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여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전 제가 영어공부를 더 하고 싶네요. 아이를 베이비 시터에게 일주일에 두번 두시간씩만 맡기고 생활영어를 배우러 다니고 싶은데 베이비시터비용도 장난아니고 학원비도 그렇고....또 맨날 리틀팍스 서로 한다고 싸우는 두 아이들을 위해 컴터도 두대 였음 좋겠고요...돈이..뭔지..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굳이 영어에 목매지 않아도...일년에 한두번씩 영어권으로 여행다니고...집에서는 지금까지 미루고 못사왔던 책들이나 씨디롬..dvd등을 사줄것같아요. 신기한 스쿨버스도 이제겨우 5개밖에 없어서 나머지도 다 사주고 싶고 챕터북도 이것저것 다 사주고 싶고..지금 공구하는 노부영시리즈나 good manner시리즈도 사주고 싶고 둘째를 (28개월) 위해서는 립패드나 스토리리더등도 사주고 싶고요...이것들이 다 엄마표로 하니까 필요한 책들이랍니다. 도대체 엄마표로 하면 돈이 덜 든다는건 어떤 뇌구조를 가진 사람들의 발상인지...ㄲㄲㄲㄲ
저는 경제적인 여유만 된다면 워크지나 다른자료는 인터넷으로 다운받은 것이 많아서 동화책을 많이 사주고 싶네요. 집에서 할 수 있는 보드판.코팅기.제본기 기타 필요한 도구를 갖추고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방에 영어방을 만들어서 영어속에 생활을 할 수 있게...
엄마가 직접 해줄수 있는 여건과 용기야말로 몇백만원짜리 영어전집과는 비교할수 없는 선생님이란걸 생각하신다면 그까짓것 별거 아니란 생각마저 들게되실겁니다..전집의 장점이라면 체계가 잡혀있는것에 선생님이 꾸준히 진도를 맞춰주신다는거죠..그렇다고 그내용이 100% 엄마맘에 들지는 않으실겁니다..울아이와 가장 잘맞는 교재가 최상의 교재아니겠어요? 울아이가 좋아하는 교재로 아이의 성격과 특성에 맞게 엄마가 계획하고 교재 고르고해서 함께 하신다면 무엇과도 비교될수 없는 교육이 되는것이고 어느 잘나온 교재든 잘한다는 교사든 부럽지도 않을것입니다..엄마표 말이죠 아무나 못합니다..돈있어도 못합니다..돈으로 안되는게 엄마표랍니다..^^
위의 모스크바님처럼 저도 여유가 된다면 책을 많이 사줄 것입니다. 사실 엄마표도 책 맘껏 사주려면 돈 엄청 듭니다. 그리고 시간은 또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자료찾고 워크시트 만들고 아이가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하게 하려면 여러가지 재미있는 교재도 만들어야 하고 하루가 정말 짧습니다. 이것이 아이에 대한 사랑이겠죠!
여유가 더 있었다면 아마 책은 더 많이 사주었을 겁니다. 재밌는 영어책이나 우리말 책을요. 그래도 어느 출판사의 영어 전집교재나 홈스쿨링, 학원에는 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아이를 가장 잘 아는 것은 엄마구, 엄마만큼 아이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물론 엄마가 많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아주 커다란 단점(?^^)은 있지만요. 지금보다 더 여유가 생기면 외국인과 함께 하는 시간은 늘려주고 싶습니다. 수업을 한다기 보다는 정말 회화 위주로만 된, 많이 얘기해보고 그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위해서요. 엄마가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지요.^^ 엄마표 영어는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그 정도에는 분명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어느 선생님이 와서 해주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아이가 얻습니다.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그리고 아이가 엄마와 함께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점차 자부심도 느낀답니다. 다른 친구 엄마들은 절대 못해주는 일이거든요. 엄마한테 영어를 물어보러 오는 아이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사실. 내가 노력해서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또 아이와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것, 신나는 일 아닌가요?^^
그런데, 돈과 질이 곧바로 일차상승함수가 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80만원짜리 전집이 10만원짜리 전집보다 낫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거에요. 돈이 많아도, 같은 80만원을 주고, 더 많은 것을 얻어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그러니, 그 모든곳에서 "엄마표"가 필요하지요. 좋은 교재를 고르는 몫은 오로지 엄마니까요. 돈이 없어서 부족한 부분을 "엄마표 영어"로 때우는 것이 아니라, 돈만 많이 들인다고 영어가 되는게 아니라서 "엄마표"가 필요한것 같아요.
^^. 경제적인 여유만 된다면 별로 고민할 것이 없겠죠. 이것 저것 다 해보면서, 그중에 맞는걸 찾으면 되니까요. ^^. 책 같은 경우는 더더욱요. 엄마표 영어를 해도, 책은 사서 보게 되잖아요? 그런데, 경제적인 여유가 되서, 비싼 책 사고, 비싼 영어 유치원을 보내도, 엄마의 관심이 있으면, 질이 달라지지요. 뭘해도, 엄마가 어느정도 내용은 알고 있어야, 제대로 되는지 판단도 서게 될거고요. ^^. 돈이 있든 없든, "엄마표 영어"는 효과적이고, 필요하지요. 또 하나의 사랑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