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데요. 글 읽으면서...넘 웃었어요.
심각한듯 하면서 어찌 그리 적나라하게 재밌게 표현하시는 지^^;;;;
저도 둘째 아이가 7살부터 지금 3학년인데 3년째 엄마표하고 있어요.
참 진도도 안나가고 이해력도 딸리고...답답하기도 하지만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학원 보내면 이도저도 안되고 돈만 버릴것 같아 천천히 가자란 마음으로
오늘도 꿋꿋하게 하고 있어요.
근데 저는 단어,문법,문장쓰기 전혀 안하고
디비디보기,리틀팍스,중고로 튼튼영어 구입해서 하고,
주로 스토리북만 듣고 가끔식 따라읽기 하고 있어요.
스타폴도 열심히 했고,학습지 해법영어,기탄영어등 다양하게 했어요.
결과는 아직도 걸음마수준입니다.언제나 영어책을 줄줄 읽을지....
어쩌면...엄마랑 1:1로 학습한 결과가 아닐까요ㅠ.ㅠ
너무 학습으로 시작한 영어..
게다가 초4라면 엄마의 감독하에 2시간씩 뭔가를 한다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죠
엄마가 수학쌤이라도 자기자식 수학 가르치기 어려운것처럼
님의 영어실력과 방법을 의심한다기보다는..
다른 많은 방법들 중 아이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을 기회가 필요할것 같아요
학원에서는 아이를 어찌 가르치는지, 쑥쑥맘들께서 주로 많은 비중을 두시는 책읽기는 어떤건지, 동네 다른 집에서는 영어를 어떻게 가르치는지..등등 연구가 좀더 필요할것 같아요
어떤 방법이든 아이가 흥미를 갖게 만들어야 할것이고 재미까지 느끼게 해준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저도 엄마표 잘 하는건 아니지만,,지나치기 안스러워서,,,,,
문장 외우기 단어쓰기 보다,,,,우선 책 읽기에 힘쓰라 고 하고 싶네여
초1때,,, 무슨 영어 짧은 문장 책이 하나 생겼길래,,님 처럼 하루에 몇 문장 읽기를 했는데,,점차 재미없고,,
그게 뭐 어쨌다는건지, 머리에 남지도 않더라구요,,
단어도 써보기 했는데,,팔아프단 소리만 하지,,,결국 계속 틀리더라구요
이젠 그런거 아예안하고,,,책 읽고,,, 시디에서 소리에 맞쳐, 손으로 집어 가면 듣고,, 단어는 카드를 만들어
벽에 붙어놓고, 오며가며,,쳐다보거나,,,그렇게 하니까 더 효과 있더라구요,,,학습서도 뗄쳤어여
엡슨님 이렇게 조언하기도 난감합니다만 ...
보통은 영어책을 많이 읽어요...
영어독서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