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한 걱정을 하시네요. 저도 영어발음이 영... -.,-;;; 그래서 저도 물어보는 경우만 대답해주고 왠만하면 테이프 들려줍니다. 원어민 발음을 듣다보니까 그대로 따라하더라구요. 저는 첨에 제 발음 닮을까봐 대단히 걱정했지요. 근데 테이프 들려주는 시간이 제 목소리 듣는 시간보다 많으니까 제 발음 절대 안따라 하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발음을 어눌하게 하면 가끔 자기가 아는 말은 고쳐줍니다. ^^;;; 아이 들려주면서 저도 같이 들으려고 노력해요. 주말에 일하면서 띄엄띄엄 들으니까 문젠데, 자꾸 들리는 영어는 발음을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저처럼 비슷한 맘님들 많아요~
머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저는 제 마음이 조급해지려 할 때마다 아이가 우리말을 배우던 과정과 기간을 떠올려 봅니다. 엄마, 아빠를 겨우 말하기 까지도 1년가까이 걸렸잖아요. 의사 표현을 어느정도 하기까지는 또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고요. 그 오랜 시간동안 우리말을 듣고 또 말하기 시도를 하여 나온 결과인데, 하물며 영어는 어떻겠어요. 영어에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엄마들의 조급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교재를 선택해서 꾸준하게 해 주세요. 그 교재가 듣기를 가장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이라면 더욱 좋겠죠. 듣기가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말하기도 기대할 수 없잖아요. 그런 점에서 튼튼영어 주니어는 꽤 괜찮은 교재라고 생각해요. 우리아이도 5세되면서 주니어 시작했거든요.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꾸준히 듣는다는 것은 꾸준히 영어 잠재력을 키우고 있는 거라고 믿어요. 대한맘님께서는 아이에게만 영어를 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겠다고 생각하고 계시니 절반은 성공한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영어라는 것이 재미있는 것이라는 느낌을 잃지 않도록 함께 하면 분명히 잘하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