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나아지는건 맞는데요..
느린 아이의 경우 학원이 별 도움이 안됩니다.(저희 아이의 경우)
어떤 학원 어떤 선생님이 수십번 수백번 똑같은걸 반복해서 아이에 맞게 이해시키겠습니까..
분명 나아지는건 맞지만 그만큼 엄마가 노력하고 눈물 흘리셔야 합니다.
아이가 느린만큼 엄마는 우`~~~~아하게 티 안내면서 물속에서는 열심히 발을 저어야 하는 백조가 되셔야합니다.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알아채는것보다 훨씬 더 예민하게 아이는 엄마의 기분을 알아차립니다.
티내지마세요`~~~^^
속터질때는 지가 꼬옥 안아드릴께요 ^^
꼭 따로 하시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아직 어리니깐 늦다는 말을 들을지 몰라도 아이가 크고 나면 1살 적은데 학교 들어왔던 아이나 1살 더 먹고 학교 들어왔던 아이나 비슷하잖아요.
80점 정도 푼다면 학교 가서도 잘 할 거에요. 넘 걱정 안 하셔도 될 듯하네요. ^^
저도 7살로 돌아간다면 따로 학습지 안 시키고 싶어요. 뭐 실제로 별로 했던 것도 없지만
많이 놀리고 책 많이 보고 그렇게 할 거 같아요. 놀이수학 책들 같은 거 도서관에서 빌려서 몇 번 놀아보세요.
저라면 칠교 놀이도 좋고 레고나 원목 교구 같은 걸로도 놀고 그렇게 아이랑 놀겠어요.
저도 어제 오후에 바둑알 놓고 문제 풀고는 저녁 먹고 똑같은 문제유형을 푸는데 또............처음 보는듯한..........ㅡ.ㅡ;;
당연히 나아져요..
정말 뇌검사를 생각할 만큼 심각한 저희딸도 좋아지고 있고 더 좋아지리라 확신합니다.
조~~아래 글에 썼던 신이도 작년에 비해서 얼마나 눈부신 발전을 하는지....^^
수학, 과학 머리가 정해져있다 함은 나중에 정말 수학을 시작했을때 이야기구요..
아직은 수학이라기 보다는 예전 우리때로하면 산수~~~잖아요.
저 역시 윽박지르며 한 수학보다는 걍 맘대로 하게 내버려 둔 영어를 더 수월하게 하는듯합니다.
저는 학습지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저희 아이가 다시 7살로 돌아간다면............저는 유치원도 안보내고 그냥 책읽고 책 많이 읽어주고 마음껏 뛰어놀것 같습니다.
작년에 저희 딸아이 서술형 수학문제를 잘 못풀 때 제가 했던 방법은 수학문제집이 아니라 동화책 읽어주기 였습니다.
저를 비롯해 남아도는 언니오빠들 총동원해서 의무적으로 하루에 한두권씩 책을 읽어주었더니 수학도 잘하게 되더군요.
요즘 애들이 워낙 잘하는것 같죠??
물론 그런 아이들이 있긴 함니다만 학교에가서보면 모두 내 아이와 똑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조금 늦다는 소리 하셨다구요???
저희 아이는 심각하게 뇌검사를 생각하고 상담까지 했었습니다.
당연히 좋아집니다...........진따루요....
조급해하지마시고 욕심을 조금만 버리고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