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서워요..
전 오늘 전화기 하나 신청하느라고 제 신상을 전화로 말해주는데도..
계속 찝찝하더라구요..
이러다가..사회가 너무 불신적이 사회가 되는것 아닐까 하는생각도 들고..
하여튼..조심합시다..
2년전 에피소드가 생각납니다. 그때만해도 보이스피싱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9살짜리 애가 감기가 심해서 혼자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제가 집에 오니까 '엄마 통금액이 이백얼마예요.' 하면서 아주 중요한 전화 왔었다고 메모해둔걸 보여주더라구요. 뭔 말인지 몰라 그냥 넘어갔는데 2시간쯤 뒤에 또 전화가 걸려왔는데 카드사라고하면서 고객님이 강남 무슨 백화점에서 얼마를 썼는데 대금이 결재되지 않고 있다고 총금액이 이백 얼마라고 하는거예요. 그럴리가 없다고 간 적도 없다니까 누군가가 명의도용한 것 같다고 확인하게 주민번호 불러달라는 거예요. 놀래서 주민번호 불러줄 뻔 했죠.
다행히 정신 차리고 끊고 카드사에 확인해보았더니 사기더라구요. 그날 저녁 저희 식구 식탁에서 열 받았다 웃었다. 총금액을 통금액으로 알아듣는 애한테도 사기를 치려는 세상.. 우리 애의 통금액 메모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무서운 세상이죠.
저도 여러번받았어요 받자마자 조금들어보고 그냥끊어버리긴했는데
끊고서도 기분이 정말 않좋더라구요
조금이상한건 그냥 무조건끊어버리는게 가장 좋은듯해요
그런데 요즘은 뭐든 믿지못하는 병이 생겨서 그것도 문제랍니다.
아직 전 한번도 받은적은없는데 조심해야겠어요
정말 경각심을 일깨워주셨네요
현금지급기로 안내하는 모든 전화는 보이스피싱이라고 봐야 합니당..
어휴..우째 연이어 두 통씩이나 받으셨을까..
경각심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해요^^ 조심해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