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껏 제가 하인으로 살았는데, 어느날 내 아들이 너무 상전의 위치에 서있는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원한것은 예의바른 귀한 아들로 있어주길 바랬는데...
저는 요즘 엄한 엄마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옳은지 모르겠지만...
엄마는 선장이니 이렇게 해보고 패단이 생기면 또 키를 다르게 돌려야 겠지요.
저도 덤보엄마님의 글이 찡 했습니다.
엄마의 기도는 하늘에 닿는다는 저의 지론입니다.^^
아놔.. 왜 눈물이 날까요..
그냥 가슴한쪽이 찡하게 와닿는 글이네요..
반성합니다..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아직 소양이 덜 된 인간인가봐요,저는...
전 제 아이나 친정 엄마에 대해 아직도 안정되고 확고한 감정이나 믿음보다 미움과 애정과 동정하는 마음이 교차하며 나타나는데요....
길 가는 애기들은 귀엽고 예뻐서 깨물어 주고 싶은데 왜 정작 내 새끼들은 밉다,이쁘다 하는지 ...
속상하고 얄팍한 모정이 너무 한심합니다.
요즘같은 불황에 더군다나 미국에서 인턴으로 뽑혀 회사에서 일을 했다니..정말 대단해요^^
아드님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아니 세계인이 되도록 앞으로도 덤보엄마님은 하인 역할에 충실하시겠네요^^;;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덤보엄마님의 아드님! 꼭 왕자가 되셔야 해요~~~^^
음...
저는 좀더 성숙한엄마가 될 필요가 있지 싶습니다...
아직 철이 덜들어 그런지...자꾸만 하인역을 시키는 아이들과 신랑사이에서 몸부림 치고있거든요^^
읽으면서...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말이 "우리 엄마"라는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아직은 제 아이가 갈길이 먼데...
저도 자신의 등 뒤에서 버팀목같은 배경을 만들어준 부모와 그아이에게 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준
분들께 감사함을 잊지않는 아이로 자라길 빌어봅니다...
부모와 떨어져 멋진 청년이 되어가는 덤보 언니의 자제분께 건강과 행복한 인생이 함께하길 빌어드릴께요...
저도 큰아이가 대학 4학년인데 인턴입니다.
섬집아기의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래길을 달려옵니다'
이 부분은 언제나 울먹이게 하는 부분인데 우리 엄마의 마음도 그랬을터이고 저역시 아이들에 대해서는
언제나 그러한 마음인 듯합니다.
물론 자랑스럽고 뿌듯하지만 얼마나 아쉬우시겠어요...
아드님의 미국에서의 생활을 위해 저도 기도드리고 싶습니다. 건강도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