바로 주울님이 추구하시는 것과 같은 아이의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 깊고 넓게 생각할 수 있는 기본 용량을 키워 주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다시 읽어 보니 어찌 보면 상위 개념 팍팍 땡겨서 갈켜주라는 뉘앙스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ㅠ.ㅠ
울 꼬맹이에게 괄호를 가르쳐서 수월하게 수학 문제를 풀 수있게 하겠다는 의도가 아니구요.
괄호를 이용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어서요.
가우스가 9살인지 열살인지 발견했다는 1부터 100까지 더하는 방법도 결국은 묶음, 괄호의 수월함을 터득했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입니다.
1 부터 100 까지 쭉 더하기로 쓰여 있는 덧셈 식을 보고 대부분은 그냥 눈에 보이는 순서대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우스는 1과 100, 2와 98,3과 97, 이런 식으로 101 묶음으로 50개 있다 생각해서 5050을 후루룩 생각해냈다 합니다.
이 것을 1과 99, 2와 98, 3과 97, 이렇게 묶어서 괄호로 묶어진 100인 것 49개와 100과 묶어지지 않은 50 이렇게 생각하면 4900 + 100 + 50 = 5050
이렇듯 1 부터 100 까지 100 번 덧셈할 것을 괄호의 개념, 즉 묶어서 생각할 줄 알게되면 단순 명료해질 수 있습니다.
괄호의 개념, 수식에서는 물론 실생활에서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네 일상에서는 괄호 대신 전후, 경중으로 표현 되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몸둥이로 여러가지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할 수 없기에 괄호로 묶어서 차근차근 풀어가야지요.
아직 어리기도 하겠지만 울 꼬맹이를 보면 괄호적인 사고의 과정을 못하는 것 같더군요.
학기초 준비물 리스트를 적어서 사러 나갔는데....
서로 다른 방향에 있는 생활용품점과 문방구를 두번 왕복, 즉 네 번을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ㅠ.ㅠ
괄호를 이용한 수놀이를 조금 해본 후 무작위로 쓴 쇼핑 리스트를 들고 장 보러 가려고 합니다.
과일, 바지, 우유, 운동화, 고기, 가방, 미장원에서 머리 깎기
미장원+[{(바지+운동화+가방) + (우유+고기)}+과일]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마장원에서 머리 깎고 자전거 타고 마트에 가서 2충에서 바지 운동화 가방 사고 1층에서 우유, 고기 사고 집에 오는 길에 좌판에서 과일 산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계산입니다.
학교 끝난 후 그날 해야할 일에 대한 괄호 식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간식 먹기 + (네모칸 쓰기 숙제 + 받아쓰기 쓰기 숙제)} + (책 배달 + 자전거 타기)}] + (책 읽기 + 일기 쓰기)
집에 와서 간식 먹고 쓰기 숙제 한꺼번에 끝내버리고 친구에게 책 갖다 주면서 자전거 타고 놀고 밤에 책 읽고 일기 쓴다.
울 꼬맹이에겐 아마도 새로운 괄호 놀이가 될 것 같습니다.
묶어서 생각할 수 있다는 것, 먼저 할 것, 나중에 할 것들이 있다는 것....
괄호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