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은 39개월 됐네요.. 잠자리에서 책 읽어주는 건 돌전쯤 시작했으니까 이제 만 2년이 넘었어요.. 어릴적엔 2~3권의 책을 못 읽고 잠이 들때가 많았어요.. 근데 요샌 아무리 피곤해도 책은 끝까지 읽고 불을 꺼야 잠자리에 든다는 겁니다.. 그리고 책의 권수도 나날이 늘어가더니 책꽂이의 책을 다 읽어달라고 낑낑거리며 침대로 뽑아오기도 하더라구요.. 이젠 3~5권 정도만 읽기로 약속했지요.. 글쎄요.. 제 경험으론 책 읽다가 잠든 경우는 몇개월 안됐어요.. 책 다 읽고 그담에 잠 드는 거지요.. 하지만 그냥 재울때보다 확실히 잠도 빨리 들고... 아이와 함께 좋은 교감을 나눌 수 있어서 좋네요... 님의 방법이 잘못 된거 같지는 않아요...꾸준히 해보세요.. 어느날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라 있을거에요..^^
첨이라 그러실꺼 같은데요..15개월된 저희 아들..님처럼 똑같이 책 읽어주는데..만져보다가 앉아서 보다가..누워서 보다가..어떨땐 책 안고 자기도 하고 그래요..꾸준히 해보셔요..참!! 불을 형광등 말고 스텐드 켜서 잠자리 분위기만든후 읽어주시고..책은 아이가 원하는거..조금 나긋나긋 졸리게 읽어줫어요..도움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