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남 같지 않아 몇자 적습니다. 저희 아이는 2학년 남자아이인데... 7세말부터 동네 영어학원 1년 좀 넘게 다니다... 2학년 3월부터 저랑 집에서 영어책 1000권 읽고 독해집하고 DVD보고 영자 신문 읽고 리틀 팍스 보면서 하루에 2시간 이상씩 영어를 해왔습니다.
그러다 책읽기도 흐지부지 되고 제 자신이 잘하고 있는건지 너무 부담이 되던 차에 폴리 테스트를 보았습니다. 솔직히 레벨이 낮으면 보내지 않고 제가 더 가르칠려 했는데 다행이 생각보다 레벨이 높게 나와서 10월부터 등록했어요.. 이제 며칠갔는데.. 너무 시간이 없어지는지라.... 하루하루 급급합니다. 좀 적응이 되면 괜찮겠지 싶긴 한데... 매일 한시간 반씩 수업하고(이동시간, 갔다와서 쉬는시간 등등 거의 3시간 소모) 숙제 한시간 이상씩 하고... 요즘은 아직 정신이 없네요.... 시스템 자체는 괜찮은것 같은데.. 좀더 두고봐야겠습니다. 아이가 지쳐할까봐 제일 걱정입니다.
주울님 늘 님의 글 많이 보고 있습니다. 아서챕터가 더 어렵군요....그럼 나중에 활용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영어는 한해만 하고 안 할 것도 아닌데 늘 조바심이 나고 그렇습니다.
매디트리님.....상세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폴리의 도서관프로그램이 참 부럽더라구요.....책읽기가 많이 이루어지니까요....단순히 읽어서만 되는 것도 아니고 읽은 내용으로 문제도 풀고.....저도 아이 테스트나 한번 받아볼까하는 생각이 들기는하는데 아이들은 그 테스트도 스트레스인지라......정말 어학원에 방문해서 정확하게 상담을 한번 받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상한 말씀들 많이 배웠습니다. 즐겁고 건강한 추석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폴리는 아이의 실력에 따라 힘든애도 있고 재밌게 다니는 아이들도 있어요.
3학년때 폴리 들오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시험보시구 되면 3,4학년 도 폴리 추천합니다.
1,2학년때는 매일 다니고 교과서는 쉬운데 숙제중에 쉬~트(A4 앞뒤로 3장정도) 가 어려워요. 예를 들면 1학년 과학에 양팔 저울에 대해 나오면 쉬트에는 양팔저울의 사용법을 영어로 쓰라고 되어 있어요, 물론 책에는 없구요. 엄마가 좀 도와줘야 될 부분들이 있어요. 그러다가 6개월 지나니 알아서 하더군요. 패턴이 있어서, ...
3학년은 좀 느슨한것 같아요. 익숙해져서 그런지 5일에서 3일로 줄어서 그런지, 일단 쉬트 숙제가 없어지면서 너무 가비얍게 재밌게 다닙니다.
폴리에서 제일 좋은 점은 도서관 프로그램인데 원장님의 의지에 따라 도서관 책의 량이나, AR퀴즈의 종류도 늘어납니다. 우리 아이는 1학년 말 부터 매직트리에 빠져서 몇번씩 들었거든요. 그후 원장님께서 매직트리 Ar 퀴즈를 다 사주셨어요(제가 건의해서^^) 그래서 40권까지 퀴즈풀고 지금은 로알드 달것 하고 있습니다.
매직트리 그냥 읽히지 마시고 cd와 책을 함께 보고 듣게 하세요. 대부분의 아이들 다 좋아한다 하더라구요^^
아서챕터가 매직트리보다 어렵고요
또한 주제가 애들 생활이야기라 매직보단 애들이 덜 선호하기도 하고요....
폴리는 잘몰라서..하지만
엄마표를 병행하신다면 저는 빡센 학원보단 3학년이니 숙제 적고 스트레스 적은 학원을 추천합니다...
3학년만 영어하고 말건 아니니까요...
어학원은 꽤 학습적이라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