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은 4살때 하바에 다니다가 (넘 좋아했죠) 이사 하면서 어린이집 보내놨더니 울고불고 난리도 아녔습니다. 다시 하바 보내달라고 때 쓰고 결국 좀 쉬다가 5세때 일반 유치원 다니면서 아이들도 많고 아이 나름대로 규칙도 배우고 좀 여유도 생기고 그리 썩 즐거워 하진 않았지만 그야말로 단체 생활이란거에 적응을 시켰죠. 그러면서 영어는 한 6개월 일주일에 두번 선생님 집으로 모시고 다른 아이 한명과 재미를 붙여 놨습니다. 다행히 선생님이 아이들과 넘 친하게 잘 놀아주시고 아이들도 서로 경쟁하며 영어 하는날만 기대 하더군요.. 그러다 6세때 영어 유치원에 보냈습니다. 지금 현제 6세 인데 아직 한달도 다닌지 안되었지만 무척 즐겁게 다니고 있답니다. 영어유치원도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죠. 아이가 맘에 들어 하는곳을 선택했는데 영어도 영어지만 애들에겐 놀 수 있는 공간도 필요했던지 유치원 분위기도 아이 입장에선 고르는데 크게 비중을 두 더라구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환경적인 여건도 고려해 주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아이한테 유치원 가기 싫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물어보시고 2-3일 정도 유치원에 가셔서 직접 눈으로 문제가 뭔지 확인해보세요.우리애는 4-5살땐 외국인선생님 싫어하던데 지금(6살)은 자신감을 갖고 더 좋아하거든요. 프로그램이 문제가 없다면 맘이 첨에는 노력하시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