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품앗이맘은 아니지만, 엄마표영어 기타등등 하는 맘입니다. 솔직히 혼자서 쑥쑥을 퇴비삼아, 큰아이6년, 작은아이2년 혼자서 거의 홈스쿨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나 신나하고, 엄마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던데요... 제 친구중에도 은근히 자신은 돈이 많아서 5세부터 비싼영어유치원보낼꺼라고, 자랑하는 친구도 있지만, 이젠 픽~ 웃어줍니다. 그런 그친구 큰아이가 저희아이 수준도 못쫓아오거 든요~ 엄마표영어 화이팅!!
한동안 뜸했는데 정말 멋진 글 품격있는 글 보고 갑니다.첫 아이 6세일반 유치원을 처음보내는데 유치원 가면 제가 영어에 소홀해질까봐 내심 넘 긴장되고 걱정이 앞섭니다.거의 2년간 제가 서점 다니면서 했거든요.품앗이를 하고 싶엇는데 못했고 연년생 동생과 놀면서 어지르면서 한 영어가 이제 좀 실력이 조금씩 보이니 자꾸 학원으로 맘이 갑니다.이 글 보고 다시금 제 맘을 정리하고 가게 되네요.
엄마표? 엄두가 안나서 지레 겁먹은 분들 심정도 이해는 할 수 있어요! ^^;; 그 분들도 따지고 보믄 우리 아이와 한 반서 공부하는 친구일 수도 있는데, 솔직히, 무진 안쓰럽잖아요~! 고품격 엄마표가 뭔지 맛은 커녕 냄새도 못 맡은 친구들인데,,ㅠㅠ 그 아이들이 배우는 건, 이 다음에 좋은 건 알지만 의외로 까다롭고 힘들다 싶으면, 지레 겁먹구 차선만 찿아 겉도는 것! 고거 젤 먼저 배워서 따라 하기 쉬울꺼예요! (에이, 쓰고 보니, 더욱 맴이 마~이, 아파~! 쨔들하고 친구일수도 있짜나아~-동막골 처자 어투^^;;) 저희도 어제 예빈맘님 글 보기 전에 작은아이 품앗이서 평생 만날 것을 다짐하고 왔거든요. 예쁜 여우님은, 마~이, 예쁘요~!ㅎㅎ 언제나 화이팅!
맞아요. 맞아!! 엄마표를 고수하는 엄마가 아니고는 그 진정한 맛을 알수없지요. 처음엔 정말 막연하게 시작했지만 알고나면. 하고나면 더 빠지게되는것이 헤어날수없는것이 엄마표가 가진 위력이 아닐런지요. 아무리 사교육이 발달한다고해도 엄마표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누가 엄마만큼 애정을 쏟을수가 있겠어요. 문득문득 스스로도 엄마표의 위력에 놀랄때가 정말 많답니다. 엄마이기때문에 가능한것이지요. 엄마니까요. ^^
'돈 없는 사람들이 집에서 하는' 이 위대한 짓의 무서운 효력을 제가 잘 알죠... 올해 입학하는 딸이 5,6세 2년을 품앗이를 했더랍니다. 덕분에 짖금 5세인 아들도 영어를 일찍 접하게 되었구요.. 첨엔 영어로 시작해서 수학과 가베도 같이 했죠.. 이런 저런 사정으로 1년 전 품앗이는 깨졌지만 참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아이도 저도.. 지금 큰아이는 영어유치원에 2년차, 작은 애는 학기중에 등록해서 1년차가 채 못되지만 얼마전 학원 자체 평가에서 둘다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근데 제가 보기엔 예전 품앗이 할 때보다 실력이 못한데 말이죠.. 오히려 학원에 보낸 후 제가 상대적으로 애들에게 소홀하게 되니그러가봐요... 안타까운 점이죠.. 수학도 가베도 엄마가 놀듯이 계란 판으로, 바둑알로, 빨래를 개면서 대칭을 배우고 피자를 먹으며 분수를 익히고... 저희 모임 애들 다들 유치원에서 잘하고들 있구요.. 지금도 좋은 친구로 가끔 만나서 즐건시간 보냅니다.. 엄마들은 그 일을 계기로 영어학원 강사로, 학습지 영어 선생님으로 맹활약 중이구요... 이런 "짓" 여건만 되면 또 하고 싶습니다...
역시 예쁜여우님이십니다. 그런데 이리 바쁘시다니... 저는 초등학교가면 좀 품앗이 안하고 쉬울려나? 했는데 더욱 열심히 품앗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열심히 사시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오늘 저는 집안일도 하기싫고 잠만 오는데 우선 집좀 치우고~ 아이들과 놀아봐야 겠습니다. 방금전.. 놀이모임 하고왔는데 2시간정도를 너무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며 참 행복을 느끼며 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