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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 수학 4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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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댓글쓰기 본문보기

  • 현이맘연숙
  • |
  • 2009-09-04 15:00
답댓글

아휴.. 요즘은 아이들 교육이 너무 아래로 내려오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내년엔 현재 5학년 수학일부가 4학년으로 내려온다는데.. 이렇게 자꾸 위에것들을 아래로 어린아이들에게 밀어넣으면 나중에 어쩔라고 그러는가 모르겠습니다. 그냥 11살 아이가 배울만큼만 가르쳐줬으면 좋겠는데... 선생님도, 엄마도, 대통령도 너무 욕심이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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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용
  • |
  • 2009-09-04 10:12
답댓글

저희 아인 남자 저학년(2)이라 끼여 말씀드리기 죄송합니다만 지금은 잘 따라오고 있지만.. 그래도 왜 꼭 실수를 하는지.... --:;

약간 심화문제는 싫어하더라구요. 풀라고하면 풀긴하는데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건 미리 질색을 하는데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무조건 하라고 하면 반감이 생길거 같고...

이러다가 좋아하는 수학이 고학년에 가서 어렵고 싫은 과목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흥미를 계속 유지하면서 사고력이나 심화문제들을 어려워하지 않고 풀리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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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09-04 12:10
막내도 2학년입니다.
수학을 곧잘하는 3학년 아들도 2학년때는 심화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영재퍼즐이나 멘사퍼즐등의 책으로 게임하듯 즐겼구요
수학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혔습니다.
어제 4학년 아이들이 분수 계산을 힘들어해서 가고 난뒤..
분수의 덧셈, 뺄셈 배웠니??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할 수 있어요.. (책을 읽어서 알수 있다고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듯 합니다.)
고학년이 되어서 수학을 잘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시려면 책을 지나치다싶을정도로 많이 읽게하시고 게임하듯 즐기게 하세요.
그리고 저희 아들과 6학년 남자조카도 처음엔 실수가 잦았습니다.
실수도 잦으면 실력이라고 말을하고 실수를 줄이기위해 검산을 꼭하게 합니다.
지난번 기말고사에서도 두녀석 다 검산에서 연산실수를 바로 잡았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검산하라고 해도 휘리릭~~흝어보고 마는데 이것도 습관이 들면 빠르고 정확하게 검산을 하게 됩니다.
한두번의 실수에 아이를 다르쳐서도 안되지만 반복되는 실수를 실수라고 받아주셔도 안됩니다.
반복되는 실수는 엄연한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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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맘
  • |
  • 2009-09-03 14:12
답댓글

정말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시네요~

부럽워라~

내 아이 하나도 가르치기 힘든데...

부끄럽네요.

그 정도  열정이시면 다음 시험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암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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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슬리
  • |
  • 2009-09-03 10:52
답댓글

심플라이프님 어디 사셔요~ 가까운데 계시면 울딸 맡기고 싶네요.

제가 가르치니  모녀관계에 금이 가고...한번 풀었던 문젠데 틀리면 싫은 소리 먼저 나가네요..

여자아이라 그런지 영어쪽보다 수학은 감이 좀 떨어지네요..

그래서 지난달부터 수학학원 보냇는데 거기도 마땅치는 않네요..

그냥 선생님은 몰라도 저처럼 화내지 않고 차분히 다시 설명해준다는거..그거 하나로 그냥 보내고 있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4학년 정도 되니 대부분이 학원에 많이 다니긴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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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이맘
  • |
  • 2009-09-03 10:37
답댓글

종채맘님 혹시 한비야 스타일로 목소리도 크고 말도 빠르고 화통하게 웃는...

스탈이신가요?ㅋㅋㅋ 열정이 너무 넘치셔서...

잘하시라고 홧팅 외쳐 드립니다.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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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플라이프
  • |
  • 2009-09-03 10:10
답댓글

저 A양 나한테 데려오면 100점 맞게 해줄텐데. (ㅎㅎㅎㅎ)

수학 못하는 아이들 보면 제가 가서 막 가르쳐 싶은 이 충동.

 

종채맘님 어디 사시나요 ??  제가 가서 도와 드릴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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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맘
  • |
  • 2009-09-03 09:52
답댓글

총채맘님의 글에는 오지랍이라고되어 있지만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과 열정이 대단하심을 알 수 있어요. 저도 아들녀석친구들과 독후활동수업해주겠다고 나섰다가 이게 쉬운게 아니구나 하고 겨우겨우 한학기를 이끌었다가 막을 내렸는데 아이들 엄마가 영어수업을 해주면 안되냐고(제가 실력이 있는건 아니고요^^) 하는데 아이들 수준이 너무 편차가 심해서 힘들다는 이유를 슬쩍대면서 꽁지내렸거든요. 내 자식은 편한데 남의 아이들 가르치려니 왠지 더 조심스럽고 나는 열심히 직장다니면서 시간내고 자료만들고 준비했는데 이녀석들은 관심은 딴데 있고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ㅎㅎ 제가 그릇이 모자라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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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tty
  • |
  • 2009-09-02 23:12
답댓글

안녕하세요 종채맘님~ ㅎㅎㅎ

제가 요즘 우리아이 수학때문에 조금 ㅎㅎ 고민중에 있거든요

여자아이라 그런지

수학쪽은 더하기 빼기 계산을 시키면

오답은 잘 없으나? ㅎㅎㅎ 속도가 많~~이 늦어서요ㅋㅋㅋ

영어보다 수학이 조금 안되는 느낌이에요

 

현재 주산을 품앗이로 매일 가서 배우고 있구요

주산시작한지는,,,,6개월째 들어가고 있네요

그래서 학습지를 병행해서 해볼까

문제집을 사다가 자꾸 풀게해야하나 ㅎㅎ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나가야 할런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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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09-03 08:36
오답이 없다는게 얼마나 다행이예요
저희 아들은 어찌나 어이없는 연산실수를 반복적으로 해대는쥐...ㅡ.ㅡ;;
저희는 기탄연산문제집을 하루에 두권씩 수학공부하기전에 매일 풀었어요.
이때 꼭 시간을 재면서 풉니다.
항상 문제집 위에 시간이 적혀있죠.
그리고 꼭 마지막에 검산까지 하도록 합니다.
처음엔 이 검산도 잘 안되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이렇게 꾸준히 하시면 아이가 계산속도도 빨라지고 정확성도 생깁니다.
저학년때는 상관이없으나 고학년이 되고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시간에 쫓겨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렇게 속도와 정확성을 어려서부터 같이 연습시키시면 좋을거에요.
요거 시간재는거 아이들이 은근히 즐깁니다.
여름방학때 신이도 연산문제집 한장 풀려면 세월아~~~네월아~~~하는데 시간재고부터는 시간에 민감해져서 얼마나 걸렸는지 관심이 많아지더군요.
그리고 검산하는 습관을 꼭 들이세요.
저는 아이가 채점해달라고 하면 다 맞았는지를 물어봅니다.
스스로가 다 맞았다는 확신이 들만큼 검산을 끝내고나야 채점을 해주죠...물론 그래도 틀리는경우 있지만 이렇게 스스로가 다 맞았다는 확신이 들만큼 검산을 반복해서 하도록 하세요.
처음엔 어려운데 검산하면서 실수한거 찾아낼 때 많습니다.
베티님 영어보다는 수학이 점수올리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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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9-02 21:39
답댓글

아들 친구인 이웃집 여자아이와 수학공부를 했었어요..

(그냥 마주 앉혀놓고 문제풀기)

1학년 때...

그런데 조금 하면 힘들어하고, 저희 아들보다 속도가 늦다보니..

자꾸 주눅이 들더군요. 서로 사이도 안좋아지고..

그래서 결국 그만뒀어요.

제가 가르쳐주는 것도 아닌데 괜한 자신감만 잃게하는 것 같아서..

 

결국 공부는 자신감이 중요한 것이란 생각을 했거든요..

 

속도가 느려도 학교 경시는 상도 받고 햇다니..

엄마와 차근차근하면 잘할 것 같더군요. 근데..그집 엄마가 마당발이라..

워낙 바쁘셔갖고.....

 

암튼... 그 여친과 같이 공부하면서.. 울 아덜이 빨리 푸는 편이라는것..

또 내가 그나마 인내심 갖고 쳐다볼 수 있는 것이 내가 잘나 그런게 아니란 생각도 했어요.

 

암튼... 마당발 종채맘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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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09-02 22:09
자신감....맞아요 정말 중요해요
여름방학 신이와 막내가 같이 공부하면서 막내에 대한 에네르기발사^^가 중지되다시피 했습니다.
신이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인내가 필요하더라구요
신이의 속도에 맞추기 위해 기다려주고 수많은 칭찬과 격려를 해야했어요
다행히 딸아이는 신이가 느리거나 잘 못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합니다.
다른아이와 같이 붙여놓고 공부했을땐 누구 하나 조금 느리면 아이들 사이에 미묘한 감정의 흐림이 생기는데
신이와 딸아이사이엔 그런건 없습니다.
이렇게 칭찬하고 기다려주다보니 막내가 공부를 좋아하게 되고 조금은 잘하게 되더라구요
이걸 알면서도 이놈의 승질머리땜시....ㅡ.ㅡ;;

솔직히 브죵님 아들과 같은 학년인데 울막내랑 절대 비교 안하잖아요.
아드님이 넘 잘해서..............ㅜ.ㅜ

우리아이들이 자리를 잡지 못할 땐 저도 다른아이들에게 눈돌릴 여유가 없었어요
남자아이들은 수학을 스스로 알아서 선행이며 심화문제도 해내고..(사실 제가 도와주는걸 이제는 거부를 하고 혼자하려고 하네요) 아들의 경우도 왠만하면 도와주지 않고 혼자 알아서 하는 힘을 길러주고 싶어서.. 요즘은 막 방치해요

그리고 이놈의 오지랖...과외나 학원보내도 안되는데 왠지 잘하게 할 수 있을것 같은...ㅡ.ㅡ;;
아웅ㅇㅇ 점수 안나오면 어쩌려고....이러는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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