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와 비슷한 경우네요.
일단 큰 걱정 안하셔두 될것 같은데요..
울 집 큰 아이 만 다섯살이 되어서야 말문이 확 트여서 지금은 완전 수다쟁이 남자아이어요.
엄마 아빠 이외엔 말 못했구요..
모든 의사소통을 어버버..로 표현해서 놀이터 나가면 덩치는 커서 오해사기 일쑤였어요.
반면 활자 인지능력은 좋아서 저랑 책 읽으면서 저절로 한글 뗐는데
칠판 하나로 혼자 두 세시간도 거뜬히 놀아서 나중에 혹시 자폐 아닌가도 의심했었어요.
지금은 4학년인데 활달하고 유쾌한 편이라 사람들이 말 못했던 아이란거 상상도 못한답니다. 넘 걱정마세요~
그러나, 둘째는 좀 다릅니다.
말도 느리고 이해도 느렸구요.. 활자인지 능력도 느렸어요.
말도 큰 아이 처럼 한꺼번에 안터지고 오래오래 걸렸구요.
그래선 전 지금도 두돌 남짓한 아이들이 말하는거 보면 넘 신기해요..그런 아이를 키워보질 못해서요.. ㅠㅠ
혹시해서 다섯살 무렵 청력검사 해보니 역시나 청력이 일반인 보다 떨어졌어요.
귀에 종이 한 장을 가려놓은 정도라고 표현해 주시더라구요.
표현이 늦게 전달되니 말하기도 늦을 수 밖에 없었던거죠.
일단 보청기 달 정도 아니라 해서 안심했었구요.
아마도 어려서 중이염을 자주 앓아 그런거 아닌가 합니다.
지금껏 꾸준히 소리내어 책 읽기 하고 있구요. 또래 보다는 솔직히 이해능력은 좀 낮은 편이지만
귀엽고 인사성 바르고 말도 잘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정확한 발음은 좀 부족한 감이 있네요.
영어도 그렇구요. 주변분들 보면 전문기관에 도움을 받아도 결국 엄마 노력이 많이 필요로 합니다.
이름있는 전문기관에서 검사도 받았는데 큰 이상 없어서 별다른 치료는 하지 않았구요.
대신 아이 기살려 주기를 많이 했어요. 제가 말이 빠른편인데 것두 좀 조심하려구 노력도 하구요.
윽~~ 지금 생각하면 진짜.. 연년생 말 못하는 형제 상상이 가시나요?
둘째 아이 얘긴 혹시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실까 해서 올려드려 봅니다.
우리집 아이 이야기가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우리 막내 아이 6세이고 위로 아주 큰 형과 누나가 있어서 지적이나 심리 운동 등등 모든 면이 빨랐습니다
우리아이도 어릴때 혼자 한글 영어 한자 숫자 를 혼자 (?)터득하고요
아기떄 부터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어서 그런것 같아요 우리아인 막내라 집에 있을땐 그다지 말을 하지 않았고
주로 형 누나 이야기를 듣거나 주로 몸을 움직여 놀았습니다
그런데 5세에 유치원에 가기시작하자 아이는 웃음을 잃어 버렸고 짜증과 친구들과의 다툼 ,,,,
비슷합니다 유치원은 3개월다닌후 그만두고 지금도 유치원 안갑니다
물론 지금은 예전의 밝고 덜 충동적인 아이로 됐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바둑을 배우느라 내년에 병설유치원 보내려 합니다
답답맘님 어휘가 부족함이 아니고 심리적인 면이 더 많은 나이입니다
동생이 생겨서 엄마 가 항상 바쁘게 아이를 대했거나 아이가 당황하거나 두렵거나....
똘똘한 아이일 수록머릿속에 많은 표현을 생각해 내서 더욱더 횡설수설 할수도 있습니다
님의 아이행동특성이 우리아이에게 다 있던 행동입니다
제가 우리아이를 위해서 한것은 변합없이 책읽어주고 말 하면 눈 마주치고 들어주고 산책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당분간은 사람들이랑 많이 부딪히는건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차분히 표현력을 기르고 안정이 될때까진 부모가 가장 좋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경험맘이라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린아이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힘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와 대화하는것 아주 좋던데요
저희 아이는 생후 2개월부터 "엄마"라고 말을 시작하더니 또래보다 말이 무척 빨랐어요. 또래가 "엄마" "아빠"라는 단어를 할 즈음엔 "곰 세 마리" 노래를 얼추 불러대서 주위의 부러움을 샀었지요. 그런데 36개월 이후 부터 갑자기 말 수가 줄어들더니 지금 43개월인데도 발음이 영 서툴러서 대화가 무척 어렵더군요. 그래서 언어 치료기관을 알아봐야 하는가 싶어 EBS의 "부모"라는 프로를 찾아 시청해보았어요. 그 프로를 보고 우리아이의 문제점은 발음을 담당하는 소근육 문제였던것을 알고 안심했습니다. 6세정도 되면 이런 문제는 없어질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집중력은 좋은 편이구, 모든 대화를 이해하고 있으니까요. 인지력 문제같지는 않아요.
언어치료기관을 무조건 가는 것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닌것 같아요. 비전문가가 자칫 잘못 판단해 버리면 정말 심각한 문제로 돌변해 버리거든요. 말을 좀 어눌하게 한다고 해서 자폐아라고 판단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하네요. 자폐아 기준은 해당 전문가가 그것도 경력이 한 20년 된 분들이 판단하는 중요한 문제인데 언어가 좀 늦다고 해서 자폐라고 판단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는 것이지요. 한번 EBS 홈페이지에 가셔서 "부모" 프로그램을 살펴보세요. 비슷한 아이의 경우가 나올 지도 모르거든요. 전문가 선생님들이 나오셔서 아이의 문제점과 해결책 등을 제시해 주시니까 꼭 참조하세요. 그럼 한결 마음이 놓이실 거예요.
글쎄요... 글만 읽어보면 말이 트이지 않은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 말은 하는데, 상대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거잖아요. 조금 뚱딴지 같은 말이지만... 혹 청력의 문제는 아닌지 의심해 보신 적은 없나요? 제가 볼 때 곧잘 말은 하는 거 같거든요. 친구 봤냐던지, 동생이 물건을 뺏어간다던지 하는 걸 말로 표현하니까요.
엄마가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생활에 자꾸 문제가 된다면 저도 검사를 받아보길 권해요. 애가 특별히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엄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제 생각에는 언어 발달 센터를 가셔서 객관적인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그것이 주변 엄마들의 경험담을 듣는것보다 훨씬 더 실제적인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저도 멏번 이 게시판에 조언을 구할까 ... 망설였었는데..
저도 말이 늦은 만 36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은 그나마 말이 늘어서
싫어, 아니야, 무서워, 엄마 같이 빵집 가자... 등 은 말을
하는데 말이 트이지는 않아서 자기의 의견을 말하지는 못합니다.
인지가 되고 사회성이 있다면 만 5세까지 기다려야한다고 저는 들은 거 같은데...
인지가 되고 말만 늦은 경우라면 입주변의 근육의 발달이 늦어서 말이 늦은 거라
들었는데 아닌가요?
저도 가끔 생각날때마다 고민했었는데 이글 보니 반가워서(?)..
말 늦게 트인 아이 키워보신 분 경험담좀 듣고 싶었어요.
말은 못하지만 어떨땐 참 똘똘하단 생각이 들어요. 집중력도 좋고.
그래서 저 작은 마음속엔 어떤 생각들이 있을까... 생각도 해봐요.
2009년 가기전에 말이 트여야할텐데...
요즘 울 아이는 한글동화 CD흘려듣기 하고 있어요. ^^
아이마다 생긴 외모가 모두 다르듯이 발달 상황도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우리애는 지금 초등 4학년인데 유아기때 모든 발달이 -언어, 운동 -무척 무~던한 아이였어요.
유치원에서 모듬 놀이에 끼지 못하고 혼자 따로 놀고 말도 어눌해서 표현력이 무척 엉망이였죠 그러다 보니 점점 언어 표현력은 줄고 서운한 감정에 상처를 많이 받았죠. 휴~ 그땐 아이가 모든일에 중간만 하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아이에게 학습적으로 스트레스를 주지않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러다 초등학교 입학 후 아이가 사회성은 떨어지지만 본인 관심사에 대해서는 다른 주변여건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집중해서 공부- 만들기, 한자 수학, 영어 단어암기 등등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대다수의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 학습시에 다른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아 집중력이 떨어 지고 이해력도 눈치보며 대충 아는척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아이는 자기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더군요.
영어공부는 초2 학년되면서 처음시켜는데 중등 해법 1600단어를 부담없이 쉽게 암기하고요, 한자는 어문회 2급을 3학년 겨울방학때 합격했어요. 그리고 수학은 kme에서 6개 틀리고 금상 받았어요
산만해서 초1때 시작한 서예도 지금은 나름대로 반에서는 꽤 잘쓴다고 칭찬받아요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많이 상승해서 발표력도 좋아지고 친구들과 어울림도 편해졌지요
우리아이는 친구들이 많이 다니는 큰학원은 보내지 않아요~~
아이의 눈높이를 파악할 수 있는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이 직접 수업하시는 작은 학원만 보내요
그리고 억지로 친구들 학습과정과 비교하지 말아야해요
왜냐하면 본인 특유의 원칙과 규칙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배워가는 방법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있기때문이예요. 조금만 엄마가 기다리시면서 독서와 대화로 감성을 다독여 주세요. 엄마의 사회잣대 버리시고 아이의 이해속도로 감성,인성을 자극하면 아이만의 뛰어난 장점을 발견할 수 있어요 !!!!!
부모 60분에서 전문가가 그러시드라구요. 엄마들한테 자문을 구해도 엄마들은 자기 주변이나 내 아이 몇 케이스만 알기 때문에 조언다운 조언이 못된대요. 원래 말하기는 36개월을 기준으로 치료를 시작하더라구요. 36개월 이후부터는 치료를 하더라구요.
우리애랑 어렸을적 상황이 좀 비슷한데가 있네요..
제일 먼저 전문가에게 상담 및 평가를 받아보시길 바래요.
요즘 아이들은 워낙들 말이 빠른지라.. 엄마가 보시기에 1년정도 늦는다면 꽤 늦은편인데,
동생도 있다하니.. 아이에게만 신경쓰실 수 있는 형편은 안되보이네요.
말만 늦은것은 괜찮은데.. 아무래도 말이 늦으면. 사회성부분이나 타인과의 상호작용 부분에서
점점 차이가 나게 되요... 또,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운동능력도 좀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저희 아이도 그랬지만.. 문자에는 굉장히 민감하고 잘 받아 들여요. 우리애도 말은 어눌해도
3살경에 한글을 그후에는 영어문자도 따로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스스로 깨치더군요..
엄마혼자 해결하려고 하시지 말고, 주변엄마들이나 어른들의 "괜찮아질꺼야" 하는 말만 믿지 마시고,
발달평가 받아보시길 바래요.. 그럼, 엄마가 어떻게 아이를 도와줘야하는지... 더 잘 알게 되실거예요.
그리고, 너무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