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니찌님 반갑습니다..
울딸내미도 2월생이라 꽉찬 7세입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이 유명한 고수맘님들이라 정말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제가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냥 같은 꽉찬 7세라 하셔서 반가워서 인사 할려고 왔네요...
자주 게시판에서 뵈었으면 하네요...
쭈니찌님 책과 소리를 매치하는걸 집중듣기라고 하면 이것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상당히 있어요
울애는 지금까지 집듣을 해본경험이 별로 없어요
저도 처음에는 안하면 안됄거 같아서 억지로 시켜보려고 했는데 아이가 완강히 거절하는데 이유가요
책을 읽는데 방해가 된답니다 어떤곳은 여러번 읽기도 하고 어떤부분은 상상을 하기도 하고 어떤부분을 읽다가 앞으로 가서 찾아 보기도하고 전에 여러경험을 떠올리기도 하고 이래야 하는데 자신의 활동을 소리가 방해한대요..
저도 애 말을 이해를 못해서 남들처럼 책보면서 그냥 듣기만 하면 되는게 왜 그게 어려워 오히려 더 쉽지? 하다가
제가 직접 집듣을 해보니 2분을 못넘겻어요 ㅎㅎㅎ
절대 저도 불가능입디다 그러니 아이말이 일리가 있다고 여겼어요
게다가 저나 아이나 같은 점은 본인의 의지에 의한것이 아닌 정색하고 앉아서 시간이 딱 정해진 남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 수동적인 리스너의 입장자체가 다른이유와 별개로 또 굉장히 싫더라고요...
아마 청개구리 기질이라 이점이 상당히 클겁니다..
그래서 그냥 안하고요..
단 우리나라같은 외국어 환경에서는 영어로 들리는 소리를 꼭 경험해햐 해요..
그것이 집중듣기든 흘려듣기든 디비디 보기든 또는 화상이나 전화영어등과 같이 직접 원어민과 대화든 아니면 떠듬거리더라도 주변인이나 엄마와 대화든지 뉴스듣기던지 등등등
요 여러가지 방법중에 아이에게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서 영어소리를 꼭 들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울집은 아이가 8세 이전 아이가 어릴적엔 저랑 짧은동안 하는 허접한 대화와 소량의 비디오 보기가 전부였다면 요즘은 디비디보기와 좋아하는 라디오 드로그램 구독해서 듣는걸로 듣기를 대체 합니다
좋은 방법을 찾으셔요^^
단 여러해 하다보면 준비시간이 길고 번거로운방법은 얼마 못가더라고요 ..
그냥 쉽게 바로바로 할수있는간단한 방법이 최곱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 무리해서 집듣 시키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스스로 읽게 하고, 엄마가 읽어주시고... 흘려듣기 해주시고..
집듣만이 정답은 아니니까... 다른쪽으로 듣기노출 해주시다가.. 조금 후에 또 디밀어 보고.. 하시면 될 겁니다..
너무걱정마시구요....
어떤 오디오는 정말 지루해요. 스텝인투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도 리더스는 많이 읽지도 않았지만, 테잎이나 씨디가 거의 없었던 기억이에요.
나중에 스토리의 강약이 있고, 어휘의 차원이 달라지고, 클라이막스가 있는 책들을 접할 때 그 때 오디오가 재미있는 걸 겨냥해서 슬쩍 틀어봐주세요.
아이가 필요하면 찾아요 ^^
저도 집듣 안 시켰는데요..? 초 1 들어와서 몇 일에 한 번 정도씩만 집듣 하고 나머지는 그냥 혼자 읽습니다.
집듣 이외에 소리에 대한 노출 (dvd 등)이 있다면 굳이 억지로 시킬 필요는 없을 거 같구요.
스스로 책 읽은 다음에 놀거나 밥 먹을 때 흘려듣기로 읽었던 책 틀어주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