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빅3 들어본 적이 있어요.
빅3 도 수업방식이 모두 다르고 독특하더군요.
일단 대치동 빅3에서 견디고 있다면 영어를 잘하네요.
그러나 너무 영어에 시간 투자가 많아 걱정이신거죠.
영어공부의 방향과 목적은 부모의 주관과 아이의 성향,진로에 따라 방향이 다른데
제 경험으로는 중학생부터 영어는 오로지 입시와 연관지어 방향을 잡는 분이 많아요.
성적보다는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영어교육의 목표를 가진 분도 아이의 영어능력이
뛰어나면 당연히 영어능력을 공인성적으로 인정받으려고 하고 인정 받아서 활용해야죠.
현재 영어능력을 입시에서 인정 받는 방법은 공인성적(토플, 텝스)뿐입니다.그리고
대입 논술,면접에서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내용을 해석 혹은 요약하는 문제를 해결해야죠.
아직 입시에 스피킹과 롸이팅 능력을 시험보는 곳은 없습니다.연대의 언더우드학부등 예외적인 곳 빼고..
그러나 입학후 스피킹,롸이팅 실력은 중요합니다.<이상적인 영어교육의 목표와 입시를 위한 영어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어차피 뭐든 열심히 하다보면 영어에서 자유로워집니다>
영어가 일정수준...이 일정수준이 애매한데요 쉽게 말해 해리포터를 술술 읽고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라면 중1시기 1년 정도 하루 2시간 정도 abc뉴스를 들으며 귀를 뚫고
방학을 이용해 문법과 롸이팅을 집중적으로 해서 공인성적에 도전하세요.(우리 애들 공부방식)
현재 아이의 영어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 수 없어 조언드리기 힘든데...
중1에서 텝스 정기시험을 봐서 800점 부근이 나오면 텝스공부를 권합니다.
만약 이과를 지망한다면 텝스 할 시간에 수학에 올인하시고 수능영어수준으로 공부하시기를
권합니다.아...올해부터 영어공인성적 학생부 반영금지여서 점수에 목표를 둘 필요는 없네요.
그러나 중학생 시기 텝스 수준의 영어공부를 하면 고등학교가서 만사가 편해집니다.
그야말로 가지고 있는 영어능력을 유지만 하는 수준으로 공부하면 되므로 시간을 버는 셈이죠.
제 경험으로는 중등시기 850이상인 애들은 고등가서 영어가 유지되는데,그렇지 않은 경우 중학생이
수능 1,2등급 정도 나와도 고등가서 영어 잘한다고 1학년때 소홀히 하면 고2부터 슬슬 점수가 하락하더군요.
외고도 중학영어내신만 반영하므로 예전과는 방향이 좀 달라졌죠.
그러나 능력만 된다면 영어를 많이 해두면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가서도 만사가 편한데...
기회비용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일단 대학에 들어가려면 수학이 중요하고 시간이 많이 필요하므로 갈등이죠.
수학이 대학을 결정하고 영어가 인생을 ~ 책 제목인데
일단 작년,제작년 수능영어문제 뽑아서 아이의 능력을 테스트 해 보시고
만약 한두문제 틀리는 실력(1등급)이라면 텝스 시험을 봐서 영역별 객관적인 실력을
확인하고 학원에 상담하시면서 영어 공부 방향을 잡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학원레벨테스트가 있겠지만,가장 객관적인 방법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학원레벨테스트는 학원마다 주관적인 성격이 강해 아이의 영어능력을 확실히 판단하기 어렵죠.
물론 수능외국어 영역이나 텝스가 영어능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공식적인 성적으로
평가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점수이기 때문에 저는 이 두가지 성적으로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