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2학년 겨울부터 해리포터(한글)에 1년 가까이 심각할 정도로 빠져있었어요
수업시간에도 늘상 해리포터를 읽어 전권24권을 4독했지요 넘 심하게 빠져서 막기도 했지만 전혀 소용이
없기에 dvd를 5편까지 사주고 자막없이 몇번이나 보더니 책을 원어로 사달라고 하기에 사주었지요
지금4학년인데 5편읽고 있어요 책이 넘 두꺼워 힘들어 할줄 알았는데 전자사전 찾아가며 열심히 재밌게 빠져있답니다 해리포터 정독하면서 영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올 여름방학엔 해리포터에서 조금 눈을 돌리게 하려고 나니아 연대기를 사다주었더니 일주일도 안되서 5권째 읽고 있어요
해리포터의 두꺼운 책을 접하면서 영어책에 대한 겁이 전혀 없어진듯 해서 내심 좋아하는 분야에 푹 빠지도록 배려해 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게 영어를 접해주면 푹 빠질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도 그래요
좀전까지만해도 magic tree 뒷편 집중듣기 하고 있었는데
바로 harry potter를 집듣하고 있어요
워낙 해리포터를 좋아해서 한글판으로 24권까지 다 읽길래
그냥 함 봐라는 식으로 1편만 사줘보았는데
음.. 하다 말겠지 했는데
내용도 들어오고 재미있다는 거예요
집에 쟁겨놓은 로알 달 시리즈는 건너뛰고 말이죠
저도 요즘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참 전 다시 미국판으로 7편까지 다 샀어요.
너무 좋아하네요...
딸은.해리포터책은 쳐다도 안봐요...아직 경험이 없는데...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대로 진행하셔요.. 부러워라 그집 딸내미...ㅎㅎ
듣기 먼저 하든지 책을 먼저 읽던지 같이 하던이 혹은 읽기만 하던지...엄마가 고민할꼐 모 있겠어요
애가 좋아하는방식을 충분히 존중해주고 엄마는 아이가 선택한 방법에서 보일수있는 틈을 메꿀방법을 고민하셔요..
초등학생이되면 순한 아이들도 엄마가 말하믄 싫어부터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