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다 가지고 있는 기질, 성향이 있어서 학습에서도 그에 따른 결과와 진행 상태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이도 지난 해에 그랬었는데요, 일년여 지나니까 한글도 읽고 영어책도 읽습니다. 아이마다 자기 리듬이 있어서요. 부모나 선생님이 강제로 시키기보다는 조금 참고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 시점을 기다려보세요. 분명, 어느날 혁명에 가까운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문자를 빨리 익히는 아이도 있구요,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후자의 경우인데, 그림 그릴때 상상력과 작품은 저도 좋아할 만큼 풍부한 이야기를 표현할 줄 압니다. 아이 리듬을 따라 가세요. 엄마와 유치원 선생님은 지치지 말고 꾸준히 반복적인 훈련을 시키는 것은 물론 필요하다고 봅니다. 화이팅.
걱정하실 필요 없을것 같은데요. 저희애는 미국살다 6살 여름에 귀국했었는데, 귀국당시 영어는 알파벳만 알고 파닉스 기초를 약간 아는 수준이었고 한글은 기역니은도 모르는 상태에서 한국식 문자교육을 6세 8월에 처음 시작했습니다. 한글도 영어도요. 그런데도 한두달 지나니까 책을 술술 읽기 시작하더군요. 저희 아이는 두 언어 모두 완벽하게 했으나 외국에 있다보니 문자교육을 안시키는 분위기여서 그랬던건데요.. 아이가 표현이 풍부하면 문자는 이제 시작단계라 해도 걱정할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