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월간우등생으로 매일 정해진량을 풀기 때문데 시험기간에 따로 문제집을 풀지는 않고
틀린 문제 위주로 풀이를 합니다.
그리고 5학년이 되면 국어가 좀 어려워 진다고 하던데...
저희 아이는 문제집 지문을 읽고 중심내용 찾기를 합니다.
그리고 밑에 설명되는 어휘를 소리내어 읽고 모르는게 있는지 확읺하고
한자로 아는것은 적어 보도록 합니다.(현재 4급 준비중)
주말에는 신문 사설중 하나는 골라 모르는 낱말을 사전을 통해 찾고 저와 같이 하나 하나 읽으며
쉬운말로 설명을 해주고 아이 스스로 주제와 주제문 주제에 따른 생각을 적도록 합니다.
그리고 사회는 문제집에 나오는 내용을 거의 다 외우도록 합니다.(평소 문제를 풀기에 시험기간에
새로 푸느 문제는 거의 없어요)틀린문제만 몇번씩 확인합니다.
그리고 책도 반복해서 읽고 여러가지를 비교해서 완벽하게 그림까지 외우도록 합니다.
외우는 방법을 터득하도록...그리고 이번 중간고사때부터는 외운것을 스스로 마인드맵 방법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지요...
중간고사 4과목중 1나 사회에서 실수를 했더군요.너무 쉬운 문제를...
수리, 외국어 다 되는 소위 공부 잘하는 고등학생 아이들도 애를 먹는 게 언어 영역이에요.
국어야 말로..요즘 우리 아이들이 보는 수능 국어야 말로..
문제집만 열심히 천장 닿을만큼 풀어서는 일정 점수 이상 맞기 힘든 과목이죠.
요즘은 초등 학교 시험에서도 생각하고 이해해서 풀어야 하는 수능형 문제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애들이야 애를 먹겠지만 주제 달달 외워서 시험 보던 때보다 훨씬 좋은 문제들이라고 생각해요.
저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다섯개의 보기까지도 독해가 되어야
고작 한문제 풀 수 있다는 게 사실 너무 힘든 작업같기도 하지만
국어를 배우는 이유가 어떤 글이든 예리하게 분석하고
자신의 감상을 창조적으로 덧붙이는 유능한 독자가 되기 위함이라면
단순 지식보다는 이해력을 우선하는 평가 방법이 옳지 않은가 싶어요.
너무 이론적인가요?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는 엄마를 가진 우리 딸은 국어가 가장 약한 과목이라는 거요.^^;;
엄마가 남의 집 애들 가르치느라고 딸은 챙기지도 않고..이러다 정말 후회할 날 올지도... 헉
너무 근본적인 얘기여서 별 도움도 안될 것 같지만 그래서 결국, 초등학교 시절 독서가 힘이랍니다.
그런데 무조건 많이 혹은 대강 읽는 거 말구요, 깊이 있는 독해가 되어야 해요.
앞 뒤 내용으로 행간에 숨겨진 저자의 의도를 유추할 수 있어야 하구요.
비평적으로 읽으면서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저자의 생각과 자신의 의견을 비교해 보기도 해야 하구요.
주인공의 행동에 동의할 수 없다면 나라면 어떻게 할지도 생각해 보면서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도 키워야 하죠.
그런데 이 모든 것에 가장 좋은 교재는 좋은 책,이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그리고 책 한권을 읽고 생각과 마음을 깊이 나눌 수 있는 누군가.
엄마가 그 누군가가 되어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그러게요..학년이 올라갈수록 난감해지더라구요..
책상앞에 앉아 있는것보다 축구가 좋다는 놈이다보니 저는 더 힘들어요..
걍 저는 교과서 읽히고 내용 대충 요약 정리해서 이해 시켜줍니다.
그러다보면 문제집은 풀시간이 없어서 이번중간고사는 아예 문제집도 안샀어요..
매번 다 못풀고 시험을 보니 아깝더라구요.
아직 3학년이라 별루 신경 안써줘도 곧잘 해오긴하는데..갈수록 걱정이네요..
저희집도 수학이랑 과학은 쉽게 가는데 국어나 사회를 힘들어하더군요.
그래도 6학년 아이의 경우 지난번보다 이번에 국어공부하는데 수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책을 많이 읽었거든요.
아직도 어휘력이 약해서 힘들긴해도 폭넓은 책읽기가 국어에 가장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사회의 경우도 단원에 해당하는 책을 많이 읽고
전과나 문제집으로 내용 공부를 하고 문제를 풀면서, 다시 앞에 내용이랑 연관시켜보세요.
틀린것을 찾으라고 할 때는 틀린부분을 맞게 고치고 맞는걸 다시 확인하고.
문제를 정답찾기에만 신경쓰지말고 문제 자체로 다시 내용이해를 하게 하세요.
저도 국어에 뾰족한 수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중등게시판 '할아버지'님이 쓰신 글 일부 내용이어요..
“국어, 과학, 사회” 3과목의 공부
(1).수업이 없는 토요일 오전 중 위 3개 과목의 예습시간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예습 땐 전과 위주로 핵심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고, 특히 국어의 경우엔 모든 낱말을, 과학과 사회의 경우엔 주요 낱말을 한자로 쓰고 그 뜻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이 3과목은 평소엔 예습만 할 뿐이며 시험을 앞두고 10 - 12일 정도 이들 3과목을 집중 공부합니다.
(3).결과적으로 학교 시험기간엔 10 - 12일 정도 “국, 과, 사”3과목에 집중하며 다른 과목은 공부하지 않습니다.
(4).시험공부 계획은 학교에서 일정이 발표된 직후에 구체적으로 일정별 과목별 공부내용을 계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