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큰일 나는건 아닌지..심난합니다..
학교갔다돌아온 우리딸아이 시험점수가 생각보다 좋지않은지 저를붙들고 서럽게 울더라구요
그런그아이에게 괜찮다며 다독여주었지만.... 제속은 타들어갑니다. 화를내지않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어떻하죠.... 정말 수행이 덜된엄마라 어쩔수 없나봅니다.
오늘도 저는 화이트보드에 참을인을 쓰고 이글을 읽으며 '공부잘하는것만밝히는 우리가족'이되지않으려
노력해야겠네요
이번 학기 교대학생들 수업에 '지난 것에 대한 후회'라는 주제로 should have pp를 넣어 말을 하도록 질문을 던졌더니 모두 " I should have studied harder."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했다고 하는데 후회 정도가 아니라 죄책감이 서린 표정이더이다.
흐미 살벌해요 맘도 아프고 ..
살다보믄 공부만이 최고가 아니고 다양한삶이 존재하는데
제 나이마다 해야할것을 다하고 넘어가야 나중에 커서 유치한짓 안하는데...
살다보믄 성적문제보다 더힘든게 을매나 많은데...
세상에는 밥만 먹어도 물만 마셔도 행복한 사람이 을매나 많은데..
엄마는 세상의 다른면은 보려고 하지 않고 아이의 다양성을 인정하려하지 않고..
아이도 너무 나약해서 끈질기게 견디려 하지 않아요..
떄로는 길거리의 잡초가 ... 야생의 아이가 큰 자생력이 있답니다..
좀 거칠게 키워도 애들 크게 잘못되지 않아요...
좀 내버려둬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맘만은 늘 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