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증이 엄마의 나이와 함께 누그러진다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결혼도 늦고 아이도 늦게 나아서 기르다보니 사실 기운 딸려서
열심히 못 해주겠어요. 첫째 때보다 둘째 기르면서 더 느긋해지고요.
기운 딸리는 것만 아니면 나이 먹는 것이 참 좋네요.
저는 6년을 기다려 아기를 낳고 16년을 기다려 고등학생으로 자랐습니다.
그동안 제가 가졌던 조급증과 아무 관계없이 아이는 자기 패이스로 자랐습니다.
이제 좀 마음을 내려놓는 여유가 생겨요.
아이가 우수해져서가 아니라 반듯하게 자랄거란 확신과 믿음이 생겨서요.
조급증은 엄마의 나이와 함께 누그러지는 면이 큽니다.
더 늙기 기다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