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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피아노 레슨 어찌할까요???

컨텐츠

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베티
  • |
  • 2009-09-23 22:43
답댓글

저두 지금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는데요~

저두 이런 경험을 한적이 있어서요 ^^

우선은 아이가 선생님이 받아주신다고 생각을 하면,,,,

한없이 응석(?)을 부리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첨 레슨을 갔는데,,,10분도 앉아 있지 않고 돌아다니고

연습을 시킬려고하면 자꾸만 다른 이야기 하면서 화제를 돌리고 ㅎㅎㅎ

저는 엄마와 합의 하에 조금 단호하고 분명하게 대했어요

무섭게 한다는 표현보다는,,,,

어떤 규칙이 있다는걸 심어줄려고 노력했고

어머님도 잘 이해하고 따라주셔서,,,

아이가 점점 더 집중력도 생겨서

차후에는 한시간 주2회 수업이 전혀 무리스럽지 않았어요

지금은 너무나 잘 하고 있어서 ㅋㅋ

그런때가 있었나 싶어지기도 해요

 

선생님과 상의 하셔서

무조건적으로 엄하게 하지 않으면서

규칙의 범위 안에서 이끌어 가심이 어떠실까 ^^;;

개인적인 저의 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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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들바람
  • |
  • 2009-09-22 22:48
답댓글

좋은 말씀 참고할께요.

매일 학원가서 10분치고 이래저래 놀다 올것 같아 개인레슨 시키는건데...

타조알님 말씀처럼 피아노 학원에 가서 성실하게 치는 몇명으로 키우고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을것 같아 속이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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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zy0305
  • |
  • 2009-09-22 10:39
답댓글

저 같은 경우는 개인 레슨을 시키고 싶어도 집에 피아노가 없어서,,, 할수없이 학원을 보내는데~~

왜 엄마입장에서는 진도도 빨리 나갔음 좋겠구,, 어떻게 치는지 보고 싶기도 하고~~~ 확인하고 싶은 맘이 있쟎아여,,, 그런데,,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학원을 보냈는데,,, (일반학원이 아니라,, 아파트에서 한분이 가르키는 교습소,,)

지금 생각하면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여,,지금 7살인데,, 오로지 피아노만 치다가 오는게 아니고,, 가면 언니오빠들도 잇고 해서 경쟁심도 생기는지 자기가 책 진도를 어떤 오빠보다 더 빨리 끝냈다고 자랑하고 자신감을 갖게되고...그러더라구여..

첨엔 몇번 다니더니 다니기 싫다고 해서 좀 걱정했었거든여..

근데,, 확실히 여러명이 있으면 스스로 느끼는 경쟁심,, 그리고 가끔은 과자파티도 한다고 하면서 즐거워하기도 하고 그런분위기를 좋아하니 지금은 만족해여..

좀더 크면 달라지겠지만 첨시작할때가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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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
  • |
  • 2009-09-22 10:25
답댓글

저도 개인레슨하다가 학원으로 바꾸었는데요.

서로 스트레스가 훨씬 줄더군요. 확인해보고픈 엄마의 욕구는 채워지지 않지만 보이지 않으니 그냥 잊어지더라구요. 덕분에 큰 고비없이 체르니40번까지 나아갔네요.

서로 힘들때는 가끔 방법을 달리해보는것도 괜찮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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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
  • |
  • 2009-09-21 18:49
답댓글

전 이런 스트레스 받을까봐 아예 학원으로 보내요.

아이 하는걸 보고 있으면 어느 엄마든 아이모습이 만족스럽지 못할거에요.

좀 더 충실하게, 좀 더 성실하게, 좀 더 완벽하게 해줬으면 하지만,

엄마의 그 소망을 다 채워줄 수 있는 아이는 결코 없다고 단언할 수 있어요.

'그 정도면, 정말 잘하는 거지요!'라는 말을 종종 듣는 엄마라도,

정작 엄마 자신은 자신의 아이에게 만족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런고로...저는 아이에게 어느정도 쉬는 틈을 줍니다.

일단 영어를 엄마표로 하고 있고, 수학학원이나 기타 학원을 보내지 않기 때문에 예능쪽만은 그냥 학원으로 보냅니다. 저희 아인 10살인데 피아노친지 3년정도 되었구요.

지금 보내는 학원이 그리 마음에 들진 않지만(아이들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음-_-) 아이가 즐기며 하고 있으므로 그냥 매일 학원 보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피아노전공을 시킬거라면 모를까, 가뜩이나 공부로 스트레스 받는 요즘 아이인데, 취미로 시키는 것에까지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아서요.

 

집에 오는 개인레슨은 엄마가 좀 더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하잖아요.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 두번 오시니 나머지 날은 엄마가 따로 연습을 시켜야 하구요.

피아노를 싫어하는 아이가 아니라면 학원 보내도 진도는 어느정도 나가고 할 것도 다 해와요.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경쟁심도 어느정도 작용하구요.

 

엄마나 아이나 스트레스 받지 않는선에서 서로 합의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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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 |
  • 2009-09-21 17:19
답댓글

정말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 봅니다.

산들바람님의 아이를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니고

그냥 요즘 아이들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재미없으면 몸이 비비 꼬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재미있어 할만한 방법으로 바꾸어 유도하는 것도 좋겠지요.

그런데 제 생각에 요즘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서도 그렇겠지만

인내심이 많이 부족한게 아닐까 싶어요.

먼저 아이 비위를 맞추어 재미있게 끌어 주어도 보고

카리스마있게 태도를 바로 잡아 주어도 보고 뭐 이런 것도 중요하긴 한데요.

결국 임시방편이지 않을까 합니다.

언제까지 아이에게 끌려 다니면서 맞추어 주어야 할까요.

아이 스스로, 힘은 들지만 일정 부분 책임져야 할 것들을 인식하게 할 필요도 있고

수업이라는 것이 다소 재미없다해도 바른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이

가르쳐 주시는 분에 대한 예의라는 것을 알려 줄 필요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초중고 학원에 가보면 공부 잘하는 반일수록 수업하기 편합니다.

또 나이가 올라 갈수록 수업하기 편하구요.

이 아이들은 당췌 실력없는 선생님도 참 잘 가려 냅니다.

잘만 이끌어 주면 실력이 일취월장합니다.

그 이외의 아이들은 선생님이 즐겁게 유도하고 유머도 섞어서 수업하고

암튼 밀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수업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공부하는 시간을 죄다 활용하지도 못하지요.

어머님들이 모두 선생님 탓을 하지만

아이들을 자신의 욕구에만 충실하게 만든 탓도 있지 않나 합니다.

학원에 가서 경쟁하며 친구들과 즐겁게도 좋긴합니다.

혹 피아노 학원에 가보셨나요?

몇몇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성실하게 치는 시간 10분 정도입니다.

혼내서도 맞추어 주어서도 해결하긴 어렵습니다. 잠깐 반짝?

잔소리말고 대화를 해보면 어떨까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계획을 짜보고 하는 것도 좋겠구요.

암튼 아이 내면에서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시간표가 빡빡하면 아이와 상의 후에 최소화 시킨다음

책임 질 수 있는 범위까지만 하게 하고

그 이외에는 필요성을 인식하기 이전에

먼저 시간표를 추가 시키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영어도 불안해서 지기 싫어서 다니는 것 말고

필요해서 가고 싶어서 꼭 성취해보고 싶어서 가야

쭉쭉 올라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상 참으로 개인적이고도 주제넘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산들바람님의 아이를 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요즘 아이들 수업태도를 보고 어머님들께서 집에서 조금만 노력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하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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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
  • |
  • 2009-09-21 17:25
타조알님..어쩜 그렇게 맞는 말씀을 귀에 쏙쏙 (눈에 쏙쏙) 들어오게 하시는지...
정말 제가 요즘 생각하는 거랑 똑 같아서 글 안남길 수 없었네요..
제 생각에도...첫번째가 아이를 돌아 보고..아이와 얘기 해보고
두번째가 다른 방법들을 찾아 보는 것
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슨 문제든지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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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아이를 보니까요
  • |
  • 2009-09-21 16:40
답댓글

수업일수를 좀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니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경쟁심리도 있어야 더 잘 치더라구요.

친한 친구들이 다니는 학원같은 곳으로 옮기셔서 다른 친구와 진도도 맞추고 경쟁하다보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하지만 이것도  약발이 한 6개월 정도이구요.

여러 방법으로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하게 해야지,

아무리 선생님이 좋다고해도 1년내내 개인레슨을 한다던가,

학원만 주구장창보내면 아이가 금새 질려 버리고 피아노의 '피'자도 꺼내기

싫어하는 아이로 만들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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