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보면서 몇년전 일들이 싸르륵 필름 돌아가듯이 지나가네요..
울 딸내미 위해 못하는 솜씨지만, 펠트지에 한글 자음,모음 알파벳, 대-소문자 만들기에 빠져..
젖먹고 잠듣 아기 얼굴보며 이리 만들고 저리 만들고 했네요.. 잠 자고 깬 아기 펠트글자 색깔이 맘에 드는지,좋아라 하고,, 이것을 활용해 한글 도 쉽게 띄고,, 영어도 재미 붙일 수 있는 시간이 였네요..
저 넘 힘들게 만들거라 ~~지금도 잘 보관중이에요.. 나중에 울 딸내미 크면 줄려고요..
이야기가 다른 부분이지만,, 요즘들어 아들내미 나았으면 후회 했을것 같아요..
얼마나 애교가 많은지,, 아빠에게도 살살살, 엄마에게도 살살살... 넘 예쁜짓 많이 하고..
또 자기 의견를 고집하며 대립할때도 많치만, 그것 마저도 좋네요.
제 배아파 낳은 아이지만, 자식으로 키우기 보단 어린 친구로 커나가는 것같아요..
빨랑 시간이 흘려 진정한 친구가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