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말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그 상황을 이해해요 그래서 본인이 모르는 문장이 나오면 당황해 하다가도 그 상황을 이해하고서 알아들을 때가 있어요 많은 문장보다는 간단한 문장 여러번 상황에 맞추어 반복하다보면 아이가 상황을 이해할 때가 와요 그 때 엄마는 대답하는 것을 가르쳐 주세요 아이들이 당황해 하면 흥미를 잃어버리니 아이의 반응에 당황해 하시지 말고 자연스럽게 자주 행동을 취하면서 이야기 하세요 꼭 상황을 이해하고 문장이 귀에 익을 때가 옵니다. 그러면 그 때 부터 여러상황을 늘리셔도 충분해요 그리고 아빠의 도움과 협조도 필요해요 엄마가 아빠에게 짧지만 영어로 이야기 하면 아이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나중에는 엄마아빠가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신기해해서 따라해요
울 딸은 영어를 무지 좋아하고 혼자 떠들기도 잘하는데 언젠가부터 제가 조금씩 영어로 대화를 하려하니 싫어하더라구요. 엄마가 그러니 쑥스럽고 이상했나봐요. 그래서 아이랑 이렇게 대화를 나누었어요. 엄마도 영어로 말하는거 답답하고 힘들다고.. 그렇지만 민영이가 지금까지 배운 영어 안잊어버리고 잘하려면 집에서 이렇게 말을 해줘야 한다고... 그러니까 하루에 조금씩만 하자고.. 그렇게 말하니 이해하고 따라와주네요. 엄마나 아빠가 간단한 영어로 물어보면 (엄마,아빠가 왜 그러는지 알고 있어 그런지) 대답도 해주고 자기도 쉬운 걸로 몇마디씩 해요. 갑자기 생활이 변하면 당황스럴울 수 있느니 아이에게 먼저 설명해주시면 이해할 거예요. 이해를 못하면 좀 쉬운 말로 바꾸어서 해주면 어떨까요? 아니면 손발로 알 수 있도록 표현을 더 해주고요. 굳지 우리말로 다시 해줘야 한다면 큰 의미가 없을 듯해서요..
저도 첨에 영어로 얘기하니 울 아들 멍하니 바라보고 들은척도 않더라구요...근데 어느 순간 되니 같은 상황에 계속 반복되는 영어가 나오자 스스로 알아 듣던데...저도 결코 영어 잘하지 못하고 hbhm에서 가장 쉬운 문장만 영어로 해줬었거든요...그당시 저도 어찌할지 몰라 고민 많이 하던 차에 걍 심심해서 I'm a bear. I'm very hungry.하며 잡는 시늉을 했더니 첨엔 무슨소린가 하던 녀석들 상황을 눈치 채고 도망다니며 무척 즐거워 하더라구요...그 이후 부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졌구여...일단 영어가 재미 있는거라는걸 애들한테 놀이를 통해 인식 시키는게 중요한거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