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도 작년 수학단원평가 반타작으로 저를 기겁시켰습니다.
그날부터 수학문제집 열심히 풀립니다.
다행히 지금은 남들만큼은 해주네요.
우짜겠습니까?
아이도 챙피하다고 징징대니 같이 풀고 면피(시댁이 고스톱과 친해서..)는 해야지요.
근데 면피는 몇개죠? 6개...
그럼 대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자 이리 6과목은 해야 면피한다는건가?
에궁....많기도 하다.
브죵님의 아이는 따뜻하게 예민하게 돌봐 주는 엄마가 있으니 행복한 거예요..
걱정 마세요.
이렇게 좋은 엄마의 아이는 반드시 잘 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우리 아들 생각이 나서 눈물이 찔금 하네요..
그래도 밝~게 아들 이름 불러 줘야죠..^^
브죵님 댁 아드님은 자기가 성적에 신경을 쓰는 것을 보니 성취욕도 있고,,,,, 큰 인물 될 것이여. 걱정하지 마셔요. 예민한 아이이니 엄마가 잘 보듬어만 주면 될 듯 하네요.
시험에 틀려도 아무 걱정도 없고, 당당하게 더 못한 아이도 있다고 룰루랄라 하는 울 집 꼬실이의 앞날이 더 걱정입니다. 매사에 아무 근심도 없어요.
꼬실이는 뭘 못해도 걱정도 부끄러움도 없는 것이 걱정이예요. 말은 멀쩡합니다.
"괜찮아,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조금만 노력하면 될 거야." 이것이 제 멘트가 아니라 꼬실이 멘트입니다. 문제는 그러고 나서 전혀 노력은 안하고 여전히 해피하게 논다는 것!!!!!!!!!!!!!!!!!!
ㅋㅋ, 제가 별로 친절한 엄마도 아닌데 언제 이런 말을 아이에게 해 주어서 배짱만 키워놨는지 요즘은 후회막급입니다.
그림이 없네요?
울 승우는 점수에 신경을 쓰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게 더 걱정입니다.
담임샘 말씀도 시험을 그리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다고.....
신중하게 보지 않는 것 같다고...ㅠㅠ
그래서 다음주에 있을 중간평가가 걱정입니다.
80점 아래로는 무지막지 혼나고, 매도 맞는답니다.
ㅎㅎ
이주쯤 전인가... 단원평가보는날 급식을 갔었습니다.
다른 엄마들도 다 있는데서 날 보자마자 큰 소리로 울딸이 외칩니다
"엄마~~~ 나 X개 틀렸어~~"
아이구... 창피해... 틀린게 뭐 그리 자랑이라고... 소리소리를 질러댑니다
울딸 브죵님 아드님처럼 틀렸다고 속상해하는 모습 한번만 봤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지도... 자랑질.. 맞다고 봐유 ㅋㅋㅋ
역시 브죵님.. 경륜이 있으신거여요... (이람서.. 안 어리신 거 강조 ㅋㅋ)
지는 요새.. 브죵님.. 글 읽으면... 내년에.. 야를 우찌 학교에 보낸당가.. 싶습니다..
저학년 수학 문제가.. 그렇게 어려운 줄 도 몰랐고...
초등 2학년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시험이 많은 것도 몰랐네요...
가끔 인터넷 되고.. 택배오는 산골마을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드님은.. 아이의 마음을 이리도.. 세세하게 읽어내는 엄마가 있으니..
행복한 녀석 같습니다....
아이의 마음 읽기.. 저도 좀 더 노력 해야 겠다.. 생각 합니다..
아니여~~
이건 자랑질이 맞아...
과학독후감 은상이라고 은근슬쩍(?)
끼워서 자랑질 하는 거잖여..ㅎㅎ
걍, 냅둬도 잘 할 것인디,
엄살은~~~~.
엄살100단이구만...
아뒤 바꿔라.. 엄살쁘죵으로..히히
참 예전엔 비를 그리도 좋아했건만 언제부턴가 아침에 일어나 날씨가 맑으면 기분이 상쾌해지더만요.
나이를 먹고 있는게지요.
요즘 우리 집에도 비가 내립니다.
큰아들냄(10세)이 틱이 생겼는데 본인도 느끼고 있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꽤나 심한듯하여
내가 어찌 대처해야할지 갈팡질팡입니다. 짜증과 감정의 기복도 심해져 아이와 마주하는 시간이 저도
힘이 듭니다. 모른척 참아내는것도 힘들고 울컥 화를 낼땐 정말 제 마음에 꿈틀꿈틀 올라오는 것이...
자식도 참 밉더만요. 보고 있으면 속상하고 안보고 있으면 안타까움과 스스로 감당할수 없을만큼
그 어떤 힘든것들이 있었길래 저리 온몸으로 나타나는지...반성하고 다짐하고 또 ....
브죵님 전에 틱에 관한 글 읽어 보았어요. 전 아이와의 관계를 다시 해 나가야할것 같아요.
혹시 도움이 될 만한 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과 지혜를 줄 수 있는 어미가 되게 해주소서. 그런 어진 어미가 되게
해주소서. 마음을 굳게 먹으려구요.
그림을 보니 잠시 멈추게 되내요.
저희 딸 아이도 6살인데 그림 그리는걸 좋아라 해요.
하지만 우리 아니는


이런식으로 그리죠. 다른 다양면이 별로 없는듯해서 걱정이랍니다.
애들 인성에는 부모 즉 부부 사이도 중요하다는데
저희 부부는 빵점인 부모이거든요.
저희 아이한테 혹시나 그림속에서 장애가 있는건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작년에 저희 아이가 그렸던 그림과 내용이 비슷해서..
물론 저희아이는 나이가 어리지만..6세였거든요.
그때 저도 비가오는 그림을 종종 그리는건 우울해서 그런걸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농협도 있고 병원도있고 제과점도있었는데 그옆 간판에 안마 라는 간판이 보여서 씁쓸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학교에 보내진 않았지만 저학년때는 저도 놀리자라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그리 생활하는줄은 몰랐습니다.
걱정입니다..
전 비가 너무너무 싫은데~~ ㅠ.ㅠ
일을 하지 않을 땐, 비가 오면 굳이 콩다방 별다방 다니며 괜히 커피한잔 마시고 낭만질을 좀 했었는데,
이젠 삶의 여유가 저는 없어진거 같아요~
왠지 비와 함께, 아이의 전화가 더 찐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역시 비가 오네요. ^^
비오는 오늘 우리 집 2학년 아이는 현장학습을 갔답니다. 그리고 내일 수학 단원평가, 모레는 국어 단원평가 다음에 다가오는 월요일에 중간고사가 있지요.
브죵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아직 겨우 2학년인데 무슨 시험을 이렇게 자주 보게 되는지...
게다가 단원평가의 난이도도 그냥 단원이 끝난후 아이들을 단순히 평가하는게 아니라 잘하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를 변별하겠다는 의도가 확실한 문제들이더군요..
그래도 제딸은 워낙에 낙천적인 아이라 엄마만 시험때문에 속이 타고 맘이 바쁠뿐...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저도 맘을 비우면 더 행복할테지만...엄마맘이란게...
아이가 단원평가의 결과 하나하나에도 상처를 받는 걸 보니 섬세한 아이 같아요..
우리 아들은 섬세하고 감성적이긴 하면서도 시험이라거나 그 결과에 대해선 원체 좀 무심하고 무심을 넘어 워찌나 낙관적인지..지 뒤에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만족 그 자체기 때문에..지금까지 시험 이라는 거 후에 받을 아이의 맘에 대하여 헤아려 보질 못했네요..앞으로 어떤 형식으로든 수없이 치뤄질 시험인데..
맘이 어째 많이 짠~~~합니다..그래도 올 곧게 잘 해 나가시니 앞으로도 쭈~~욱 그렇게 잘 하시고 아이와 행복하시리라 믿으며..오늘도 좀 우중충 하지만 그래도 화이팅 씨게 외쳐 드릴께요~~!
휩쓸림없이 주관 곧으신 저의 멘토 브죵님이 몬걱정을 ^^ ㅎㅎㅎ
전 아이가 매일 가는 영어학원과 피아노땜시 학교시험은 미리 맘 접을라구 하는디...
그럼 안되나요? 아직 1학년이긴 하지만...
뭐 1학년두 받아쓰기급수셤 수학단원평가가 있긴합니다 ^^ 걍 실력껏하라구 냅둬요
1학년이라 여유잡는건가요? ^^
이녀석 받아쓰기셤본것 확인도장 받아오라는디 아예 학교서 안가져오구 수학책두 없으니 시키구 싶어두 못시키기두 합니다
가방엔 필통하나 알림장하나만 들구 다니는 녀석이라 학교서 뭐허다 오는지두 모른다는...
전 이것만 주의를 주죠 ㅎㅎㅎ
급식 꼴찌루 먹지마라 (샘께 찍힌다는 속으로 중얼거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