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님 글을 읽을 때 마다 남달라~했는데
역시나 남다르십니다 ^^
저도 촌태생이라
비맞고 많이 놀러다녔는데 ^^ 그 시절이 그립네요 ^^
어제
울 애들도 바닥분수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비맞으며 신나게 놀고 난 뒤
따뜻한 코코아에 디비디까지 보면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겠네요~~^^
오랫만이죠..
종종 들어오긴 했는데.. 요즘 맘의 여유가 없었네요..
저희 아이들도 어제 방과후 친구들과 축구게임이 있다고 비가와도 고고씽~ 이라며
세시간 가량을 비를 맞으며 축구경기를 했답니다.
작은아이도 따라나가 덩달아 비 맞으며 응원하고..
학교운동장에서 하는 시합이라 운동화며 양말이 진흙탕이 되어 비 맞은 생쥐꼴로 돌아왔더군요.
아이들도 따끈한 물로 샤워 씻기고.. 전 어제 운동화며 양말 빠느라 허리 꽤나 휘었습니다.
운동화를 헹궈도 헹궈도 누런 흙탕물이 나오는데.. 확 버리려다 근성을 갖고 결국 깨끗히 빨아 널었네요. ^^;;
근데 종채맘님 글을 보니 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거 같아 왠지 기분 좋아집니다.
멋진 엄마 종채맘님~ 늘 맘 속으로 화이링~~ 입니다.
종채님의 마음이랑 아이들의 즐거움이 함께 느껴집니다. ^^
이 글을 읽고, 초등3학년인 딸아이에게 혹시 오늘같이 비오는날 흠뻑 맞으면서 놀고 싶지 않냐고 물어봤습니다.
우리딸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도 안된다는 듯이 "왜? 절대 그러고 싶지 않아!!" 하더만요.
저야 탈모 증세에 산성비 무서워 엄두를 못내지만...^^
내심 종채님과 아이들이 많이 부럽습니다.^^
우-와~ 정말 재미있었겠다.
우리 어렸을때는 정말 산성비에 대머리 걱정도 안하고
입술이 파래지고 소름이 돋을때까지 놀곤 했었는데...
아마 아이들도 오늘을 아름다운 기억으로 추억할거예요.^^
종채맘님의 글을 읽으면 사람사는 냄새가 나요ㅎㅎㅎ
너무 멋진 엄마이고 이웃입니다
그 동네로 이사가고 시퍼요~~~
오늘도 인라인 강습을 갔습니다
가기전에 아이들은 우리 둘째가 좋아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디브디 하나 보고,,,,
주말인데도 오후여서 그런지 강습 받는 아이들이 많아서 그 틈에 끼어 아이들은 강습받고 엄마들은 수다의 세계로 빠져 들고,,,, ㅋㅋㅋ
아이들 선생님 50이 넘으신 분인데 아무리 많이 잡아도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열정이 많고 멋지신 분이시죠
원래는 강습시간이 1시간인데 뒷타임 강습생이 늦어 거진 6시까지 했나 봐요
그래도 아직 에너지가 남았는지 1시간을 신나게 놀더군요^^
나중엔 아빠들 기다리신다 엄마들 밥하러 가야한다고 반협박에 애원을 해서 데리고 왔지요
덕분에 1시간 넘게 준비한 닭볶음탕을 8시30분에 먹었답니다
그런데 20분만에 동이 났어요 ㅎㅎ
마음 놓고 실컷 놀릴수 있으면 좋은 데 놀 아이를 찾기도 어렵고 마음 놓고 놀 공간도 쉽지 않고,,,
어쩜,,, 다 핑계죠
종채맘네,,,이 날씨에도 잘 노시는 데,,,
아이들 표정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ㅎㅎㅎ
오늘처럼 후덥지근한 날 신나게 비맞고
따뜻한 물로 샤워후에 핫초코를 마시는 기분 정말 천국일거 같아요.
저도 해보고 싶어지네요.
우리는 성당주일학교 다녀온후 집에 왔더니 며칠전에 주문해놨던
코니탤벗의 cd가 와서 누워 가사집보며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
종채맘님도, 행복한 주말되셔요.
이미 좋은 추억으로 충분히 행복하시겠지만요.^^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게 하네요^^
나 어릴적엔 정말 해가 질때까지 숨바꼭질에 고무줄놀이 온갖 놀이로 하루를 보냈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봐도 넘 신나구 행복했던것 같네요
그런데 정작 저의 아이에게는 그런 시간을 주지 못하고 있으니...
미안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안스럽습니다.
종채맘님처럼 할수 있을지....
암튼 즐거운 지난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