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는 초4인데 벌써 제가 말좀 길게 하면 엄머 또 설교한다고 핀잔주네요.사실 넘 착하고 순했던 애라 (지금도)충격이었어요.친구들앞에서는 그런식으로 말하면 좀 창피하다고까지...어제 그 얘기 듣고 이글을 보니 웃음만 나오지는 않아요.아직 사춘기 아니겠죠?점점 품에서 멀어지는거 같아 밤마다 남편과 한숨 짓네요...부부밖에 없다고^^;;;
글재미있어서 웃지만 저도 은근슬쩍 자는 딸내미 얼굴 한번 더 보고 왔습니다.
지는 자고 나는 안자고,,,, 딸위해 내공쌓고 있는뎅....ㅠㅠㅠ
아직 아들래미들이 어리긴하지만...넘 가슴에 와닿습니다...
지금은 웃으면서 읽을수 있는데 저도 남일이 안되겠지요?^^
요즘 요 꼬맹이도 반항하는데 지금은 귀엽기나 하지...나중에 어쩔꼬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허걱~~
아~~부모되는 일은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백만배는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인정하기 싫은데, 하는 행동들을 돌이켜보니 저희집아이에게도 온 것 같아요.
올해들어 학교에서 반성문을 2개나 쓰고 귀여워만하던 동생한테 부쩍 짜증도 많이내고.
그래서 많이 자고, 많이 놀게(공터에서 친구들과 몸을 움직이며) 하고 있어요. 오늘은 공터에서 친구2명과
끝까지 남아서 놀다가 중학생애들에게 가지고있었다면 돈도 빼앗길뻔 ㅠ.ㅠ 그런데 날도 훤한 아파트 단지안 공터에서까지 그러다니 그애들한테 화가나요.(그 애들도 사춘기겠지요) 아이 친구 아빠가 달려나가셨다는데 이미 도망.
이제 시작인 사춘기.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박사님...
입이 쩍 벌어집니다요^^;
걱정스런 말씀인데 박사님의 글은 왜 일케 웃음이 나는지...
그 사춘기마저 기꺼이 받아들여질것 같은데요..
아, 그 사춘기가 금새 닥친다구요? 흐미 겁나요..
내년이면 초등맘인데 그 사춘기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안해봤네요..
괴물이 된다구요...ㅠㅠ
사춘기 예방주사 같은건 없나요..ㅡㅡ;
오매. 이게 누구 시여요?
홍박사님? lazy님?
쎈스.위트 짱입니다요~~^^
오랜만에 초게구경왔더니
이렇게 재밌는 글이 입구에 떠억~.대박이네요. ㅎㅎㅎ
이런글 읽을때마다 한편으론 두려워져요.
가끔씩은 양철북의 아이처럼 영원히 지금모습대로 남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이래도 저래도 엄마의 갖은 신경질에도 "알겠어" 하면서 미운7살 미운 3살도 없이 무던하게 지내던 아이가 초등입학부터 본색? 을 드러내는데...벌써 사춘기인가?? 아리송하답니다..
바로 며칠전에 초강수를 두어서 내주던 레슨비 모두다 단칼에 자르고 영어책 다 내다 판다고 쑈를 해서 3일 전쟁만에 항복을 받아 냈지만..언제까지 강하게 하지는 못할듯합니다
슬슬 저도 적응하고 있는중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