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맘들의 글,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와 많은 대화나누며 조절해보려고 해요.
조그마한 칭찬에도 좋아하는 우리 딸에게 칭찬도 많이하고 되도록 스트레스 안주며 공부하자 마음 먹었습니다(잘될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울딸은 심각하게 생각않하네요. 역시 아이인가봅니다.
학원다니는건 싫지 않다고 하네요, 듣기도 읽기도 좋은데 쓰기가 싫다고 해서 그쪽부분이 강요되지않는 방법을 찾아보려고합니다.
맘들~ 감사하구요! 우리모두 즐겁게 육아해요~~
고민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그럼,,,학원은 계속 보내고,,,문제가 숙제라면 하지말라고 하세요...엄마도 마음을 비우고,,,그래 학원가서 자유롭게 얘기하고 배우는거만으로 하고 대신 너가 좋아하는 책을 맘껏 읽고,,독서록(힘들다면,,제목과 작가명과 한줄 내용 쓰기 정도만)을 써라...숙제는 너가 알아서 해라 하고 풀어주세요..
1학년한테 어쩜 숙제양이 너무 많을수도 있구요...아이가 정체기 일수도 있어요..그러다가 다시 계단위를 점프 하듯이 올라갈수도 있구요...그만두기에는 엄마도 불안하시고,,그럼, 또 다른 학원을 보내야 하는데,,,저학년때는 다른 학원을 찾아 다니는건 무의미 한거 같구요...
학원 시스템에 꾸역꾸역 맞추지 마시고,,,조금은 느슨하게 마음을 비워보세요...아이가 먼저, 나 숙제 해야 돼 하고 말할때가 올거예요..그리고 우리애는 폴리 다니는데, 숙제양보다는 종류가 오히려 아이한테 스트레스일수 있어요..리터니 라서 일주일에 세번가는데도,,,뭔 종류가 그리 많은지..리딩이나 보캐 정도만 엄마가 챙기세요..그리고 원에다가 아이의 상황을 말씀 하시고,,,아이한테 스트레스 덜 가게 해달라고 하세요..전, 무슨일이 있어서 숙제를 못할 경우,,꼭 코멘트 적어서 보내거든요...
넘 맘이 아프네요....
좀 쉬어 가도 되지 않을까요?
영어 자체가 싫어지고 쓰기 자체가 싫어진다면 한글로 쓰는 쓰기까지도 싫어하게 될까봐... 조심스러워요.
유니맘님... 힘내시구요. 아이와 터놓고 이야기해보시면서... 맘을 다잡아보셔요.
우리 아들도 1학년 이구요.5월 까지 폴리 다니다 그만 두었어요.
유치원때는 폴리 다니는 것을 너무 좋아 했는데 초등부로 올라와서는 힘들다고 가기 싫다고 했어요.
님 딸처럼 쓰기가 힘들다고 했구요.
저도 정말 고민하고 아이를 달래도 보고 했어요.
결국 아이를 너무 힘들게 하지 말자고 결정하고 본인이 원하는 원어민 과외를 시킨답니다.
주위에서 많이 말리고 저도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영어 공부할 날이 너무도 길기에
즐겁게 가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죠.
원어민 선생님과 너무 즐겁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만재 아빠님의 글을 읽고 집중 듣기에 열을 올리고 있답니다.
지난 1년 동안 1500여권의 책을 읽고 듣고 그효과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고 있거든요.
님도 힘내시고 아이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에구구구...
마음 아프시겠어요..
1학년인데........
학원숙제하느라 힘들 아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짠해옵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읽으시고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딸도 초1입니다. 님의 글이 너무 공감되어서요...
제 주변 친구들이 주로 님과 같은 아이로 영유와 졸업후 영어학원을 보내며 방과후 학원숙제로 힘겨워하는 상황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우리아이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실력을 갖추어서 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안부러울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저의 선택은 아이를 믿어 보자는 것입니다. 엄마가 욕심과 기대를 좀 낮춰볼려구요.
그래서 하루에 집중듣기 30분 이상 하는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시간나는대로 애니메이션 시청하구요. 우리딸은 그래서 영어를 공부로 생각하지 않아요. 영어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오면 시키지도 않았는데 먼저 보겠다고 달려들때면 이방법으로 선택한걸 잘 했다싶어요. 한글책을 좋아하긴하지만 영어책을 스트레스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면 뿌듯해져요. 아직 레벨은 높지 않지만, 그래도 자신감 갖고 거부감없이 하는것을 보면 학원보내는것에 비해 만족합니다.
1학년이어도 학원외에 할게 무지 많더라구요. 오후엔 예체능(피아노,미술, 체육)으로 스케줄을 짜고 한시간 정도 밖에서 뛰어놀고오면 본인도 만족해해요. 1학년때 아님 언제 놀아보겠어요. 그리고 저녁먹고 일기쓰기, 독후감쓰기, 수학학습지등을 조금씩하면서 영어를 해도 책상앞에 한시간 이상은 앉아있게 되더라구요. 한편으론 1학년때부터 이렇게 공부를 해야하는게 안쓰럽죠...
영어는 학습이 아닌 언어이기에 지금부터 이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도 이정도로 영어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간다면 성인이 되었을때는 기대이상으로 해낼거라고 믿습니다. 님도 한번 믿고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엄마와 아이가 덜받는 방법을 찾아 봤으면 해요... 사실 영유와 학원을 지금껏다니며 들인 공을 생각한다면 쉽게 끊기도 어렵겠지만, 그동안 해온것들이 아이의 실력을 다지는데 큰 힘이 되어서 앞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화이팅하세요~
유니맘님 직장맘은 학원대신 직접 가르치는거 정말 독한분 아니면 1년이상 꾸준히가 안됍디다...
그래서 휴일날 토욜날 일욜날 로 엄마표로 봐주는 시간을 잡으셔서 영어독서를 필히 정착시키셔요..
다른면은 생각치않더라도 시간면에서만 봐도 워킹맘이 전적으로 엄마표에 매달린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이어요 아이스스로 해나갈수있는 아이가 아니라면 휴일날 엄마표와 ,, 학원이든지 뭐든지 꾸준히 규칙적으로가 가능한 대안을 한가지 선택해서 사교육과 엄마표를 병행하는게 가장 현실적이어요...
근데 말씀하신 학원은 정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유는 잘 아실거여요..
아이수준에 맞는 학원 엄마표로 안돼는부분을 충족해줄 학원을 찾으셔요.. 현재 쓰기라던가 문법부분은 그리 필요치 않다는생각인데...
영어커리큘럼을 좀더 범위를 좁혀보세요.. 당장 실천가능한걸로요 영어의 모든부분을 동시에 간다는것은 득보다 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모든것을 다 맞춰가려하지 말고 가장 필요한것부터 차근히 해나가면 이길이 더 빨라요...
저도 같은 초1엄마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학원 숙제가 너무 많아 그것으로 인해서 엄마와 아이가 관계가 안좋아진다면,
오히려 아이가 영어를 안좋아 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학원을 일단 끊고
엄마와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저도 직장맘이고, 아이를 일반유치원에 보내서 영어를 크게 접해본 경험도 없습니다.
최근에서야 쑥쑥을 알게되어 cd듣기 시작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즐겁게"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더디더라도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조금씩 꾸준히 해보려구요.
우리딸은, 학교다녀와서 피아노학원(주5회), 도서관에서하는 독서프로그램(주2회)만 다니고 있어요.
숙제 끝내면 놀이터에 나가서 노는 거 허락해주고, 저녁에는 기탄수학과 글씨쓰기(글씨가 너무 넓적해서^^)교본 연습한답니다. 원래 책을 좋아하고, 또 학교숙제에 매일 책읽고 느낀점 쓰는게 있어서 동화책은 여러권 읽어요. 그래서 자기전에 영어 잠깐 하는것도 아직은 시간상 어려움을 느끼고 있답니다.
전 '지금 안놀면 언제 놀겠어'라는 생각으로 놀리고 있어요...
우리딸처럼 책좋아하고, 노래와 율동을 좋아하는 아이가 울다 잠든다는 말에 너무 마음이 짠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홧팅 하시고, 아이랑 함께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보세요...
마음 아프시겠어요.
모든 게 아이를 위해서 하는 일인데 결국은 아이도 엄마도 마음을 다치니 참 어렵죠.
아이가 다닌다는 그 학원...숙제 많기로 유명하죠.
저희 동네에서도 그 학원에 다닌다 하면 '다니는 그 자체'로 영어 실력을
보장받는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그 학원 다니는 애들 중 영어가 참 재미있어요 또는 할만해요 라고 말 하는 아이를 본 일이 없어요.
엄청난 숙제 때문에 정서 장애를 겪는 아이도 여럿 봤구요.
아이 머릿속이 항상 '영어숙제, 영어숙제'로 꽉 차 있어서 2학년 3학년 정도되면
히스테리를 부리는 아이들도 많아요.
그런데, 그 숙제라는 게 과연 아이의 영어 실력 향상에 얼마나 도움이 되냐 하는 것도
신중하게 생각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엄마가 직장을 다니시니 '엄마표'로 진행하는 건 또 다른 문제를 만들 것 같구요.
아이가 지금 초1이고 활동적인 성향인 것 같으니 그에 맞는 학원을 찾아 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학원의 이름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 하세요.
4학년쯤 되어 영어 사용하는 나라를 모두 폭파해 버리고 싶다는 말을 하면 안 되잖아요.
여러 좋은 의견과 지금 아이를 위해 최선의 방도를 찾으라 힘드시죠?! 무엇보다도 아이와의 관계가 젤 좋아야 할 듯 합니다. 저도 가끔 아이랑 트러블이 생길때 엄마와의 관계를 중요시 생각해봅니다.
아이가 엄마를 좋아해야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좋을 때 어떤 힘든것을 들이밀어도 참고 힘들어도 엄마의 따뜻한 손길과 말 한마디만 있음 이겨내지만
나쁠 땐 이것도 저것도 싫다 힘들다 짜증부터 내고 울기도 하는 울 딸을 바라보며 아무리 화가나도 얼려가며
토닥거려가며 내 성에 맞지 않아도 잘한다잘하고 있다 조금만 힘내고~ 어쩌구저쩌구 에궁 엄마란 참 어렵죠....지금까지 너무 힘들게 걸어왔는데 그만 둔다는 것도 그렇고.... 제 갠적인 생각이지만 여기서 그만 둔다면 앞으로 더 힘든 과정도 쉽게 포기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어요.... 님의 아이 성격이 제 딸아이와 너무나 비슷해서리 가만히 눈여겨 보면 우리 아이는 당근법이 맞을정도로 칭찬과 격려로 다독여주고... 대화를 많이 해주었어요
지금도 힘든 부분이 참 많지만 무엇보다도 아이랑 많은 데이트를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눠보세요...
그리고 영어학원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레벨이 맞는지와 학습성향이 맞는지 그리고 아이와 맞춰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큰 도움이 못되어 미안합니다. 울고 자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는 님의 생각을 하니 같은 엄마로써 눈물이 납니다. 힘내세요.... 하루에 열두번도 바뀌는 아이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금쪽같은 내새끼들이지요... 그저 사랑한다 미안하다.... 그리고 힘들어도 우리 함께 해보자... 하며 얼래가고 껴안아주세요....
아이들 정말 단순합니다. 엄마의 따뜻한 체온만 있음 행복해하고 사랑받고 있구나 싶으면 힘든 공부도 열심히 할라고 노력합니다. 화이팅!!!!
저도 직장다니고 아이가 셋입니다 초3, 7세, 5세, 입니다
저도 방문영어하다가 2학년 겨울부터 학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방문영어에 회의감이 들어 잠시 집에서 엄마표로 하려다가
-제가 영어학원에 대해서 아주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든 집에서 해보려 했는데 - 직장맘이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되지 않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한테 학원다닐래하고 물었더니 다니다고 하길래
그 다음날 직장 조퇴하고 아이랑 동네 가까운 영어학원을 둘러 보러 다녔습니다
마음에 둔 한 학원에서는 1시간 가량 학원수업하는 것을 지켜 보았습니다
수업방식이 맘에 들더군요
dvd 보면서 대사를 그대로 몸짓까지 따라하게하고 선생님은 영어로만 말하구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즐거워하구요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점은 레벨테스트를 안하고
학년별로 수업을 하고(인지능력수준이 같은 아이들끼리 수업을 듣게 하느 거라하더군요)
한 선생님께서 3개월간 한반을 담임을 하더라구요
님의 아이가 쓰는 것을 싫어하고 dvd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시기에, 그리고 직장맘이라고 하셔셔,
집에서 엄마표로 하기가 힘드실 것 같아
혹 이 학원과 아이가 잘 맞지 않을까 해서 길게 말씀드렸습니다
이 학원도 숙제는 있습니다. 쓰기 숙제도 있구요
하지만 숙제가 dvd 보기, dvd화면에 나오는 글보고 따라하기가 주된 것이구요
쓰기는 글씨에 익숙해 지게 하기위한 보조적인 목적으로 하는 것이므로
부담이 없더라구요
님도 이 학원(t.s.e)을 알고 계실지 모르는데 너무 장황하게 말씀드린 건 아닌지 조금 염려가 되네요
영어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같은, 직장다니는 엄마로서 한 마디(?) 거들고 갑니다!^^
저와 많이 비슷하시네요 저도영유 지금것 영어학원 모든엄마들이 그러더라구요 매일가는거 매일하는거
초등저학년때 습관들면 된다고 저도 믿고 그렇게 했는데 아이들 영어학원숙제 장난아니잖아요
다른과제도 해야하고요 매일 아이와 다툼하고 저희 아이는 스트레스성장애가 와서 모든거 중단했어요
물론 다 우리 아이같지 않지만 그동안 도듬어 주지못한거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미안하고요
영어 선생님 집에오셔 과외합니다 넘좋아해요 제일싫은 과목이 영어었는데 지금제일좋데요
아직 초등저학년이니까 조금천천히 가도 될듯 전 영어동화책읽기 디비디 보기 위주수업해요
혹시나 해서 학원레벨만 받았는데 괞찮게 나왔고요 아이와 싸움이 없으니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거같아요
님글 읽으니 저도 맘이 아파 눈물이 나려하네요...저도 우리애(초4여)1학년때는 마음이 많이 조급했던거 같아요.지금 생각해보니, 왜 선배맘들이 책많이 읽혀라했는지 이해가 가요.우리딸 엄마랑 같이 버스,지하철타고 도서관다니던거 지금도 그리워하네요.4학년이 되니 학교공부도 꽤 어려워지고(특히사회)시간도 없네요.저학년때 여러방면의 책 많이 읽는거 정말 필요하더라구요.요즘 많이 후회합니다.직장맘이시니 주말에 따님과 같이 도시락싸서도서관나들이하며 관계를 좋게 해보시면 어떨까요?힘내시고 많이 이뻐해주세요.우리애는 벌써 아빠와는 뽀뽀도 안하려고 하고 속상해요.사춘기라나...^^;;;
유니맘님...
왜 영어를 시키시나요..??
혹시 영어에 대한 목적과 목표를 잡아놓으셨는지...
사회에 흐름으로 엄마들 마음을 다잡기는 어려운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지금 어린 나이에 가장 중요하고 값진 것은 다른 나라 말을 아무 생각없이 넣어주는 것보다
모국어에 대한 사랑(독서)과 엄마와에 소통이 아닐까 생각하며...
갑자기 저희 큰아이를 생각하면서
어설픈 글을 써봅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시지요..힘내셔요. 사랑하는 딸을 혼내고 잠든 모습 보면 가슴이 미어지지요. 저도 이쪽일을 하는 사람이라서 많은 아이들을 만나 왔지만 지금 따님은 자칫하면 영어가 정나미 떨어지게 싫어질 수 있는 위기의 순간인 것 같아요. 어릴 때 제일 중요한 게 평생 영어를 즐기며 살 수 있을 발판을 만드는 것인데 어린 나이에 아이와 맞지 않는 방법으로 진을 다 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writing조금 뒤로 미루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쪽으로 끌어 주시다가 실력이 어느 정도 올라 왔을 때 다시 조심스레 시도해 보시면 이전에 했던 아이들을 금세 따라 잡을 수 있을거예요. 한글책을 좋아한다면 영어책도 좋아할거예요.레벨을 살짝 내려 주시고 엄마와 짧은 시간이라도 재미있게 함께 읽어 주시고 나머지 시간에 오디오 돌려 주셔요. 어느 순간에 의욕을 불태우며 본인의 의지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릴 때가 있을 거예요. 기다려주시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잘 이끌어 주셔요.우리 같이 힘내요..
아이와 맞지않는 영어학원에 다니고있다면 당장 그만두실 것을 권합니다.
저희 아이가 영유에 1년반정도 다녔는데 정말 가기싫어했습니다. 시간이 가면 좋아지겠지 했는데 영어실력은 별로 늘지않고 거부감만 생기고 고달파하더라구요. 그 영유와 제 아이의 스타일이 안 맞아서였습니다.
뒤늦게서야 잘못을 깨닫고 그만두고 작년 초1, 1월부터 엄마표로 시작한지 1년반,
하는 것이라고는 엄마랑 소리내어 책읽기 20-30분, cd틀고 어려운책 집중듣기 1권, 학교가기전 혹은 저녁때 영어방송 시청하기등 이었는데,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정말 거의 빠지지않고 매일 했거든요.
그 와중에 가끔씩 학원의 유혹이 있어 아이한테 "너도 ** 학원 다니는게 어때?" 하면.. 엄마랑 영어하는데
왜 학원가서 돈버리고 그래..? " 했었죠.
그런데 요 며칠간 이 아이가 장족의 발전을 했습니다.
영어책전용 책꽂이 구입이 계기가 되었는데( 학원같은 데 있는 표지 보이는 것 있잖아요)
갑자기 안보던 스폰지밥 영어책을 꺼내들고 깔깔대며 보더니,
영어자막 스폰지밥 비디오를 깔깔대며 반복해가며 보는 겁니다.
게다가 오늘은 전에 소리내어 읽던 책보다 무려 2레벨이나 뛰어 책을 가지고 오더니
어렵다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있는데,
가끔 단어 틀리는 것빼곤 잘 읽어나가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저에게도 이런날이 올까 했는데 말이죠.
지금도 저희 아이가 읽은 책이 이책 맞어? 하고 확인하고 왔습니다.
저도 하루30분이라도 책을 같이 읽어주자 라고 시작한 지 1년만의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나면 더 읽고
부족하면 하루 짧은 것 1권이라도 읽고 등의 가감은 있었습니다.
엄마가 직장다니시니까 시간, 체력적으로 힘드실꺼예요.
저도 주3회 직장에 파트로 나가는 데도 힘들어서 매일 9시에 영어책읽기를 합니다.
(그 이전까지는 피아노학원 하나정도 가고 거의 혼자 책읽고 숙제하거나 놉니다.)
아이보고 너 학원다닐래? 아님 집에서 혼자 cd 들으면서 책 읽을래? 하면 당근 cd듣는다고 할텐데..
저희아이들도 그러거든요.
아이랑 한번 이야기하고 시도해보시면 어떨까요?
초1 울 아들....하루종일 놀다가
기껏 엄마랑 저녁에 15분 영어책 읽기하는것도 몸 비틀고 난립니다.
저도 오늘 저녁엔 한판했네요.....괜히.....
친구들이랑 잘 놀고, 음악도 좋아하고, 도서관에서 책읽기도 엄청 좋아하는 착한 울 아들...
그 놈의 영어공부 좀 안할려한다고 있는대로 신경질냈더니 미안해집니다. 영어가 뭐라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엄마와의 관계가 나빠지는게 더 문제 인것 같습니다.
책읽기 좋아하고, 노래부르기도 좋아하는 이쁜딸의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요.
그런 딸......숙제많아 괴로워하면 그냥 잠시 놀게 해주세요.
이제 겨우 1학년이잖아요.
저희집 경우엔 워낙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라...
엄마인 저 혼자 괜히 조바심나고 바쁘지만....
억지로 끌고가고 싶진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