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이라는 말에 반가워 무작정 글을 올립니다. 저희 딸도 6학년인데 그동안 대책없이 책과 테잎만 던져주면서 키웠어요. 그것도 4학년 쯤 부터요. 처음에는 쑥에서 이런저런 책제목들 보고 사주다가 그것도 힘들어서 작년 여름방학에 literacy place 2~5권을 사다가 던져주고, 차례로 들으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이해하는지, 단어를 얼마나 모르는지 전혀 확인도 안해봤는데, 지금 5권을 듣고 있네요. 지난 여름방학 이후 해리포터를 하루에 30분씩은 보고 있구요. 모르는 단어는 하나도 안찾고 그냥 읽네요.
마냥 태평하던 저도 이제 슬슬 중학교 보낼 생각에 걱정이 되네요. 12월 초에 기말고사 끝나고나면, 뭔가 변화를 줘야할텐데, 학습서로 가야할지, 학원으로 가야할지 갈팡질팡이네요.
학습서로 가자니 영어공부에 대해 아는 바가 없는 이 엄마가 커리큘럼을 짜야한다는 것이 부담이고, 학원으로 보내자니 그동안 공부한 방법의 장점을 못살리고, 지금상태그대로 평가받는다는 것이 아깝기도 하구요.
스스로 공부를 잘하는 편이거든요. 수학도 예습부터 복습까지 혼자하고, 무엇보다 꾸준히 해요. 제가 직장에 다녀와서 피곤해서 동생이랑 부둥켜안고 자도, 혼자서 계획한 공부는 하고 자요.
제가 제일 궁금한 것은 스스로 열심히만 한다면, 집에서 계속해도 말도 잘하고 글도 잘쓸수 있을지, 그게 걱정인거죠.
쑥에 처음 올리는 글이거든요. 염치없지만, 로체님과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오랫만입니다^^
반갑습니다. 로체님
6학년 아이의 영어 진행기 보니 감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아이의 스타일대로 소신껏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네요.
유 이렇게 만나니 정말 ...
흑 자주좀 나오시지 않고....
고향친구만난듯 ..합니다 뭐 몇년지기도 아님시롱 ..
고학년 정보는 정말 귀하거던요....
뭐 인자 울집은 올릴께 없어요..
애가 진행하는게 하나도 없어서...엄마표로 하는것도 없어진지 오래고....
우짠지 횡설수설인데 암튼 무지하게 반갑다는것만 알아주슈...
로체님 영어진행기 기다리고 있었는 데 이리 올려주시네요.
역시 예비 중학생이 면모가 풀풀 풍깁니다요, ㅎㅎ
저희집도 집중듣기라면 너무 싫어해서 집중듣기 안 하고 간 경우에요. 저흰 집중듣기 대신 그냥 흘려듣기, 마냥 흘려듣기만 했던 경우랍니다. 오디오는 자기 혼자 돌아가고, 그래도 비디오는 엄청 본(아직도 엄청 보고 있는) 경우라 듣기가 부족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뭐든 아이가 너무 싫어하면 맞는 것을 찾는 게 좋겠지요.
딕테이션 1달이면 그리 실력이 업되남요? 우리도 나중에 함 해볼게요 ㅎ 딕테이션 1달 하고 그리 실력이 늘었다면 분명 내재된 듣기 실력이 상당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쵸? 비결이 뭔지 풀어놓으세염~~~~~
수학도 집에서 잘 진행되세요? 저희도 흉내내 보게 구체적으로 풀어놓아주세염~~~~~
제가 너무 많은 요구를 한 것 같아 갑자기 얼굴이 화끈화끈~~~
로체님 글 보니 반가워서 친한 척 해 본 거에여^^*
고학년(그것도 초등최고 학년의)의 멋진 진행기라 추천도 백만번 날립니다~~~
로체님 반갑습니대이^^
따님과 친구같은 사이인것 같아 참 부럽네요^^
고학년이 되면 학습적인 부분을 간과할수 없겠지요
중학 수학 선행은 아주 필수처럼 진행되나 보던데,,,
저희 녀석들은 듣는 걸 아주 좋아하네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듣고만 있어도 되서 그런건지 자꾸 의심의 눈길을 거둘수 없는지라,,,
그렇다고 듣는 책마다 질문하면 싫어할까봐 묻지도 못하겠고,,,
다음 달부터는 저도 뭘 좀 시켜 볼라고 합니다^^
자주 나와주세요 ^^
저희 아이들도 처음 공부습관 들일 때, 주말에는 도서관 다니며 주구장창 놀았더니..
주말에는 으례히 노는걸로 굳어버렸네요
울 6학년도 어렸을적부터 귀를 틔어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부럽습니다..
저희는 늦게 시작해서 집듣만이 살길이었거든요 ^^
그나마 작년에 큰아이를 중학교에 보내고 둘째라 그런지 중학생이 되는데 대한 부담감이 좀 덜하네요..
저희집은 인강 활용이 잘안되요
무료쿠폰받아서는 몇번 듣고나면 아이들도 잘안보고 저도 잘 못챙기게 되더라구요..
당췌 문명의 혜택을 이리도 못누려서야...
로체님 어깨주물러 드릴테니...저학년맘들을 위해서 자판을 두드려주세요 ㅎㅎㅎㅎ
저희 딸래미도 집중듣기는 절래절래라 하루 20분이면 많이 한 거여요...
그래서 dvd로 돌려서 보게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비디오로 찍어보겠다 했더니 열심히 읽더만요.... ㅠㅠ
매일 비디오 찍을 수도 없공.... 엄마는 괴로워~~~ ㅠㅠ
저두 감사히 스크랩합니다.^^
스크랩 해두려구요,,
감은 잘 안오지만 골고루 골고루 잘 돌아가는 느낌이어서요^^
초등고학년때도 님처럼 잘 이끌어주고 싶은데 말이죠.무언가 꽉 찬 느낌....
아들이랑 알콩달콩 지내고 계시지요?
중등입학의 압박감이 억누르는 시기일텐데...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로체님 모습이 보입니다.
엄마에게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이 큰 거 같아요.
엄마가 채점해주는 결과에 관심이 많은 거 보니요..
저희 아들도 좀 그래요..
채점하다 좀 틀리면... 서러워서 눈물 뚝뚝합니다..
누가 뭐라고 했나??
집중듣기가 꼭 길은 아닐 거에요. 그쵸?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안할 수도 있겠죠.
어쩜 수동적으로 읽는 것이라 ㅡ 그거 믿고 있다가 발등 찍힐 수도 있으니까요.
그냥 눈만따라가고 생각은 다른 데 가 있을 수도 ㅜㅜ
요사인 집듣 대신 호리블 해리가 얇아서 읽고나서 잘 때 틀어놓는데,
읽고나서 들어도 내용이 들리는지 자려고 누웠다가 혼자서 웃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다 곧 잠들긴 하지만요..
로체님 오랫만에 나오니까 반가워서... 또 헛소리...