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이면 홈스쿨링하기에 조금 어린 것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인데 홈스쿨링은 세 돌 지나서부터 하시는 게 좋을 듯... 그 전엔 여기 쑥쑥에서 여러 맘님들이 추천한 교재 중에 그림책들 골라서 보여주고 들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일찍 시작하는 것도 좋지만 스트레스가 되면 안되니까요. 지금은 그림책 보여주고, 채완맘님은 정보 수집해서 아이에게 좋은 교재 골라보시면 일년 금방 갈거예요. ^^
우리말의 경우는 항상 엄마, 아빠, 그리고 가족들을 통해서 계속 듣고 있지만 영어는 그렇지가 않잖아요. 그래서 영어 교재를 선택할 때는 듣기를 얼마나 잘 해주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튼튼영어 주니어를 선택했거든요. 우리말 해석 없이도 의미를 아주 잘 전달하면서 아주 효과적으로 반복해서 듣게 되어 있어요. 음악도 시중의 교재들에 비하면 굉장히 수준이 높고요. 어떤 교재든 꾸준히 하면 어느정도의 효과는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교재가 듣기 중심이라면 더욱 좋을 것 같고요. 우리 아이도 5살때 처음 영어를 시작했는데 주니어로 했거든요. 음악이 좋아서인지 전혀 거부하지 않고 재미있게 듣고 종알종알 따라하더라고요. 이제 3단계 시작하려고 하는데, 가끔 불쑥 영어로 표현을 할 때가 있어요. 저는 꾸준히 주니어 하려고요. 솔직히 저두 재미있게 같이 하고 있거든요.
울아가가 비슷한 25개월인데...저는 튼튼이나 주니어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지금 울아가 go away mr.wolf에 푹 빠져서 go away 외치고 다니네요. the wheels on the bus에 한동안 푸욱 빠져 있더니...에릭칼 책은 별로 안 좋아해서 사놓고 활용은 못하고 있는데 아기도 취향이 있나봐요. 저는 기냥 쉬엄쉬엄 갈려구요. 제 생각도 지금하면 좀 돈이 아까울것 같아요.
전 튼튼영어 괜찮던데요..5살 우리애는 튼튼영어 하면서 아웃풋이 되기 시작했는데..책읽어줄땐 아웃풋이 잘 안됐는데, 튼튼영어하면서 아웃풋이 되네요..교재가 좋은것 같아요..말 배우기 쉽도록 여러가지 문형을 외우도록 해주더라구요..근데, 26개월을 넘 어린것 같아요..우리애도 어릴땐 집에서 책읽어주다가 튼튼 시작했는데, 요즘 자꾸 영어로 얘기합니다...
저희 아이 7세구요 두돌때부터 신기한 영어나라 시작하고 5세부터 튼튼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보면 그럴 필요없었단 생각듭니다. 영어나라는 단어 몇개가지고 일주일치 수업함니다. 한달 4-5만원 들여도 몇단어 못배웁니다. 근데 나중에 과정 다 끝나도 듣기나 회화에 별 도움 안되는거 같아요. 그 정도는 엄마가 책이 읽어주면서 가르쳐도 충분하구요, 튼튼도 가격대비 별로입니다. 일단 시작하면 그간 들인 돈이 아까워서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진행하게 되지만 가격대비 진짜 너무 비싸죠..지금와서 보면 진짜 그 돈으로 예쁜 영어그림책 많이 읽고 들려주겠어요. 노부영 책뿐 아니라 좋은 듣기용 책과 음악 얼마나 많은데요. 유행처럼 튼튼 번지는거 경험자로서 솔직히 이해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