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는 일어났다가.. 겨우겨우 묵상하고 잠들어버려서
아이 학교도 간신히 일어나서 보냈네요...
kate님 같은 고민... 비슷하게 할 거 같아요.
저희 집도 이런저런 챕터북 보고 있는데, 하다보면 어려운 것들 섞여나오더라구요.
매직스쿨버스가 생각보다 쉬운 거 같아서 몇 권 더 대여했더니... 그 중하는 씨디도 두개이고,
내용도 더 길더군요. 좀 어려운 거 같아요. 제로니모도 몇권 들었는데 그냥 들을만하다는데.
그래도 지 스스로 좀 어렵다고 하더군요. 근데.. 내려갈 곳이 없어요.
저희도 반복은 많이 하는 편인데.. 매직트리는 여러번 반복해서 별로 하고 싶어하지 않고,
리더스는 그냥 읽어내려가면 되는 것이지 굳이 집듣할 필요가 없는 거 같구요.
특히 리더스 소리들은 너무 느려서 들으려하지 않구요. ...
그러니 어쩔수 없이 챕터북으로 반복하며 갈 수밖에 없더군요.
제로니모는 아이들이 좋아한다는데.. 제가 보기엔 살짝 성인스런 구석이 있는 거 같아요.
깔려있는 유모어가 저희 아이에겐 이해하기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내용이 확 안들어오구요.
몇권은 읽을만하고, 또 몇권은 아주 뭔 이야기인지 어렵고 그렇더라구요.
이번 겨울 방학에는 정독을 좀 해보려해요. 전에 매직트리도 한줄 읽고 해석하고 하는 연습을 해본적
있었어요.두권정도만...
이번엔 매직스쿨버스를 이용해서 단어도 좀 찾아보고 그림도 그려보고 그림에 단어도 써보고
하면서 나가보려고 구상 중이에요. 그 밑 작업으로 지금 집중듣기 하려고 하는데.. 한시간 반정도 되는 것은
좀 힘들어하는 듯해요. 아무래도 학기중이라 더 힘든 것도 같구요.
꼬리 달고 리더스300프~트 출석체크 할려고 했는데~~
이따 종채맘님 글 올라 오면 그때 해야 겠네요..
경험에 의한 아이마음을 읽어 주기, 정말 좋군요..
아이도 엄마의 그 마음을 이해 하고 있을 것 같네요..그래서 잘 하는 가 봐요.
전, 경험이 많치는 않아요, 하지만, 무엇을 새로히 배움에 있어, 노력과 끈기, 재미가
있어야만 쉽게 지치지 않는다 생각해요.. 어떻게 하면 아이랑 대립하지 않고 즐겁게
배워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겠지요.
지금도 어떤 것이 답이다 라고 정하진 못했어요..(어제의 생각과 오늘의 생각, 내일의 생각이 다르겠죠?)
오늘 초심이란 단어를 보며 그것에서 기본을 쌓고 흔들림 없이 믿어 주고 아이랑 소통하며
나아가는 것이 제일일 것이란 생각 다시 한번 더 합니다.
이런 생각들이 변하지 않고 쭈욱 이어졌으면 하는데 그것 역시 엄마의 욕심이겠지요..
욕심을 버리고 순리에 따라야 하는데~~ 많이 부족한 엄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