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아들녀석 혼자 키우면서 업고 자장가로 엄마생각 불러주면 저절로 가슴이 아프면서 눈물이 흘렀던 노래였어요. 그랬던 녀석!! 요즘 기말고사 공부하면서 잡고 있습니다. 기말고사를 피해서 현장학습하러 도망가고 싶을 정도.. 솔직히 저도 지금까지 학습쪽을 신경쓰지도 않았기 땜에 찬찬히 생각해보면 이럴게 아닌데 하는데도 현장에 투입되 녀석하고 얼굴맞대면 그게 않되네요.^^::: 영어라도 즐겨주니 고맙긴한데. 엄마의 욕심은 거기가 끝이 아니라는거...
가까이 있어서 소중한 것을 모르고 온갖 짜증 나내고 있습니다.
멀리 있으면 그리워라도 해서 소중할텐데..
급할때는 늘 엄마가 달려오시는데 말이죠
마지막 부분이 왜 이리 슬프게 들리는지...
김치와 오이지..싸주시는 엄마한테 전화드려야겠어요...
바빠서 살짝 보고만 갈라고 했는데.... 외할머니 복수를 대신한다는 말귀가 넘 귀엽고 가슴에 와닿아서리~
늘 불러도 가슴아픈 단어....? 어머니!
늘 제게도 아낌없이 퍼주고도 또 주고프다고 더 못줘서 미안하다는 우리 엄마가 생각나네요.
딸아픈거에 비해 엄마 아프면 그리 지극정성이 되지 않으니 왜이리 받기에만 더 익숙해졌을까?!
짧은 글이지만 이글을 읽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빠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이제는 이 세상에 계시진 않지만... 지병을 갖고 사셨던 엄마..... 문득 아픈 증세가 느껴 질 때면 주저없이 목욕탕으로 들어가셨지요. 그리곤 어김없이 문을 잠그셨구요. 그 때는 ..... 몰랐습니다.
왜 그러셨는지를 .....
한 번은 목욕탕 문 밖에서 아픔을 참으려 애써시는 엄마의 고통을 듣게 되었지요.
문을 열라는 아우성에도 끝내 ' 금방 괜찮아 진다' 라는 말만 하시던 엄마.... 그래서 저는 엄마의 아픈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자식에게 그저... '나 이렇게 아프다' 라고 있는 그대로 보여 주면서 편히 사셨어도 될 것을.
참으로, 더 없이 '지순' 하셨던 어머니..... 어느 날 밤 갑자기 자식 곁을 떠나버린 친정엄마가 그리워집니다.
자식을 생각하면
주어도 주어도 아쉬움만 남아도는 엄마의 조건없는 사랑이
덤보엄마님의 마음에도 남아 있는 것 같으네요.
외할머니 복수는 손녀가 ㅎㅎㅎㅎㅎㅎㅎ
김치며 반찬 다 해보내시면서도 한번은 좀 달게됐다시며 니가 머라 할까봐....ㅡ.ㅡ;;(진짜 나쁜 딸..)
그런데 저는 엄마가 저에게 해주셨던만큼 아니 그 반에반만큼도 저희아이들에게 못해주는것 같아요.
엄마는............너무 위대하셔서 ^^
덤보엄마님의 엄마님^^ 빨리 쾌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