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희집은 다행히도 씨디들으며 듣는것을 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 반복은 안합니다. ㅠ.ㅠ
단어등을 어떻게 짚어줘야하는지 고민스러웠어요.
근데.. 그냥 일단은 이렇게 가기로 했습니다.
책을 집듣하고 문제를 풀면 거의 다 맞히더라구요. 단어도 유추해내구요.
단어유추는 나중에 큰 힘이 될거 같애요.
한 시리즈에서 단어가 반복되는 경향이 있으니까 시리즈별로 쭉 읽어나가다보면 단어도
자연스럽게 늘어가리라 기대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시리즈를 넣어주시구요, 저희집은 여기에 그림책도 곁들입니다.
울 아들이 좋아한책은 드룬, a to z, 주니비,...제로니모, 아서챕터도 그럭저럭 좋아하더라구요.
자꾸 반복을 권하다 아이가 질리는것보다, 시리즈를 훑은 후, 한참 뒤 다시한번 읽게 해도 좋을듯합니다
저는 아이가 푹 빠져서 듣고 제가 오디오를 끄려고 하면 아이가 계속 듣겠다고 하는 책자들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니깐 그냥 한번 듣는 것이 책 전체를 이해하면서 몰입했다가 빠져 나오는 것이지요. 좋아하는 책, 자신이 관심있는 책, 대박나는 책을 고르셔야 하고 잔기술을 사용하지 마십시오.그것을 집중듣기 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어가 부족하다면 리더스와 그림책자들로 단어를 확장한 후에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너무 어려서 듣고 앉아 있기 힘든 나이입니다. 무자막 비디오 많이 보여 주시고 리더스로 단어를 확장하시고 챕터북 듣기와 집중듣기는 통으로 이해가 가능한 시점에 와장창 하시면 좋겠습니다.
초등1학년이 그정도면 잘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항상 한글책과 영어책의 읽기 수준을 비교해서 보는데요.
1학년이 쥬니비나 매직트리 한글판으로 읽는다고 생각해도 그정도면 수준이 높은거 아닌가요? 물론 1학년때 해리포터 읽는애도 있고 천차만별이지만 큰글씨의 그림많은 그림책을 아직 읽는 나이인데 챕터북으로 넘어갔다는것 자체가 잘하는거에요.
지겹게 자꾸 완벽하게 해서 넘기려 하지 마시구요. 새 책을 찾으면 넘어가세요. 부담없이요.
애들은 생각보다 술술 읽어내고 또 이책저책에서 반복하면서 단어를 몸으로 익힌답니다.
애가 책을 들고 끝까지 봤다는건 이해하고 있다는거라구요. 무슨소린지 모르는 책을 끝까지 쥐고 읽겠습니까? 지금처럼 그냥 자연스럽게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