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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같은반 친구 폭력, 도와주세요

컨텐츠

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은사시
  • |
  • 2009-10-18 10:37
답댓글

ㅠㅠ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울 아들도 젤 작고 몸도 왜소한편이라 1학기 내내 누구한테 맞았네.

누가 침 뱉었네.

물 뿌럈네.. 등등

저는 아이에게 때리지 말라고 얘기도 하고

 상대 부모에게 전화도 했어요.

원인가 이유 등등 상대 아이의 변명 비슷한 설명말이 있었지만

간곡히 부탁했지요. 우리 아이일에 절대로 상관하지말고 나서지 말아달라고..

그리고 많이 좋아졌어요.

전화한다는게 많은 부담이 되었지만 울 아이에게 위로가 된면도 있어요.

우리 엄마가 날 위해 보호막이 되려한다는 게 ...

 

꼭 직접 나서서 선생님과 아주 진지하게 상담하시고 선생님과 함께 부모를 만나 부탁하세요.

 그리고 그아이 얼마나 때리는지 선생님께서 그 부모에게 얘기하게 부탁하세요.

객관적 말이 더 효과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이에게  직접 단호하게 절~대 때리지 말라고 말씀하세요

 

 

남자애들은 힘으로 하니까 너무 속상하고 ..가슴도 벌렁거리고 그맘 이해애요.

힘내시고 아이가 행복한 학교생활하길 바래요.

아이에게 엄마가 힘이 되어주셔야 되요.

이 정도는 내 아이를 위로하는것 만으로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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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상맘
  • |
  • 2009-10-15 12:20
답댓글

여러선배님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까지 관심과 조언가져주실줄은 몰랐는데

모두 내일처럼 자세히 알려주시니까 힘이 생깁니다.

 

태권도를 시작한지는 1달반 되었구요

그아이는 검은띠라고하네요. 그아이는 다른반아이중에 힘센아이가 있다는 말이 들려오면

한번 붙는다면서 반아이들을 다 데리고 운동장에 모여서 1:35로 싸운답니다.

하루하루 있었던얘기를 들어보면, 그아이와 한번 붙어서 싸워라 라는 말이 안나와요

첨엔 말로 "너 왜그래? 하지마" 라고 시켰는데, 그말만해도 더 때린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그럴때 넌 어떡하니? 물었더니 "막 뛰어와서 그애가 안볼때 선생님께 말씀드려요"

그러더라구요. 무슨해답이 없는 그런상황에선 우리아이가 잘한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아빠도 어쩔수없이 " 앞으로 그럼 그아이가 때리면 일단 그렇게해라" 그랬어요.

사실 그렇게 도망와라 , 선생님께 일러라 이런식의 교육은 하고싶지않았지만 ...

너무 놀라운 일이죠? 이제 1학년인데....그아이 이야기가 들려올때마다 같은부모로써

그아이부모는 어떤분들인가 이런생각을 하면서 한번 만나볼까도 생각했지만

수스님처럼 저희같은사람이 다가가서 대화로 풀수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방법은 조금 미뤘구요. 오늘부터는 작은애 유모차 태워서 매일 갈려구요.

가서 그아이에게 야단도 치면서 당부의말도 해야될것같아요.

"오늘부터 엄마가 너 데리러갈께.가서 그친구도 만나고 "했더니

"정말이예요? 꼭 오셔야돼요"하더라구요.

그래도 안되면 아빠가 경찰관이라고 해야할꺼고

그래도 안되면 교장선생님을 찾아뵙던지 해야할것같아요.

홍박샘님 말씀처럼 우리애가 안맞는거도 중요하지만, 그애도 걱정이네요.

잘커야할텐데................

중간에 글을 또 올릴께요. 모든 선배맘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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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맘
  • |
  • 2009-10-15 09:56
답댓글

학교에 가셔서,

 

그 아이의 눈을 보고 ( 꼭 눈을 쳐다보면서 ) 말하세요.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때리지 말아라. 그리고 항상 아줌마가 너를 지켜보고 있다 라고. 은근하게 하지만 약간의 위협적으로...

 

항상 피해아이의 엄마가 너를 주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행동이 조금 바뀐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했었습니다.

 

효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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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10-15 08:56
답댓글

홍박사님과 수스님이  상대방 아이에 대해 정확히 잘 진단해주셨네요.

가능하시다면 속상맘님이 하교 시간에 직접 아이를 데리러 가세요.

그리고 그 아이를 붙잡고 단호하게 우리아이 장난으로도 절대 때리지마라.~~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왠만하면 맛난거 사주며 우리아이랑 친하게 지내라~~~라고 다독일 수 있겠으나,  이 아이의 경우는 치료를 요하는 심한 경우입니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친구들간의 폭력은 심각해집니다.

6학년 아이의 반에서는 얼마전에 커터칼로 다른아이 손을 그은 일도 있었답니다.

그 아이도 폭력이 너무 심해서... 저 왠만하면 맞아도 참고 때리지마라~~주의인데.. 6학년 아이한테는 그넘이 한대라도 때리면 뼈를 부러뜨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걱정마라 고모가 다 책임진다...ㅡ.ㅡ;;

당연히 잘 참고 폭력적이지 않기에 한말이긴 하지만

그냥 참아라~~라고 아이를 가르치다보니 정말 억울한 상황에서도 대처를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걱정마라...엄마가 뒤에서 다 책임져주마~~~ 자신있게 맞서라.. 이렇게 할 필요도 있더라구요.

 

에고...하여간 너무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

꼭 적극적으로 엄마가 개입하셔야 할 문제입니다.

아드님에게 엄마가 있어서 든든하다는걸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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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형엄마
  • |
  • 2009-10-14 22:07
답댓글

울 아들도 초등 1학년.. 모범생 스타일에 키도 거의 제일 작아서 맨 앞줄에 앉아요..

남자 아이들의 괴롭힘도 많이 당하고, 여자아이들도 때로 괴롭히기도 하구요..

몇일 전에는 옷 등판에 사인펜으로 가득 낙서가 되어서 왔더라구요.. 누가 그랬냐니까.. 뒤에 앉은 남자아이가 그랬다고.. 참 남감하지요.. 속상하고, 화가나고..

저는 2주일에 한번씩 배식하러 학교가요... 그러면.. 울 아들 괴롭힌 녀석들 밥퍼줄때.. 눈을 꼭 맞추고 아주 다정한 목소리리 "누구야~ 많이 먹어.. 더줄까?" 이렇게 친한척 합니다..

그리고.. 밥 다 먹고.. 시간있을때 그애 등을 두드려 주면서.. "우리 준혁이랑 잘 지내지? 앞으로도 잘 지내.." 이렇게 말합니다.. 꼭 눈을 쳐다보면서요... 어지간한 아이들은 요렇게 해주면 한동안은 잘 지내줍니다..

위의 아이같은 경우, 좀 상태가 심각한 것 같아서.. 요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꼭 한번 만나 보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왜 때리는지.. 아드님이 맞아서 얼마나 괴로운지, 학교가기 싫어할 정도라고.. 진솔하게 이야기 해 보세요... 그래도 안된다면.. 그아이 엄마한테 말씀드리고, 선생님한테도 말씀드리고.. 안되면 교장선생님한테라도 말씀드리세요..

제 생각에.. 스스로 해결될 수 없는 학교폭력 문제는..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가해자 아이도 더 심각하게 굴지 않을 것 같아요..

꼭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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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 |
  • 2009-10-14 19:57
답댓글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그런 아이가 울 딸네 반에도 있었어요.

엄마들이 그 아이네 집에 전화를 너무나 많이 해서 그 엄마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아무리 공손하게 해도 그 엄마는 무조건 반말하면서 소리지르고 방어해요.

알고보니 그 엄마가 몸이 별로 건강하지 않아서 아이를 거의 다른 사람 손에서 키웠고

아이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형이 아이를 많이 거칠게 대했다고 해요.

아이는 현재 놀이치료 중이라는데 그 엄마 학교 종종 찾아 와서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간식을 돌린다고 해요.

이 엄마는 그나마 담임 선생님과 면담 후 상황을 잘 알고 고쳐 보려 노력하는 엄마지만

대부분의 엄마들은 방어에만 급급하고 아이를 고쳐 보려는 방법은 생각도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그 엄마를 만나시거나 전화 하시면 상처 받으시고 효과가 별로 없으실지도 모르겠어요.

피해를 당한 부모님들이 의견을 모으셔서 교장선생님께 건의하시라는 박사님 말씀도 좋고

자기 방어수단을 배우는 것도 좋겠네요.

어서 방법을 강구하시고 시간을 더이상 끌면 아드님께도 정신적인 상처가 심할 것 같아요.

휴우,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상습적인 폭행이라니...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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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0-14 19:42
답댓글

상대 아이가 품행장애입니다. 단순히 개구장이가 아닙니다,

담임 선생님이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그 아이도 보호하는 일입니다.

요즘 담임들이 학부모를 상대하지 않으려고 하니 문제지요.

피해를 당한 부모님들이 의견을 모으셔서 교장선생님께 건의하셔야합니다.

이 때 내 아이가 받는 피해가 물론 최우선 과제이겠지만

상대 아이에게도 도움을 주기위한 태도로 행동하시면 어떨지요.

결국 그 아이가 바르게 자라야 내 아이도 좋은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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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니쭈넌맘
  • |
  • 2009-10-14 18:49
답댓글

제 주변에도 그런 경우가 많이 있어요

갈수록 늘어나는것 같네요

남자아이들은 엄마보다는 아빠를 두려워하지요

아빠가 시간을 내셔서 학교에 가셔서  때리는 아이를 붙잡고 단호하게 말하는게 먹히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 스스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자신감이 중요하지요

태권도를 가르치는것도 한 방법이네요

태권도는 남을 때리는 법을 배워오는게 아니라 자신감과 체력을 키우는 방법인것 같아요

부모님의 무조건 감싸는 방법보다는 지속적인 관심과 아이가 같이 극복할수있는 의지를 키워 주는게 중요하구요 뒤에는 든든한 엄마,아빠가 있다는 생각도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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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09-10-14 18:04
답댓글

제 친구가 특수학교 선생님인데요. 그 아이는 품행장애네요. 그런게 있더군요.

남자아이들은

지배하는 자와

지배당하는 자로 나뉘는데.

자기 행동을 절제하고 충동을 억제하는 게 초등 시기에 가장 중요하거든요.

 

요즘 일어나는 범죄를 보면 전부다 홧김에 충동적으로 살인하고

얼마전에도 충동적으로 학교 교실 안에서 칼로 급우에게 ..........칼부림 사태가 고등학교에서도 일어나기도 했어요. 그런게 전부 충동적인 감정을 절제할줄 몰라서 그래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린시기에 이게 형성이 안되면, 커서도 노인이 돼서도 얼마전 개줄 사건도 그런 일이라고 봐요.

방법은 그래도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셔야해요. 그리고 학교로 선생님 만나면서

상대방 어머님이 학교에 나오셔야겠어요.

그렇게 지속적으로 지능적으로 나온다면, 이제는 부모님이 전면적으로 상대방 부모님을 만나

싸우진 마시고, 더이상 이러지않도록 주의를 주셔야하구요.

고학년 올라가면 정말 살벌하게 싸우거든요. 그래도 공식적으로 선생님을 통해서 해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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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09-10-14 20:18
그 엄마 만나실때 절대로 언성이 높거나 싸우시면 안돼요. 그런 아이가 있다는건, 그 엄마도 문제가 많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로 감성을 건드려서 싸우시면 안돼요. 부탁조로 제발 이런 일이 없게 해달라고 하세요. 애들 싸움이 엄마 싸움이 되는건 서로 좋지않거든요.
그리고 그 아이는 놀이치료를 받아야할 정도에요. 지금 분명히 문제가 있는데
님의 아이를 그렇게 발로 매일 차면,
님의 아이가 패배감과 학교 거부증, 소심함, 두려움, 대인관계에서 치명적인 두려움을 갖게 돼요.
태권도 보내시죠?
지금 영어고 뭐고간에 남자애들은 자기방어가 첫번째에요.
(엄마가 다 책임질테니깐 한 번 붙어보라고 하세요. 라고도 말하고는 싶지만, 이것도 엄마가 시키는거니 안되겠고,)
제 친구는 매일 학교 찾아가서 학교 끝날때마다,
그 아이를 붙잡고 두 눈을 쳐다보면서
%%야, 나 누구 엄마인데 우리 아들 때리지 마..... 알았니? (진지하게)
그랬대요.
한달 동안 쉬는 시간, 하교시간마다 복도에 서서 찾아가서,
화장실 간다고 나오면,
%%야, 나 누구 엄마인데 우리 아들 때리지 마라. 알았니? (진지하게)
나중에는 그아이도 그 말에 세뇌가 돼서 그런지
암튼 아직은 고학년이 아니라, 이 방법이 먹혀서 더이상은 안때렸구요.

또 한가지 방법은, 아빠가 경찰서에 다닌다고 하면,
1학년 애들은 거의 다 믿거든요.
우리 아빠가 경찰서 다녀서 너 앞으로도 계속 날 공격하면 우리 아빠가 잡아간다............
라고 해서 실제로 그 아이는 더이상 건드리지 않드라구요. 1학년이니
이 두가지 방법을 한 번 해보세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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